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내밀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떨까요!
지난 달(4월) 운남에 있었습니다.
맹해 지묵당 차창에서 당주 만나기로 하고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약속을 펑크내시고는 저더러 곤명으로 올라오라고 합니다.
내려 오기로 했던 날 오히려 제가 올라갔네요.
곤명 본사에 들어 서자 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표정이 그대로 너무 잘나왔어요.
당신이나 나나 주특기가 '투덜'인데 ... 한쪽 구석에서 혼자 저러고 시음 중입니다.
몇 다리 거쳐서 들어 온 (작은)주문 대응하느라 차 선택해 줘야 한답니다.
이런 걸 직접 하시느냐고 했더니 ... 그럼 누가 하냐?
이렇게 3일 동안 매일 아침마다 시음하더니 3일째 되던 날 결정해서 마무리 하고는 휘리릭 맹해 차창으로 내려갔습니다.
품질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직접 챙깁니다.
첫댓글 장인은 쉽게얻어지는것이 아닌가봅니다^^
저는 저대로 당주님은 당신대로 제정신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울 제 정신대로 사신분들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