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제거용 기본준비물
얼룩의 종류
얼룩이 졌을 때 먼저 어떤 종류의 얼룩인가를 판별하여 그 얼룩에 알 맞는 방법으로 처리한다.
약품을 사용할 경우 되도록 위험성이 높은 것은 피하고, 집 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한다.
약품은 약한 것부터 시작해서 시험해 보고 그렇게 해도 빠지지 않을 때는 효력이 강한 것으로 해본다.
얼룩은 물과 약품,용제를 빠는데 약품은 얼룩을 빼기 쉽게 하는 것이며, 용제는 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얼룩은 수용성얼룩(과즙,커피,간장 등)과 지용성 얼룩(초콜릿, 버터,입술연지,소매 깃 때 등),
불연성 얼룩(진흙,페인트,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얼룩이 어떤 종류인가 분명하지 않을 때는 물을 뿌려 보고 판단하는데 얼룩이 물에 녹아 퍼질 때는
수용성이고,
물에 의한 변화가 없다면 지용성이다. 얼룩을 뺄 때는 타월 위에 얼룩진 부분을 대고
옷의 안쪽에서 얼룩에 알맞은 용액을 적신 가재로 문지르지 말고 두드리듯이 하여 타월에 묻어 나게 한다.
수용성은 물과 세제, 지용성은 알코올,벤젠 등의 용제를 사용하여 얼룩을 뺀다.
불용성은 여러 종류의 더러움이 겹친 얼룩이 많으므로 먼저 딱딱하게 굳은 부분을 제거하고
얼룩의 종류에 따라 처리한다.
얼룩제거용 기본준비물
가정에서 꼭 필요한 약제, 가제, 브러쉬 등을 갖추고 있으면 세탁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브러쉬는 집에서 다쓴 칫솔을 사용 하면되고, 가제는 손수건이나 타월이면 족하다.
그리고 약제화확제품인 벤젠, 에탄올, 암모니아, 옥시풀,락스등을 준비하면 된다.(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종 류 |
특 성 |
벤젠 |
벤젠은 주로 유성얼룩에 사용한다. 또 아세테이트는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탈색이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벤젠을 사용한다. |
에탄올 |
에탄올은 소위 소독용 알콜을 말한다. 알콜성의 주류나 향수, 립스틱, 잉크 등의 색소가 들어있는 것, 또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
암모니아 |
암모니아는 과즙이나 차, 간장 등 음식의 얼룩에 쓸모가 있다. 암모니아는 휘발성도 아니고 냄새도 강렬하기 때문에 사용한 다음에는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
옥시풀, 락스 |
옥시풀은 표백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얀 섬유나 타서 눌어붙은 얼룩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옥시풀을 사용하면 누렇게 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헹구어야 한다. |
얼룩빼기의 요령
손질은 빠를수록 좋다.
기름 외의 얼룩은 빨리 손질하면 물만으로도 빠지나,
시간이 지나면 그만큼 빼기 힘들어지므로 즉시 처리하면 좋다.
물수건이나 타월로 문지르지 말고 두드리듯이 해야 한다.
약한 약제에서 강한 약제로
먼저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빼보고 그래도 빠지지 않으면 약물을 이용해서 빼는데
약품이 섬유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약한 것에서부터 강한 순서대로 사용한다.
그러나 깃에 묻은 얼룩이나 초콜릿 등은 우선 벤젠이나 리그로인알콜 등과 같은
약품을 사용해서 기름기를 제거한 다음 얼룩은 세제액으로 뺀다.
방수처리로 예방한다.
얼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수제를 사용하는데 방수제에는 실리콘 수지계와
불소 수지계가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과 기름을 튀게 하는 불소계가 좋다.
물이 빠지는 옷일 때
물감이나 약제를 사용한 의류일 때는 얼룩을 빼기 위해 물이나 약품을 사용할 경우
물이 빠지기도 하고 천이 약해지는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은 부분에
젖은 타월로 가볍게 문질러 보아 색소가 묻어 나오는가를 확인해 본다.
색소가 묻어 나면 세탁소에 맡겨 얼룩을 빼는 것이 좋다.
얼룩을 뺀 부분은 흔적이 남지 않게 한다.
얼룩은 빠졌더라도 주변에 둥근 얼룩이 남지 않도록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한다.
물로 뺐을 때나 약물을 사용해 뺐을 때는 알코올을 깨끗한 천에 묻혀서
얼룩 주변을 골고루 두들겨 얼룩의 흔적을 없앤다
합성세제의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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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탁물에 대한 적합한 세제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2. 면, 마, 나일론, 폴리에스텔, 아크릴 섬유 등과 같이 알카리 성에 강한 것들은
세탁비누나 알카리성 합성세제로 세탁하면 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합성세제는 대부분 약 알카리성입니다.)
3. 양모, 견, 아세테이트 등과 같은 섬유는 알카리성에 약하므로 세탁비누나 알카리성
합성세제로 세탁시는 주의를 요합니다. 이와같은 직물을 세탁할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쓰도록하며 중성세제가 없을 경우 주방용 세제나 샴푸로 대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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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제의 농도가 세탁효과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세탁시에는 적정량의 세제를 먼저 녹인후 제품을 넣도록 합시다. 세제가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을 넣으면 세제에 의한 부분탈색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5. 합성세제의 지나친 사용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공해의 원인이 되므로 적정량의 세제 사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도록 합시다. |
이런 옷은 사지 말자
품질경영축진법에 의한 품질 표시가 붙어 있지 않은 것
옷에 가죽이 붙어 있는 것(사고가 가장 많이 난다.)
입을 땐 폼 나지만 세탁을 할 때는 이것 때문에 세탁이 어렵고 세탁소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걸로 좀 비싸게 돈을 받는다.
옷에 너무 많은 치장품들이 달려 있는 것
치수가 정확하지 않아 다시 옷 수선을 하여야 하는 것
치수가 정확하지 않으면 수선을 한다해도 폼이 잘 나지 않는다.
양복이나 양장을 구입할 때 예비 천이 없는 것이나 단추가 추가 되어있지 않은 것
옷이 찌져지거나 단추가 떨어져 없을 때 수선을 할 수 없다.
세일이나 행사 품을 구입할 때는 꼭 옷 전체를 살펴봐야 한다.
옷에 상처가 난 것이 섞여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염색이 잘 되지 않아 색깔이 정확하지 않은 것
옷에 글자나 마크가 인쇄되어 있는 것은 잘 골라 사야 한다. 인쇄물에서 물이 빠지는 것이 많이 있다.
가죽을 구입할 때는 재봉이 잘 되었는지 살피고 가죽과 가죽사이를 어떻게 처리하였는지 살핀다.
옷을 만들 때 접착제로 붙여 나중에 드라이할 때 접착제가 밖으로 나와 가죽을 얼룩지게 한다.
올의 방향이 바르고, 좌우나 솔기 선에서 무늬가 잘 맞는지 확인한 후 구입한다.
옷을 입고 여러 가지 동작을 해 보고, 착용에 불편이 없을 때 구입한다.
칼라, 소매, 단추구멍, 단 등의 부분적인 바느질이 잘 되었는지 확인 후 구입한다
올바른 손 세탁법
1. 먼저 제품에 부착된 세탁표시 방법을 확인하시고 적합한 세탁방법으로
세탁하십시요.
2. 세탁하기 전에 주머니속의 먼지를 다 털어 낸 후 세탁하여 주십시요.
3. 단추, 지퍼 등은 잠그고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땀과 마찰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탈색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므로
땀을 흘렸을 경우 즉시 세탁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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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제를 완전히 녹인 후 세탁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세제 덩어리에 의한 부분 탈색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제품에 직접 세제를 뿌리지 마십시요.
6. 세탁시 물의 온도가 높으면 수축 및 색상이 변화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의 온도는 약 30°C 정도가 적당)
7. 물에 장시간 담구어 두면 이염 현상 및수축의 원인이 되므로 즉시
세탁하시기 바랍니다.
8. 짙은 색상은 별도로 분리해서 세탁하십시요. (짙은 색상에서 물이 빠져 오염될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9. 편직물은 세탁후 눌러서 가볍게 탈수하고 모양을 가지런히 한 후 펼쳐서 말려야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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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헹굴때의 물의 온도는 세탁시 물의 온도보다 높아야 세제와 더러운 물이 잘빠져나옵니다.
11. 세탁후 건조시는 그늘에서 말려야 일광에 의한 탈색 및 수축현상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