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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의 도보여행
 
 
 
카페 게시글
발견이의사진일기장 [102/100] 90분 간의 1,500년 시간여행 - 국립중앙박물관 세계유산 백제전 사진후기
발견이(윤문기) 추천 0 조회 297 16.11.29 21:4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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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30 06:01

    첫댓글 발견이님.
    참참 원더플입니다!

    며칠 전.
    국박에서
    도시속의 미술전에 연계한
    유흥준교수 강의 듣고왔습니다.
    자주 가고픈 국박에서
    재미난 유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니 날아갈 것만 같았어요.
    도심에 이리 좋은 놀이터가 있다니. .
    서울을 뜨고싶지않은 이유랍니다.

    제가 팬클럽으로 있는
    3층 달항아리는
    왜아니보시고. . .

    발견이님도
    제가 팬클럽이라는
    사실을 아실랑가~~ㅎ

  • 작성자 16.11.30 17:30

    오. 귀한 유 교수님 강의를 들으셨으니 많이 행복하셨겠어요. ^^
    제가 상대적으로 도자기에 대한 안목이 많이 떨어져요. ㅋㅋ. 너무 시간이 모자라서 분청사기만 들여다보고 왔어요.
    분청사기가 딱 제스타일이기도 합니다. ^^

  • 16.11.30 08:20

    뭔지 모르게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듯 하군요.
    가끔은 이런 호젓한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좋은 자료 보고, 즐기고 갑니다.

  • 작성자 16.11.30 17:30

    이런 시간이 가끔 아니라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

  • 16.11.30 09:00

    멋진 박물관의 풍경을 잘 보았습니다.
    그속에 아직도 펄펄한 기운을 펼치시는 조상들의 기운이 대한민국 땅에 골고루 펴져서 평안하길 다시 한번 바래봅니다.
    발도행 따라다니며 가끔 보는 문화재들이 더 마음을 충만하게 해주는걸 느끼는 걸음들인데 그 몇번의 걸음속에서도 불상들의 표정을 보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여기서야 불상을 자주 볼 기회는 없지만 우리 한국

  • 16.11.30 09:03

    의 불상들만큼 표정이 풍부하고 섬세하게 표현된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발견이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중에 티벳 불상만 보아도 표정은 우리나라 불상이 더 이쁘고 마음의 포근함을 주는걸 보면 제 느낌이 맞다 싶네요.^^
    멋진 문화재들을 더 잘 보존하고 아껴야겠습니다.무엇하나라도 좋은것을 물려주어야하니까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11.30 17:31

    @낄따란 길따라 그 동네에도 남방계열 부처님들이 많지 않으신가요? 언젠가 올리신 사진 보면서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었어요.
    물론 푸근하기야 우리네 부처님을 따라올 나라가 없지요. 우리나라인데... ^^

  • 16.11.30 21:06

    @발견이(윤문기) ㅋㅋ그렇지요.
    그렇지만 여기서 불상을 보려면 국립박물관을 가거나 족자의 보르부드르를 가야지 볼 수가 있어요.이슬람 국가다 보니 절은 성당.교회보다 더 적어요.
    만약 오시게 되면 제가 아마 더 많이 배울게 많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아는게 없어서 지역은 가이드 가능하지만 발견이님처럼 많은 지식이 없어서 제가 설명해드릴거는 별로 없어서 창피합니다.

    스티커
  • 작성자 16.12.01 10:51

    @낄따란 길따라 아효.. 갈수만 있다면 을매나 좋을까요. ^^;;

  • 16.12.01 13:37

    @발견이(윤문기) 헉....
    언제나 떠나실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계시고 언제든지 떠나실것만 같은 발견이님께서도 이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날개가 있으신줄 알았어요.ㅋㅋㅋㅋ

  • 16.11.30 19:52

    발견이님의 사진과 글을 보노라면 그저 빠져듭니다. 1월에 서울 가면 국박에 들러 제가 좋아하는 반가사유상앞에 껌딱지가 될볼랍니다.

    저녁노을이 지면 석조물정원에서 맘껏 멍때리기도 하고 싶네요

  • 작성자 16.12.01 10:51

    네. 1월에 오시는군요. 3층 불교조각실을 비롯해서 꼭꼭 들려보세요. 와우... ^^

  • 16.11.30 23:31

    좋은 전시 소개와 해설 감사합니다
    꼭 들려보겠습니다
    내년 부여,익산 백제문화 역사지 탐방 기대해봅니다

  • 작성자 16.12.01 10:53

    내년 1월은 한성백제 잃어버린 500년 편이고, 3월에 부여 익산편을 하려고요. 4월은 경주로 스폐셜 게스트를 모셔서 진행 예정이랍니다. ^^
    정말 옛것들을 보면서 많이 새로워지는 2017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16.12.01 10:50

    저는 2일 일정을 잡아두고 있었는데, 저보다 한 발 앞서 다녀오셨네요.^^
    마음 편할 때, 불편할 때, 한가할 때, 여유를 원할 때....언제나 들려도 좋은 곳입니다.
    말끔, 깔끔한 사진 부러운 마음은 직접 가서 보는 것으로 채우렵니다...ㅎㅎ

  • 작성자 16.12.01 10:54

    넵. 어서 가셔서 눈에 마음에 담아가지고 가셔요. ^^

  • 16.12.01 14:27

    11월 둘째 주 공주에 가보니 백제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어서 인지 공산성 단청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공산성을 한바퀴돌고 황새바위순교지,송산리고분을 다녀 왔었는데 저도 국립 박물관에 가 봐야 겠습니다

  • 작성자 16.12.02 14:23

    고마나루명승길을 걷고 오셨군요. 제 고향이지만 참 푸근한 곳이지요. ^^

  • 16.12.02 22:05

    발견이님 글 보고 다음주에 가려고요... 2017년 백제문화 탐방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작성자 16.12.03 11:07

    네. 즐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 16.12.16 06:59

    저도 한 달에 한 번 쯤은 그 곳에 갑니다.
    특별히 '가자~'라고 생각한 적은 없고
    4호선 전철을 타고 지나다 '내리자~'입니다.

    백제전도 보았습니다. '한번 더보자~'했습니다.

    늘 국립박물관에 가면 그 방에 갑니다.
    은은한 조명을 받고 있는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
    1,2분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갈아 앉아 좋습니다.

    그 곳에는 한 때는 벤치가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그 곳에서 잠을 자는 통에
    없어지고 말았다니... 다 우리들 탓이지요.

  • 작성자 16.12.16 12:04

    지금은 앉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다녀오셔요.. 전 내일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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