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말이 없다

[진영]

In English 영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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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parted Remain Silent

오륙도의 밤 풍경

사는 동안
인간 삶 속 휴식은 참 중요하다.

휴식은 준비를 위한 과정이며,
도약의 기본이 된다.

젊었을 때는
누적되는 피곤함의 정도가
근골이 유연하고 부드러워서

각 장기의 피로도를
간과하기 쉽고,
설사 인지해도 버티려는 경향이 많은데,

그때그때
즉시즉시
순간순간

잘 체크하고
잘 쉬어야 된다.

나이가 들면
근골이 딱딱해지고 굳어지며
생리적 기능도 점점 원활하지 못해,

몸의 육체적, 정신적 상태의 정도와
그 파악이 많이 부족하게 되며,

하물며 순간의 인지 능력과
상황 판단의 처리 능력도 떨어진다.

또한 상호 교감의 정도와 수준도
점차적으로 떨어지기에,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경우에도

자기 생각 속의
고질적인 주관적 판단을
가지게 되는 경향이 다분하다.

즉 사고의 유연성과 이해도가 부족해진다는 말인데,

여기서
자기 자신은

그것의 정도를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점이

고질화 되고, 고착화된 사고의 회복이 어렵게 된다는 것이다.

많은 이유를 들 수는 있으나,
신체 기능의 총체적 저하로 인한
사고의 고착화로 표현해 볼 수있다.

따라서
상대를 자기 생각 속에 끌어들이지 못해
쉽게 화를 내거나, 스스로 열을 받는 경우나 스스로 애를 태우고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된다.
- 전부 자기 탓으로 돌려야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 보일 수가 있다.

그것도
병의 원인이 되며,
장기적으로 단명하게 만든다.

즉 일반적인 이해와 사회성이
자신도 모르게 많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또한,
진행되는 몸상태의 정도를
잘 알아차리지 못해

시간이 감에 따라
큰 병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해야 된다.

건강은
휴식과 영양,
그리고 운동 💪의
골고루 챙김과 부지런함의 어울림 속에

알뜰살뜰
알게 모르게
아주 조금씩 평생 건강이
일구어지고 다져진다.

많은 시간과 꾸준한 노력의 투자가 절실하다는 말이다.

어느 날 갑자기 고인이 되는 경우를 가까운 주변에서 흔히 본다.

장례식장에 가보면,
비싼 화환들이 즐비하고,
수많은 조문객들이 문상을 오나,

이미 고인이 된 사람에게는
아무 쓸모가 없으며,
고인은 말이 없다.

평소에

밥 먹을 때
일 할 때
누워 잘 때
운동할 때

지금 이 순간에도

그때그때
즉시즉시
순간순간

마음챙김과 알아차림
잘 하고,

하루 일과 속
평상심과 고른 호흡을 통해

건강하게

열심히
일 잘 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인간 삶의 최상이고
최고일 수있다.

이 땅에
살아 숨쉬면서
몸기계 잘 관리하고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오늘도 주변의 한 지인이
중병으로 고인이 되었다는
연락을 접한다.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다 보니
생각나는대로 잠시 몇 자 적어보았다.

2023년 11월 17일
오륙도에서

참고 :

https://m.cafe.daum.net/enlightenment-k/dcM5/230?svc=cafeapp

미리 준비하는 게, 살 길이다.

https://m.cafe.daum.net/enlightenment-k/ow4r/31?svc=cafeapp

100세 시대 앞둔 5~60대의 건강관리

https://m.cafe.daum.net/enlightenment-k/dcM5/184?svc=cafeapp

100세 시대, 21세기 현대인의 무술 수련은 -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