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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사용자모임 - (갤럭시S,갤럭시U,갤럭시A,아이폰3,4,베가폰,옵티머스Z,이자르,디자이어) |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이팟터치와 아이폰3GS를 기능으로 비교했을때
전화와 카메라 이상의 차이를 모르겠는데
왜 가격은 차이가 두배이상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비슷한 저장용량을 비교했을때 아이팟터치는 30만원 후반대 아이폰은 출고가가 70-80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뭐 아이폰을 실제로 살때 2년 요금제 약정걸면 공짜로도 사지만 그건 어차피 통신사가 보조해주기때문이구요)!
뭐 제가 전자공학과 관련된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생각하기에
단지 아이팟터치에 이동통신(전화기능)관련 모듈이랑 카메라 모듈밖에 단게 없는거 같고
그게 그렇게 비싼 부품은 아닌거 같은데
두배이상의 차이가 생기는건가요?
제 생각과 달리 아이폰과 아이팟의 부품이 카메라나 이동통신(전화기능)관련 이외에
다른 부분까지 다른건지 알고 싶네요.
물론 부품이외에도 설계하고 테스트하는데 부가적인 비용이 들겠지만
두배의 차이는 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조비용은 별 차이 안나지만
어차피 아이팟터치는 싸게 안팔면 안팔릴거 같지만
아이폰은 비싸게 팔아도 팔릴거 같아서 파는건지!
어떤 이유에서 가격이 이런식으로 차이가 나는지 알고 싶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애플을 까는게 아니라
삼성도 갤럭시S에 이어
갤럭시탭이나 갤럭시 터치를
만들어 출시 예정이고
갤럭시 터치 가격이 20만원대 후반을 예상하던데
왜 터치와 폰에서 엄청난 차이가 이렇게 나는지 알고싶습니다.
터치라고 밑지고 팔지는 않을텐데...
<답변>
안녕하세요?
우선 기사들을 몇개 접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아이폰의 순이익률은 상당합니다.
아이폰은 스마트폰이죠.
스마트폰의 주 고객층은 고소득 직장인들입니다.
아이팟터치는 말씀하신것처럼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아이폰에서 전화기능을 제외하고 MP3 플레이어 아이팟의 시리즈로 출시를 했습니다.
아이팟은 전연령대를 상대로 하는데
아이팟 터치같은 경우는 수많은 게임어플들을 광고 전략으로 채택을 했을만큼
주 고객층을 10대층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 추측이지만 위의 이야기처럼 애플의 전략상 가격의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는 원가가 150$정도이고 판매가격은 약 800$정도라고 하는
아침의 신문기사를 봤는데요.
물론 마케팅비용이라든가 유통비용도 있겠지만
애플이 취하는 순이익은 상당합니다.
단순히 기기만 비교하더라도
말씀하신 전화와 카메라만 차이가 나는것이 아니라
GPS 탑재 유무도 있습니다.
물론 터치에서도 지도어플 이용이 가능하지만
wi-fi를 이용해서 위치를 파악하기 때문에 GPS를 이용한 것과 정확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제 결론은 아까 말씀드린것
그리고 질문자님께서도 말씀하신것처럼
아이팟터치는 그가격대에 해야 팔리고
아이폰은 높은가격에 팔아도 잘팔리기 때문이다
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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