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산의 엘리야와 눈먼 바디메오를 보라,
그들의 믿음에는 간절한 부르짖음이 있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 곁을 떠나지 않았던 사람들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홍해 앞에서 부르짖던 믿음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간절함으로 기도의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신앙에는 모임도, 기도도, 말씀을 향한 사모함도 점점 식어가고 있습니다.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을 때, 우리의 눈물과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주님처럼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며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씨를 뿌려 본 적이 있습니까?
사랑을 말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한 생명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을 배우십시오.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일수록 낙심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을 붙드십시오.
“주실까, 말까” 머뭇거리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은 선하시며 신실하시다는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인생의 키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쥐고 계시며,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함께 붙드는 두 마음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을 향하여 마음을 다하십시오.
간절함은 믿음이 살아 있다는 증거이며,
식어버린 영혼을 다시 십자가 앞으로 이끄는 불꽃입니다.
세상은 복음을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의 삶을 통해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볼 수 있도록 뜨겁게 살아가십시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거룩한 간절함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