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시대’ 열린 스크린파크골프…스크린까지 진화, 창업전 따져볼 5가지
배우근 2025. 4. 17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국내 고령층 인구 증가로 파크골프 인구가 매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활동 인구만 25만 명으로 추산되며 골프와 규칙은 비슷하지만 전용 채 하나로 티샷부터 퍼트까지 할 수 있고 한 홀의 길이도 최장 150m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골프보다 접근성이 쉬운데다 자연을 벗삼아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며 최근에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의 인기도 함께 치솟고 있다.
이러한 폭증하는 수요에 따라 최근 창업시장에서도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요즘 뜨는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파크골프 창업시 주의사항 및 필수 체크사항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주의사항 및 필수 체크사항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인지 확인 ▲브랜드 어플이 있는지 여부 확인 ▲꾸준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브랜드인지 확인 ▲2억 이상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아이템이라 브랜드 본사 방문 후 개발인원 및 가맹점 지원이 가능한 브랜드인지 확인 ▲지점 2개 이상 방문후 직접 파크골프 게임을 체험해보면서 그래픽수준, 맵의 정교함, 센서반응 확인 등이다.
이와 함께 업계 관계자는 “실사같은 그래픽과 실제같은 물리가 합쳐져서 실제같은 시뮬레이션을 구현해 내는지, 고성능 센서를 통해 어떤 공이든 정확하게 인식하여 비거리, 탄도, 스핀까지 정확하게 측정 가능한지, 훅, 슬라이드, 드로우, 페이드 등 모든 구질의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지, 그린, 페어웨이, 러프, 티샷, 벙커 등의 지형과 돌, 물, 나뭇잎 등의 장애물까지 다양한 상황에서도 현실같은 물리를 구현해내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GTR스크린파크골프 관계자는 “스크린파크골프 창업시 미투 브랜드에 주의해야 한다”며 “급조된 브랜드를 주의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 등록된 브랜드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실제 가맹모집을 하고 있지만 모두 불법으로 파크골프 분야에서 공정위 등록 브랜드는 1개 업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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