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서포터즈는 무거운 밥솥과 물통을 나르고 교육실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했으며, 음료 배치와 안전한 엘리베이터 이동 안내는 물론 식사 후 원상복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제천시자원봉사발전지원단원들은 원활한 배식과 내부 정리를 도왔고, 자원봉사대학 6기 회원들은 잔반 처리를 말끔히 해결했다.
화산동새마을부녀회 역시 산더미처럼 쌓인 식판을 깨끗하게 설거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이은영 자치행정과장과 직원들도 참석해 직접 배식을 돕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어르신들 웃음에 피로 씻겨”… 18일 닭갈비 구이 출격
박종철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강원향우회원들과 여러 자원봉사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실내 급식 공간의 제약 속에서도 질서 있게 기다려주신 어르신들의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성스러운 식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종태 강원향우회장은 “더운 날씨에 불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드시고 가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모든 피로가 씻은 듯이 사라졌다”며 “앞으로도 제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제천 사랑의 밥차의 따뜻한 행보는 멈추지 않는다.
오는 18일에 열리는 여섯 번째 실내 급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영양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닭갈비 구이’를 대접할 예정이다.
■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더하는 강원향우회
한편 지난 2024년 1월 현종태 회장과 회원 36명이 뜻을 모아 창단한 강원향우회는 2025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로 정식 등록되었다. 환경 정화 활동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24번째 주자로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한 나눔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