다소 한가한 분위기에 놀이공원(필랜드)...
사람이 없어서 일까??? 바이킹을 거의 수직이 넘어서까지 올립니다...
예전엔 이런걸 좋아 했는데... 이젠 보기도 겁난다는... 휴~~ 군에 있을땐 낙하두 하고 했는데...
가장 사람이 많은 디스코... DJ 보시는 분이 굉장히 유머러스하더군요...
주변에 가게들...
역시 아이들에게는 최고에 인기놀이기구 회전목마...
승원이와 예원이도 예외없이 타야했네요...
놀이공원 마당(?)에 강아지와 팬더곰... 2번씩 타더군요...
1시간정도 놀이공원에서 놀고 숙소로 가는길에 한장~~
거의 12시가 다되어서 잠자리에 들었네요...
전 습관이 되어서인지 6시 정도면 눈이 떠집니다...
역시 노는날이면 울 아이들도 7시면 일어납니다... 평상시에는 12시간 이상을 꼭 자는 녀석들이... ^^
감기기운이 있는 예원이와 피곤함에 몸부림치는 마눌님은 그냥 쉬겠다하여 승원이만 데리고 지하1층 뷔페로~~
가격은 잘 생각이??? 둘이 2만원 정도 준듯합니다...
승원인 뷔페에가면 항상 빵에 잼과 버터 발라서 이녀석만 먹습니다... 과일하고...
전 3~4번 정도 담아다가 먹었고요... 음식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먹을만한것도 좀 있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단... 이곳 뷔페는 자기가 먹은 빈접시 직접 치워야 합니다...
무슨 군대 식당도 아니고 먹은 그릇 들고가서 휴지랑 남은 음식 처리하고, 스푼과 포크 따로 담고 해야 합니다...
아침식사후 방에서 짐정리하고 10시쯤 체크아웃하러 나갑니다... 엘레베이터 꽉 참니다... 우린 그나마 윗층이라 다행...
키 넘겨주고 대천항으로 유람선 타러 출발... 아뿔사 도착과 동시에 배 떠납니다... ㅠ ㅠ
2시간 이후에 오랍니다... 코스도 A,B,C 있는데 요즘은 C코스만 운행한다고 하더군요... 어른 15,000원/어린이 8,000원
어쩔수 없이 점심을 먹으러 주위를 보니 횟집만 있네요... 다시 콘도 16층 미가로~~
해물칼국수(3인분 18,000원) 맛은 시원한데 양은 작습니다...
일요일 점심엔 거의 손님이 없다고 하네요... 아이들 신이나서 뛰어 놀아도 모라 안하십니다...
식사후 보령8경 이라는 '죽도'로 갑니다...
입구에 예쁜조형물을 보니 기대감이 올라갑니다...
입구에서 본 왼쪽모습...
횟집 골목이 있고...
갑오징어가 많이 있더군요...
입구에서 본 오른쪽모습...
역시 횟집들만 있습니다...
듣기론 죽도는 해안절벽과 해송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쩝
횟집만 있습니다... 좀 올라가는 언덕이 있어 올라갔으나 쓰레기만... 위에 약간에 절벽이라도 가려면 가파른 내리막길을 가야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위험합니다... 오시는 분들도 가족단위기 아닌 어른들(?)만에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이... 버스로... ㅎㅎ
간단한 죽도관광(?)을 마치고 유람선을 타러가야지 했는데 안개가 많이 끼고 아이들이 잠이 듭니다...
아쉽지만 마눌님과 상의해서 가는길 아이들이 일어나면 당진에 석문방조제나 갈까하는 맘으로 대천을 출발 합니다...
우리가족이 가끔 바다도 보고 회도 먹으러 가는 석문방조제... 서해안 송악IC에서 20분 거리에 있고 방조제 입구쪽(우측)으로 들어가면 무허가횟집들이 모여있는데 가격도 싸고, 바다 구경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계속 자고... 어느덧 집에 도착했네요... ^^
1박2일에 대천여행... 좀 짧은듯 합니다...
대천해수욕장... 가기전 알아보니 바가지와 불친절이 유명하다고 하여 걱정했는데... 우리가족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콘도에서만 놀았으니...
바닷물은 깨끗하고, 모래사장도 고와서 아이들 놀기에는 좋아보였습니다... 밤에 돌아다니기에는 조금 소란스러운듯...
참 한화리조트옆에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한화콘도 깨끗은 하였으나 성수기엔 주차와 엘리베이터 문제가 될듯하고...
룸은 2가족이 쓰시기엔 조금 작은듯... 식사를 해드시기에는 더욱더... 오히려 리조트내에 식당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할듯 하네요...
16층 '미가'에 회는 외부식당보다 더 저렴한듯도 합니다... 식당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으니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듯도...
이상 승원&예원 가족에 대천 여행 이였습니다...
첫댓글 여러가지 알찬 정보들 감사 합니다...^^하게 식당들이 영업을 하고 있어서 미관을 헤치는곳이 많아요..
우리나라 관광지에는 너무 무분
1박2일 너무 짧지만 그래도 많은곳을 다녀 오셨네요... 후기 감사 합니다..^^
알찬여행기네요~ 교육때 이용하던 곳인데..성수기때는 나름 진가를 발휘하는 곳이죠~대천한화콘도!!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그런지 바가지요금은 없네요 ㅎㅎㅎ 좋은 정보감사드립니당~~
같은 대천인데도 저화 겹치는 곳은 별로 없네요. 좋은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
콘도 내 수영장이나 머드 스파 괜찮았는데... 우리나라 관광지도 좀 관리가 필요해요
짧지만 재밌었던 여행이었네요....^^ 저도 1박 2일로 어디 놀러가야 겠어요....^^
나름 알차게 보내셨네요,.,.멋진 후기였어요..^^
잘 다녀오셨네요... 간결하면서도 있어야 할 정보는 다 있네요. 대천 여행 잘 했습니다. ^^
일박이일인데 정보는 넘쳐나네요... 잘 읽었습니다..^^
대천,,,,, 조개구이 먹었던 기억만 남은 곳인데.... 죽도는 정말.... 관리 좀 해야겠습니다...
아이들과거운 여행 하신거 같아요.. 후기, 잘 봤습니다.
아마...아직 개장전이라.....바가지 요금이 없나봐요......한참 시즌에 가면..정말 장난 아니거든요. ㅠㅠ 대천.....참 새롭습니다. ^^
콘도 이외에 주변 정보까지 감사합니다.. ^^ 멋진 후기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