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의당면 월곡리 월곡저수지 위쪽에 텃밭을 구입하려고 한다.
왼쪽 도로는 천태산을 넘어서 덕학리쪽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이번에 구입하려고 하는 텃밭으로 가는 길이다.
'바다향먹보'는 현재 폐업을 했다.
가장 뒤쪽에 있는 산이 천태산이고 중턱에는 동혈사가 있다.
이곳은 공기도 좋고 경관도 빼어난 곳이다.
앞 도로 중간쯤의 도로 왼쪽에 이번에 구입하려는 텃밭이 있다.
이곳에서는 공주10분, 세종20분, 대전30분 걸린다.
2019.9.22일(일) 오전 비가 오는데도 우리는 월곡리 토지를 보러 갔다.
천태산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또랑을 따라 많이 흐르고 있었다.
벼이삭들은 누렇게 변하고 있어서 풍요로웠다.
이곳은 다행이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좋았다.
빗물이 도로 위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우리는 천태산쪽으로 오르는 도로를 따라 가다가 왼쪽에 있는 귀연정에 들렀다.
이곳이 곰탕 전문점이라고 해서 처음으로 들렀다.
'귀연정'은 남자 주인분께서 자연으로 돌아간다(온다)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건물디자인과 조경 등을 모두 배워가면서 천천히 하셨다고 한다
남자주인은 이곳 월곡리, 안주인께서는 공주 산성동이 고향이라고 하셨다.
꽃과 같은 화초를 곳곳에 심어 놓았고 위쪽에는 생활하시는 주택을 지으셨다.
주차장도 정말 넓어서 차량을 주차하기 정말 좋았다.
주차하고 나서 동쪽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숨을 쉬면 맑은 공기가 정말 좋았다.
돌과 화초 등등 아주 많이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게한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행운이고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쉬는 곳이라 생각한다.~~
주인분들이 건강하셔서 오랫동안 이곳에 계셨으면 좋겠다.
식당 뒤쪽으로 가면 이렇게 큰 가마솥이 걸려 있었다.
이곳에서 곰탕을 우려되는 것 같다.
가마솥이 있는 곳에서 입구쪽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돌과 꽃과 나무 등이 어울러져 있고 뒤쪽에 천태산이 자리하고 있어서 정말 좋았다.
우리는 식당으로 들어섰다.
월요일이 휴무이긴 하지만 몸이 안좋으시거나 여행을 가시게 되면
언제든 문을 닫으신다고 한다.
거의 대부분 일요일까지는 영업을 하시지만
일요일 저녁식사는 예약을 해야만 가능할 수 있다고도 하셨다.
가격은 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깔끔한 식단과 맛있는 밥, 푹 우려된 곰탕 진국을 맡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직접 농사지은 과일을 후식으로 주시는데 만족감이 더 커진다.
내외 분이 정말 부지런하지고 깔끔하셔서 홀과 주방주변이 정말 깔끔했다.
수저받침 세팅지도 디자인을 신경써서 하셨다.
이곳을 자주 방문해서 많은 공부를 해야 겠다.
암반수를 식수로 주시는데 물맛이 좋았다.^^
우리는 이곳에 자주 방문하기로 하고 식당을 나왔다.~~
월곡리에 가게되면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월곡리는 좋은 맛집이 많은 곳이다.
앞으로도 주변의 맛집을 찾아서 계속 포스팅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