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하여라, 주님께 의지하는 이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엠마우스 집(땅) 소송에 대해 간단하게 요지를 말씀드리면
지난 3월 교구청으로
강화 엠마우스집이 있는 땅을 기증하신 김수복 님으로부터
그 땅을 다시 돌려달라는 소송장이 접수 되었습니다.
땅을 기증한 김수복 님이 땅을 돌려달라는 이유는
본인이 기증한 취지에 맞게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다시 돌려 달라는 것이 내용의 핵심이었습니다.
이에 현재 엠마우스 회장의 입장에서
운영위원과 엤 엠마우스 집 관련 당사자들을 만나보았고
또한 김수복 님과 공관섭 님의 부인도 함께 만나 보았습니다.
저희 신부님 역시 양쪽 모두를 만나 보았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엠마우스 가족 모두에게 고민고민하다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실 현재 회장으로써 될 수 있으면 이러한 좋지 않은 일이 서로 상처없이, 이왕이면 서로 웃으면서 원만하게 좋은 해결을 위해
그동안 중립의 입장에서 양쪽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며 바라보고, 고민하고 노력하였지만
작금의 시간에서 제가 가장 염려하고 고민했던 부분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기에
조용히 해결하려했던 것을 공론화 할 수 밖에 없음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이곳에서 할 수 없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번 소송건으로 인해 저희 엠마우스회원들 사이에 분열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아울러
그 누구도, 그 어떠한 것도 이번 소송건을 이용하여
회원들 사이를 이간질하고 서로 불목하게 하는 일이 없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은 신부님과 상의하에 제가 결정하겠습니다.
그 누구도 더 이상 이 일에 관여하여 회원간 분열을 회책하는 일을 삼가하길 바랍니다.
결코 분열을 조장하는 회원을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하며
그럼에도 계속적으로 이 일에 관여하여 나서는 회원은
회장으로써 강력히 조처해 나갈 것임을 밝혀둡니다.
모든 것은 회장인 저에게 맡기기고 조용히 원만한 해결을 위해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원들 사이에서도 이 일로 혼란과 분열이 없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 소송일로 인한 회원들간의 그 어떠한 관련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하실 말씀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회장인 저를 통하여주시기 바라며 개인적 행위를 금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의 입에서 나간 말이 아닌 그 어떤것도 믿지 마시고 받아들이지 마시고 행동하지 마십시오.
침묵보다 더 큰 도움의 기도는 없습니다.
2009. 5. 15. 엠마우스 회장 현동준 도미니코 올림 / 010-5752-7899
첫댓글 원만하게 잘 해결 되기를...
그래요.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려봅시다.
이곳 댓글 역시 서로 감정상하고 이분법화하여 내편니편 가르는 언사 삼가해주시고, 서로 이해하고 기도하는 모습이길 바랍니다. 실명이 거론된 댓글은 모두 삭제합니다.
저 역시 그당시함께 있었기에 아무쪼록 좋은방향으로 해결하기를 바랄뿐입니다
엠마우스는 정말 하느님이 원하시는 곳이예요. 그렇지 않았다면 30 년세월 지켜오지 못했지요. 처음 우리가 어렵게 울타리를 만들어 가던 그때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서로 아픈 상처 보듬어 줍시다. 아주 멀리있지만 함께 걱정하며 함께 아파합니다. 우리는 사랑할수 밖에 없는 가족들이니까요. 기도합니다, 언제나처럼....
잘 알지도못하분들까지도 서명 하고그사람들히먼져 인간라고하여다 너히들은 정신병자다 기중 좋아하지마 나는 너을저지할것야
엠마우스 이름팔고 밭히 토지로 해으면 정신차려
마음이 아프네요
주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주님 뜻대로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