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은행나무길

[윤영주(천안)]

오늘 오전에 다녀온 은행나무길 입니다
엄마께서는 학교다닐때 곡교천을 배타고 다니셨데요
은행나무 물들면 은행나무길 모시고 간다는 약속을 지키느라 오늘 다녀왔어요

[김진철(대구달서구)]

어머니가 곱습니다
효도 하셨내요

[윤영주(천안)]

효도라기에는 부족하고
나이드시니까 딸바라기가 되셨어요
올해 아들 하나죽고
또 한아들은 캐나다에서 살고 하니 딸하나만 남았거든요
십분이면 만날수 있는곳에 살아서 다행입니다

[이정순(아산)]

다녀 가셨네요.
오늘 풍경 입니다.

[윤영주(천안)]

저는 반대쪽 끝에서 사진 몇장 찍고 지중해마을 가서 밥먹었지요

[김광숙(천안)]

참 이쁘네요
낼 시간내서 다녀와야겠네요~♡~

[윤영주(천안)]

가깝게 사시니 가셔서 예쁜사진 남기셔야죠

[이정순(아산)]

양쪽 시작되는 부분들 입니다.

[오유정(서울동작)]

6일날 갔을때는 잎이 파란게 많았고 바닥에 낙엽도 조금 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이쁘네요
제때 잘 다녀오신것 같아요
멋집니다

[윤영주(천안)]

가까이 있으니까 서너번 가야 제때를 맞춘답니다

[박재미(영주)]

학생때 아침저녁 걷 던길이 이리 이쁘네요.
저는 탕정에서 온양여중고 다녔거든요~~~
가보고싶네요.
그리운 고향길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영주(천안)]

단풍철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사진을 찍는곳입니다

[이금주(숲속의작은집)]

참 예쁜길입니다.....
전 친구들과 작년에 횡한 겨울날에 갔었는데 ㅎㅎㅎ
손잡고 걷고 싶네요...ㅎㅎ

[윤영주(천안)]

내년엔 11월 초에 오시면 노란 은행나무길 걸을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