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월요일 대망의 날이 밝았습니다. 조합 모발 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전체 조합원들의 결의를 확인하기 위한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어제 ,7월 24일, 투표에 회부된 3건의 안건에 대한 조합원들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투표율은 본인이 예상했던 65% 보다 훨씬 높은 73.39% 나왔고, 위헌적인 부제를 폐지하자는 3호 안건에 대해서는 압도적인 찬성인 87.85%가 나왔습니다.
부제폐지 안건에 대하여 본인의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찬성이 나와서, 처음 이러한 결과를 접했을 때는 “내가 이거 헛 것을 본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조차 들었으나, 잘 생각해 보니, 작금의 돌아가는 상황이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심리적인 압박으로 다가왔고, 결국 최후의 보루처럼 여겨졌던, 개인택시 부제 해제라는 이해관계가 극렬하게 갈렸던 문제에 대하여 기존의 부제폐지 반대론자 조차도 이제는 더 이상 안 되겠다는 심정으로 찬성표를 던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여튼,
결과는 충격 그 이상이었습니다.
90%에 가까운 압도적 찬성이라니.... 조합원들의 열망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조합장님!
국철희 조합장님!
조합장님도 깜짝 놀랐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까지 압도적인 찬성이 나올 것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동안 타다니 카풀이니 외부로부터의 적들이 우리를 얼마나 정신적으로 괴롭혔으면 이런 결과가 나왔겠습니까?
국철희 조합장님!!
이제,
우리 조합원들의 총의를 확인했으니 바로 행동에 나설 때입니다!!
지난번 조합장님이 부제거부 운동의 시작일을 8월 15일로 공표했지만, 이제 상황이 변했습니다. 내일 부터라도 당장 부제를 거부해야할 충분한 명분이 생겼습니다.
8월 15일 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도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조합의 워치독 역할을 자임한 유튜버 진장은씨도 조합이 부제거부운동을 시작한다면 자신이 그 누구보다 먼저 솔선수범해서 부제증을 떼고 영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는 “왜? 8월 15일 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명분이 있으니 내일이라도 당장 시작하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이제 조합원들의 총의가 확인되었으니 거침없이 나갑시다., 우리를 막을 적은 아무도 없습니다.
조합원 5만명이 똘똘 뭉치면 지금의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이번 투표의 열기가 식기 전에 다음 단계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8월 15일이 되면, 지금의 열기가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이제 부제 스티커도 붙였으니, 막바로 밀고 나갑시다.
여론은 우리의 편입니다. 부제 폐지의 명분은 차고 넘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부제 거부운동을 시작합시다.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 1일 바로 다음 주 목요일이 가장 적기라고 봅니다.
부탁드립니다.
조합장님
첫댓글 이순신장군에겐 12척의 배가 있었디만
우리한틴 22일의 뜸들 시간이 필요한기라우
글이 다 좋은데 한군데 오류가 보이네요
진씨가 워치독 역할?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번 마누라 환갑은 해외에서 하겠군
독립아 가입해야지
8월1일도 넘 멀다.
내일 당장 부제증 제거 하고 일하자
님 먼더 제거해 보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