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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비자금 제비
리디아(강성희) 추천 0 조회 92 19.11.17 17:5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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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7 18:29

    첫댓글 행정실이 없던 시절, 제가 봉급계를 맡았을때 남선생님들의 봉급 봉투 명세서를 요구하시는데로 만들어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사모님껜 무척 죄송하지만 그 시절이 그래도 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내의 목돈 모으기를 좋아하는 남편의 태도에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11.17 20:17

    제비뽑기 계는 비자금 조성이 아닌 일종의 목돈 마련을 위한 일종의 적금 같은 것으로 월급을 현금으로 받던시절 한번쯤 격어본 일입니다. 그래도 차례가 되어 목돈을 거머쥐면 갑자기 공돈이 들어온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른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1.17 20:24

    그 시절 봉급날 제비뽑기 계를 많이 했지요. 봉급을 현금으로 받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옛날을 생각나게 하는 선생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9.11.17 23:14

    좋은 비자금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비자금에 대해 생각하는 한 주였습니다.
    비자금 규모도 중요한데 통상적으로 무리없이지출 할 정도를 넘어서는 금액이라고 봅니다.
    재직시 급여의 3배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후대책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19.11.18 00:55

    디지털시대 보다 아날로그 시대가 사람 사는 재미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비뽑기, 사다리 타기 등으로 즉시 현금이 오가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일부 직원들은 도박을 좋아해서 가정 경제에 다소 지장을 주기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부부간의 이해와 아량으로 비자금도 잘 모으셨으니 이제 노후를 편하게 보내셔도 될 듯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9.11.18 05:45

    재미있는 삶의 이야기, 누구나 겪어왔던 단편적 이야기들이 나와 얽혀 옛날을 그리워하게 합니다.
    그리고 지금보다는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1.20 12:55

    선생님의 글을 보니 누런 봉투에 넣은 월급을 받을 적이 생각납니다. 제법 두툼한 봉투를 받으면 한 달 동안 일한 보람도 느꼈습니다. 세월이 흘려서 입금된 통장을 받으니 실감이 덜 하더군요. 같은 돈인데 말입니다. 담백한 글 잘 읽었습니다.

  • 19.11.21 11:30

    학교에서 현금을 나눠 누런 봉투에 넣어주던 월급이 생각납니다. 저도 계를 한 기억이 납니다. 복잡해진 금융.. 비밀번호라도 메모장에 잘 적어놓아야 겠습니다. 많지 않은 비자금이라도 관리하려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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