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건조한 거 아니었어?" 피부가 건조한 의외의 원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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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겨울철 장시간 샤워 혹은 잦은 샤워는 피부 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데 되는데 뜨거운 물은 피부에 존재하는 천연 오일을 제거해 건조함을
유발한다.
이렇게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를 하면 피부의 수분도 빠르게 증발하게 된다.
샤워 시간은 5분 이내로 하고, 물의 온도도 너무 뜨겁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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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제
비누, 샴푸 등 세안제는 대부분 유분을 제거하도록 만들어졌다.
피부와 두피에 유분기를 제거해 수분을 가둬두지 못하고 쉽게 증발해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따라서 세안제를 선택할 때는 보습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이나 화학 성분이 많이 포함된 제품은 피부에 자극을 줘 겨울철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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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요인
피부의 타입도 유전인 경우가 많다. 건성인 피부가 집안 내력이라면 특히 보습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또 피부 장벽을 만들고 수분을 공급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필라그린이라는 유전자에 변이가 있으면 피부가
건조하고 피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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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나이가 들면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유분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40세 이상이 되면 피부 건조 증상이 눈에 띄기 시작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로 피부 건조가 심해질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보습에 신경을 써야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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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연고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살리실산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이 성분은 유분기와 각질을 제거해 여드름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때 건조함이 심하다고 여드름 치료를 중지할 수는 없으므로 사용빈도를 줄여보거나 세안제 등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다른 요소들을 줄여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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