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 4:2, 5) 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권능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1)
산상 수훈을 마치신 예수님께서는 좁은 문과 넓은 문 두 개의 문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좁은 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을 문으로 비유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세계인 천국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양의 문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 가면 구원을 얻고 또한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 10:7)라고 말씀하십니다.
한편 넓은 문은 세상 종교들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좁은 문은 생명으로 인도하지만 넓은 문은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이 말씀은 구원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구원으로 인도하는 길이 많이 있는 것 같지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는 예수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외에 천하 인간에 구원 얻을 만한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 (행 4:12) 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한번 문이 닫히면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눅 13:24)고 말씀합니다.
좁은 문은 항상 열려 있는 것이 아니라 닫힐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 젊은 회사 사장이 있었습니다.
사업도 번창하고 한 마디로 잘 나가는 사장이었습니다.
이 사장이 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어머니를 찾아 옵니다.
“어머니 저 왔습니다”하고 인사를 하는데 그 어머니는 “누구세요?”하고 반문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치매가 걸려서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들이 기가 막혀서 어머니 침대 옆 의자에 앉아서 이렇게 넉누리를 합니다.
“어머니, 어머니는 제가 알기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매일 열심히 성경을 보시고 기도하시고 교회도 열심히 나가셔서 봉사도 많이 하시고 그렇게 열심히 하나님을 심기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입니다. 성경도 안 보고 기도도 안하고 교회는 나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광경을 보십시오. 무신론자인 저는 날로 사업이 번창하여 부족함이 없이 만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생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 어머니는 요양원 침대에 누워서 아들 얼굴도 못 알아보고 있습니다. 도대체 하나님이란 분이 계신다면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 때 갑자가 어머니가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얘야! 지금 사람들은 죄와 사망의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그런데 지금 그 감옥 문이 열려 있어. 그 문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문이야. 그래서 그 문을 통해서 사망의 감옥에서 빠져 나와야 해. 그런데 간수인 사단이 감옥에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편하고 즐겁게 지내도록 잘 해 주고 있어. 그래서 사람들이 감옥밖으로 나올 생각들을 안하고 있는 거야. 감옥에서 나온 사람들이 거기 있으면 멸망을 당한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귀를 기울이지를 않아. 그런데 말이야. 때가 되면 감옥 문이 덜크덩하고 닫히게 돼! 덜크덩 하고! 그러면 사람들이 정신이 버쩍들어 빠져 나오려고 하는데 too late 너무 늦었어, too late... too late....”
“Too late”를 계속 중얼거리면서 그 어머니는 아들을 쳐다보고 이렇게 묻습니다 : “누구세요?”
“God is not dead” (하나님은 죽지 않으셨습니다) 라는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입니다.
“산상 수훈”은 좁은 문이 되신 예수님께서 인간을 좁은 문으로 들어오라고 초청하는 초청장입니다.
예수님은 이 초청에 응하는 것을 미루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왜냐하면 한번 문이 닫히면 아무리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 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DFIKorea 가족들은 모두가 좁은 문을 통과해서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천국 시민들입니다. 그리고 문밖에서 방황하고 있는 아이티 사람들을 좁은 문안으로 이끌어 드리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문 밖에서 서성거리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좁은 문과 길을 소개해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좁은 문안으로 이끌어 드리는 전도자의 삶을 사는 우리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