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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년 봄,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는 클렌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모공 속까지 침투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의 원활한 분비를 막고 트러블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각한 경우 피부염이나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그 자체로 피부에 유해한 물질이기 때문에 피부 건조증이나 피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외출 후에는 두피를 비롯한 피부의 오염물질을 깨끗이 닦아내고 눈과 같이 민감한 부분은 식염수로 꼼꼼히 헹궈내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한 모래바람에 의해 피부는 이미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진 상태이므로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제품보다는 계면활성제를 적게 사용한 저자극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자 클렌징 단계를 줄였던 사람도 황사철만큼은 꼼꼼하게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피지와 먼지 흡착력이 뛰어난 오일 제품이나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자극을 최소화한 클렌징, SKIN79 스마트 클리어 클렌징 라인
2 BEST ITEM 1
스마트 클리어 딥 클렌징 오일
블랙헤드와 각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클렌징 오일로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 물과 섞이지 않는 다른 클렌징 오일과는 달리 물에 닿으면 부드러운 에멀션 타입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 색소, 파라벤, 광물성 오일 프리로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50㎖ 1만6천원.
TESTER
“항상 풀 메이크업을 즐기는 저에게 스마트 클리어 딥 클렌징 오일은 ‘마법’ 클렌저예요.”
윤미(건성, <여성조선> 에디터)
평소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색조 메이크업을 즐겨 하기 때문에 클렌저를 고를 때는 기초 제품보다 더 깐깐하게 고르는 편이다. 무엇보다 세정력이 좋으면서도 당김이나 자극이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데, SKIN79 스마트 클리어 딥 클렌징 오일은 매우 가벼운 오일 타입으로 퍼짐성이 좋아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제형이다. 또한 물과 섞이면 거품이 생기는데 가볍게 문지르는 것만으로 대부분의 메이크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아이 리무버가 아니면 지우기 어려운 두꺼운 아이라인과 아이섀도 역시 단 한 번의 롤링으로 사라져버린다. 두꺼운 메이크업을 즐겨 한다면 추천한다.
3 BEST ITEM 2
스마트 클리어 리프레쉬 클렌징 폼
마치 생크림처럼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메이크업뿐 아니라 오래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 등을 딥 클렌징한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세정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순한 포뮬러가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한다. 100㎖ 1만원.
TESTER
“세안 후 피부가 당겨 꺼려했던 클렌징 폼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어요 ”
강부연(복합성, <여성조선> 에디터)
클렌징 후에 뽀도독거리는 느낌이 없으면 유분이 남아 트러블을 일으킬까 불안해하는 복합성 피부다. 클렌징 폼은 사용 후 심하게 피부가 당기는 느낌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스마트 클리어 리프레쉬 클렌징 폼을 만난 후 클렌징 폼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으로 롤링하고 나면 유분은 사라지고 촉촉함만 남는다. 또한 세안 중 제품이 눈에 흘러들어가도 눈이 따갑거나 눈앞이 뿌옇게 되는 현상도 없어 만족스러운 제품.
/ 여성조선
진행 윤미 기자 | 사진 이보영·강현욱 | 도움말 정현지(려한의원장), 조애경(WE클리닉 원장) | 모델 이수진 | 헤어 및 메이크업 더레드카펫(02-516-8588) | 제품 미샤(02-6292-6873) 보브(080-031-3355), 올레이(080-023-3333) 스킨 아이슬란드(02-515-1316) A·H·C(080-332-0855), RMK(02-2240-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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