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신청을 했고 어제 접수가 됐습니다. 사건번호가 나왔고요..
채권이 총 6군데인데 대부업체 3군데는 계속 연락이 옵니다.
1. 원더풀
약정일 5일이 지나서 바로 직장으로 찾아와서
돈을 주지 못한다고 했더니 가지 않겠다고 해서
112에 신고해서 경찰분들이 오셔서 돌아갔습니다.
고소를 한 상태인데 아직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하고요..
계속 독촉 전화가 오고 있고요..
2. 러시앤캐시
제가 회생을 준비하면서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돈이 없다고 얘기를 했었는데(3군데 모두)
유일하게 좋은 쪽으로 돈을 갚아달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이자만 입금하면 부채증명서를 발급해 주겠다고 하고요..
(제가 다른 2군데의 추심이 심해서 회생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었거든요..)
3. 콜렉트콜
여기가 제일 문젠데요..
약정일 은행 마감 끝나자마자 바로 전화해서 안좋은 소리를 하면서
입금하라고 했고 돈 없다고 했더니 집으로 독촉장을 보냈습니다.
오늘 회생 접수했다고 얘기를 했더니
연체 이자만 입금해주면
다음달엔 추심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요..
진짜 고민입니다..
아직 금지명령이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
그동안 추심이 계속 될텐데
지금 회사에서도 상황이 좋지 않거든요..
제가 업무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하면
회사로 전화를 하는데..
물론 아직까지는 어디라고 밝히지는 않고 아는 사람이라고 얘기하는데,
점점 입장이 곤란해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대부업체에서 이자만 보내라는 돈이
진짜 이자만 인건지..
아니면 혹시나 원금까지 포함한 건 아닌지..
접수가 된 상태인데 원금 금액이 바뀌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확실하게 이자만 이라면
일단 입금을 할려고 하거든요..
(부모님께서 아시는 것도 문제지만 회사에서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서)
그쪽에서는 절대 이자라고 얘기하는데 믿을 수 있나요?
그게 이자뿐이라는 걸 어떻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첫댓글 쯧쯧~~!어렵게 회생신청하셧는데,,추심들꼬임에 넘어가 입금해 괜히기각당하지 마시고 버티세요..
신청하셨는데 굳이 입금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채권사에서는 어떻게는 단돈 10원이라도 입금하게 만듭니다. 거기에 현옥되지 마시고 회생신청하셨으니 차분히 기다리세요.
어떻게든 싸워서라도 이겨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