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버섯 종류는 국내에 약 20 - 30여 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참싸리라고 부르는 싸리버섯을 주로 식용합니다.
하지만 버섯도감등의 자료에 독버섯이라고 되어 있는 붉은싸리버섯과 노랑싸리버섯,
그리고 식용불명인 흰싸리버섯도 물에 2-3일간 담궈놓았다가 식용하기도 하는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떤 버섯도감이나 기타 다른 자료에서는 노랑싸리버섯은 독버섯 또는 맹독성버섯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고 붉은싸리버섯은 독버섯 또는 식용불명, 식독구분이 되어있지 않는 곳이있습니다.
각 자료마다 틀리게 기록이 되어 있으나 대체적으로 독버섯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또한 대부분의 싸리버섯류가 땅 위에 발생하는 것과는 달리 소나무등에 주로 발생하는
좀나무싸리버섯도 버섯도감등에는 식용불명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지만
쌀뜨물에 담가 놓았다가 우러나온 까만 물을 버리고 볶아 먹으면 먹을만 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확실하게 우리가 식용할수 있는 식용버섯이라고 할 수 있는 싸리버섯은
일반적으로 "참싸리"라고 불리는 싸리버섯 입니다.
*싸리버섯 많이 나는곳
1,다소 건조한 땅위(적당한 습기가 있는땅위)
2,산의 능선부위(5부 능선) 풀이나 낙엽이 적고 흙이 보이는곳
3,활엽수와 소나무가 혼재된곳
4,오후에 햇빛이 드는 서향
*채취시기
- 8월 중순~ 10월말
- 많이나는 시기:9월초
출처: 심마니산약초 원문보기 글쓴이: 피터팬(장성웅)
첫댓글 싸리버섯 채취시 주의 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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