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마시고·즐기고, 하지만 결제는 파이코인으로
2022년 6월28일 파이투데이 이후 파이코인이 개인 지갑으로 전송됨에 따라 생태계 매장에서 실제 파이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매장으로 100% 파이만으로 결제 가능한 ‘3.14코리아파이반점’이라는 중화요리 전문점이 있다.
기자는 지난 토요일(16일) 오후 3시 ‘파이노드코리아’ 카페에서 주최한 ‘3.14코리아파이반점’ 모임에 생태계 매장주 자격으로 처음 참석하게 되었다. 3.14코리아반점은 서울 미아역 근처 수유전통시장내에 위치했다. 매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인기 유튜버도 취재차 방문하는 등 코인결재 이틀만에 이미 명소가 되어 있었다. 이 매장에서 거래되는 파이의 가치는 1Pi 당 6만원. 우리 팀은 자장면을 비롯한 몇 가지 중화요리를 시켜서 먹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이날 요리는 본인의 입맛에 맞았다.
식사 중 카페 임원진들과 매장주들간 파이 생태계 발전 및 파이 결제에 대한 많은 대화들이 오갔다. 파이의 엄청난 열기가 느껴졌다. 다른 고객들이 계속 찾아와 오래 음식을 즐길 수 없었다. 기념사진을 찍고 결제를 했다. 원래 100% 파이결제가 가능하지만 사장님을 배려해 추최측이 현금결제 70%를 병행했다. 사장님에게 파이로 성공하셔서 훨씬 더 큰 매장으로 확장하시라는 덕담을 건네며 훈훈하게 1차 모임을 끝냈다.
파이오니어로서 파이코인이 처음 실물경제에서 지불수단으로 직접 결제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본인이 이미 부자가 된 느낌이었다.
<파이타임 : 정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