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제주 올레길3-A코스 기점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온평항
02.제주 올레길3-A코스 종점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표선해수욕장
03.제주 올레길3-A코스 일자 : 2024년 03월01일(금)
04.제주 올레길3-A코스 날씨 : 초강풍
05.제주 올레길3-A코스 거리 및 시간
바람은 카메라에 담을 수 없군. 이렇게 센 바람은 처음이다. 올레길3-A코스를 걷기 위해 온평항에 도착한 소감이 그렇다.
올레길3-B코스 때 본 장면이니 대충본다.
첨성대 모양인데 등대였군
오늘은 우측 코스로 간다. 주로 비산비야이다.
이상하게도 이 마을에 도착하니 바람이 없었다. 신기하였다.
통오름으로 올라간다.
능선의 정상에 올랐다. 다시 도로를 걷다가
성산일출봉을 당겨본다.
이제 바로 곁의 독자봉에 올라간다. 거긴 사람들이 간간이 보였다.
독자봉 조망처에서 동쪽을 훑어본다.
멀리 중앙으로 우도가 보인다. 좌측은 대수산봉인듯
지나온 길을 한컷하고
무덤인듯 한 곳을 지나
편백나무 숲 아래로 내려간다.
아직 반도 못왔군
도로가에서 본 독자봉
여긴 그래도 무를 갈아엎지 않고 추수를 하는 군
바로 옆 논과는 달리...
말로만 듣던 선생의 작품을 감상해보자
외진 곳까지 와주게해서 감사합니다.
삼달분교를 개조하여 갤러리를 만드셨군
선생께서 용눈이오름에 빠진 것 같던데...
김희갑 작곡의 노래도 있군
루게릭 병으로 타계하셨는데...혹시 필름과 인화지에 중독된 건 아닐까?
바람만큼 쓸쓸한 마음으로 갤러리에서 나와 바나나로 점심을 대용하고는 또 걷는다.
아! 여기가 3-A와 3-B가 합류하는 곳이다.
이 바다목장에 들어섰을 땐 정말 바람에 날려갈 것 같았다.
저 멀리 표선해수욕장의 건물이 보인다.
이 강풍에 낚시를...
앞의 두 사람은 중국인이었다. 중국인도 올레길을 하는 모양이군
표선해수욕장이다.
동해안의 해수욕장과는 형태가 달랐다.
여기가 오늘 종점이다. 바로 옆 편의점을 잘 보아야한다.
전엔 그냥 지나쳐 바닷가까지 갔더랬다.
귀가길에 성산일출봉으로 가보았다. 유채는 보이지 않아 적이 실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