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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주일 ['빛의 열매'로서의 '착함'] 김성현 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엡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님은 빛으로 세상에 오셔서, 그 빛을 비춰주셨다.
또한, 주님은 그를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빛이 되라고 명하셨다.
그래서, 우리도 빛의 자녀가 되어, 빛을 비추는 자로서의 삶을 갖고 있다.
우리를 빛으로 삼으신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빛의 열매를 맺게 하려함이다.
빛은 열매를 맺도록 하는 능력이다.
빛의 열매에서 가장 우선적이며, 중요한 것은 선한 심령을 만드는 것이다.
['선한 것' 필요없다. 도덕적인 것은 인본주의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선한 것은 필요없다. 인본주의다. 신본주의와 반대라고 한다.
선한 것을 좋게 보는 것을 나쁘게 여긴다.
선한 것을 하나님의 일에 반대하는 것으로 본다. 이것은 극단적인 비정상적인 모습이다.
기독교는 그렇게 말해서는 안되고, 그런 생각도 가져서는 안된다.
그런 것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성경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것이다.
너무 탈선된 관념을 갖고 있으면, 신앙의 삶에 반드시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에게 은혜로 주어진 구원의 혜택을 다 잃어버리고, 결국 하나님을 영원히 떠나는 자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
그런 생각에 너무 집착된 사람은 신자로서 마땅한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하늘도 좋게 보고 있다고 믿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사람의 삶은 반드시 악한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다.
도덕적인 것을 노골적으로 반대했기 때문에, 그 사람은 남을 해칠 수 있는 일을 많이 하게 되고, 사실상 주의 나라에 해를 가하는 자로 살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가 행한 열매들은 마지막날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심판으로 다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은 마지막날 도덕적인 것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영적인 것을 중요시 했습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분명히 경고하셨다. 내가 곤고할 때, 너는 나를 외면했다고 하실 것이다.
자기 생각대로만 살고, 자기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것을 그대로 갖고 산 것에 대해, 주님이 말씀하실 것이다.
또, 나는 신앙생활 열실히 했다. 이 사실을 아시지 않느냐고 하소연 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에 대해 나는 너를 모른다 하시고, 나를 떠나라 하실 것이다.
또, 나는 훌륭한 일을 했다.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역할을 했다. 주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날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하시고,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하실 것이다.
그가 주의 이름을 빌어서 했지만, 주님은 그에게 하라고 명하신 일이 없다.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주님이 원하신 일이라고 열심히 했다고 변명하겠지만, 주님은 그날 행실의 결과, 구원받은 자의 변화된 열매를 보고 판단하신다.
그 나라가 어려울 때, 그 나라를 위한 그의 헌신에 대해서 판단하신다.
그 사람이 자기 업적 아무리 말해도, 관계하지 않으신다.
이런 사고가 머리에 너무 박혀 있으면, 기독교 이상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논쟁도 안된다.
논쟁하려고 해도, 인본주의라고 하면서, 대화 자체가 막혀 버린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도덕적인 것과 뗄 수 없는 깊은 관계를 갖고 있다.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을 소위 이 세상에서 윤리, 도덕으로 일컫는 것으로 빌려갔을 뿐이다.
신앙의 본질은 노골적으로 말하면, 선한 마음과 선한 행실에서 나온다.
우리가 최후의 날, 주님 앞에 가지고 갈 것은 선한 마음으로 행한 선한 행실이다.
죄에서 구원한다는 것도 그런 뜻이다.
죄에서 구원한다는 것은 첫째, 악한 마음에서 구원하소서. 둘째, 불의한 행실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셋째, 거짓말하는 습관에서 구원하소서. 세가지가 있다.
이 말씀 선포하기 전에 나도 너무 놀랐다.
왜냐하면, 본문이 이렇게 될지 몰랐다. 본문의 말씀과 너무 일치하는 말씀이었다.
착함과 의로움과 참된 것.
타락한 자가 구원받아서, 이후에는 선한 행실의 결과를 만드는 순서를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생명의 삶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다면, 모든 것을 잘못 이해하게 된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온통 잘못 판단할 수 밖에 없고, 기독교 모든 신앙이 오염된다.
그 날을 위해, 오늘 구원받고, 내 행실이 변화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지막 날 주님 앞에 나갈 수 없게 된다.
그야말로, 첫단추가 잘못 꿰어지므로, 최악의 결과, 하나님이 기대하신 자가 못되는 것이다.
그러나, 말씀을 순종해서 살면, 안심해도 된다.
오늘 말씀은 계속 하나님을 닮는 노력을 한다.
닮기 위해, 계속 배운다.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며, 그래서 배운다.
또, 긍휼하신 주 예수의 모범을 따라, 배우고, 닮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부지런히 어떤 면을 따라야할지 알아야 하고, 분명한 사실을 공유해서 따라가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주님은 선하시고, 긍휼하시다는 것이다.
선하시고, 긍휼하신 주님을 따르자.
[본문]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전에는 너희가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빛이다. 그러면,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어떤 모습?]
어떤 모습이 빛의 자녀로 사는 것일까.
빛의 자녀들에게는 빛의 자녀로서 증명하는 실체가 있다.
빛으로 비추신 주님께 순종할 때, 빛으로 변화한다.
그 결과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변화한다.
엡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이 세가지 특성은 빛의 열매다.
하나님께서 작정하고 정하신 것처럼, 요약적이지만, 잘 정렬된 것이다.
일부 옛 원어 성경에서는 빛의 열매라고 되어있지 않고, 성령의 열매라고 되어 있다.
빛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는 교차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말한다.
한마디로 빛의 열매는 하나님의 역사다.
이 세가지는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인가. 하나님을 만나서 변화되었는가. 정말 주님을 뵙고, 주님과 관계가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것.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신자라고 하면, 교인이 다 신자라고 생각한다.
교회 몇주나오면, 교인등록부에 이름이 올라간다. 그리고, 침례 받고,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면, 구원의 증거가 있는 신자라고 간주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교회를 좀 나오고, 침례받는 것,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교인등록부에 잉크가 마르기 전에 떠나는 경우가 많다. 교인등록부로 그가 교인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간주되는 교회의 규범으로는 거듭난 자를 찾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나, 본문의 말씀에서 말하고 있는 규범은 이런 것들보다 훨씬 신뢰성있는 기준이다.
이중에서 가장 먼저는 착함이다.
[모든 착함]
세가지 덕목, 착함, 의로움, 진실함, 세가지 중에 착함이 제일 중요하다.
착함은 나머지 의로움과 진실함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착함을 건너뛰면, 의로움과 진실함은 되지 않는다.
착함은 사실 하나님을 닮는 내용이다.
[선함, 좋은 것, 착함, 어떤 의미?]
성경을 보면, 선함, 좋음, 아름다움으로 번역된 단어들은 여러단어가 아니라, 불과 몇단어로 표현한 것이다.
자주 쓰이는 두개의 단어로 대부분 커버된다.
그중 하나는 칼로스(καλός)다.
칼로스는 상태가 옳다. 합격이라는 의미다. good.
결함이 없고, 기대치에 부응한다.
한마디로 OK이다.
우리 말로 좋은 것. 착한 것. 아름다움. 마땅함으로 번역되었다.
오늘 설교에는 마땅함으로 보면 좋겠다.
예수께서도 좋은 열매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침례요한도 좋은 열매를 말했다.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나무에 기대했던 열매가 나오지 않으면, 농부가 어떻게 할까.
농부가 불쾌해 하면서, 나무를 밑동부터 쳐서, 불에 던질 것이다.
그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대치에 못미쳤기 때문이다.
좋지않다는 의미는 마땅히 기대한 수준에 못미쳤다는 것이다.
두번째 단어는 아가토스(άγαθός)라는 말이다.
어떤 사람이 근본적으로 착한 것을 말한다.
착한 사람은 천성적으로 착하거나, 후천적으로 착해진 것이다.
이런 사람은 이기적이지 않다. 자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기가 손해보더라도, 개의치 않고, 남을 배려하고, 정직한 편이다.
또, 무슨 일이 주어지면, 책임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한다.
그러나, 착하지 않은 사람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이다.
그래서, 자기가 불리한 것을 계산하고, 탐욕적이다. 정직하지 않고, 배반을 잘하고, 배려심도 대단히 없다.
그런 사람은 위험하다. 신뢰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사람은 겉으로는 자기를 감춘다.
처음에는 모른다. 의로운 척하지만, 결국 악한 행실은 드러난다.
악한 행실은 분별해 내야 한다.
그 사람은 악한 행실로 점철된 삶을 살게 되고, 그로 인해, 그 사람은 본질적으로 악한 사람임이 드러난다.
이 사람은 자기 욕심이 채워지지 않으면, 화가 나 있다.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 임무를 계산하고, 성실하게 책임을 행하지 않는다.
은혜도 쉽게 버리고, 배반한다. 그냥 배반하는 정도가 아니라, 화를 내며, 복수를 잘한다.
한편 착한 사람은 그렇게 하기를 어려워한다.
그래서, 본인이 손해를 보면서도, 그렇게 안하려고 한다.
이런 사람은 책임의식이 강하고, 은혜를 잊지 않고, 신의를 버리는 것을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옳은 일을 성실히 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사람은 인생도 어렵다.
성경은 지금 보상이 없어도, 하늘에서 보상하신다고 하였다.
마음이 착할 수록 합당하고, 옳은 일을 할 가능성이 높다.
마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음이 착한 사람은 성경에서도 유사한 표현으로 나타나있다.
좋은 땅에 씨를 뿌리면, 많은 결실을 하게 될 것이다.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팔복중에 하나로 표현하셨지만, 사실 팔복 전체에 해당한다.
마음이 청결치 않으면, 이렇게 하기 어렵다.
오직 착한 사람만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우리 성경에는 단어를 여러가지로 써서, 우리말 표현으로는 원어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없다.
그러나, 만약 원어로 표현한다면, 쉽게 알 수 있다.
칼로스, 마땅한 행실을 해낸 자는 그 사람이 자발적으로 했든, 억지로 했든 알 수 없다.
마땅함은 어쨌든 요구되는 기준을 통과했기 때문에, 그 이전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단어 아가토스(착함)를 가진 자는 아름다운 결과를 맺는다.
그러나, 착함이 없는 자는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착함이 없기 때문에, 마땅한 열매를 맺었어도, 과정에서는 하기 싫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착한 사람은 힘들어도, 가슴 멍들면서도 해야 한다.
착한 자는 마땅히 요구되는 행위를 자발적으로 잘 할 수 있다.
우리가 보기에 너무 쉽게 했지만, 그 사람은 너무 아프게 한 것이다.
그 사람은 의롭기도 하고, 진실할 가능성도 높다.
착한 사람은 나머지 두 덕목이 함께 이루어 질 가능성이 높다.
[착함과 마땅한 열매, 못됨과 악한 열매]
착함의 반대되는 것은 성경에 썩음, 못됨으로 표현되어 있다.
마7:17,19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좋은 나무는 착한 나무, 아름다운 열매는 마땅한 열매.
못된 나무는 썩은 나무, 나쁜 열매는 악한 열매.
결국 마땅히 요구되는 열매를 맺지 않으면, 찍어서 불에 던지운다.
결국 하나님은 열매를 보신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보시지만, 형벌은 열매를 보고 하시는 것이다.
마12:33-34
33.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누구든지 마음에 들어있는 것을 다 드러낸다.
그 사람의 마음상태가 그 열매를 낸다.
마음에 악함이 가득하니, 악하다.
마13: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심판에서는 못된 것과 좋은 것을 갈라놓는다.
열매를 보고, 심판한다.
이 모든 것 앞에 전제된 것은 선한 마음이 선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딤전4:4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이 만드신 것은 다 마땅한 임무를 하게 된다.
딤전5:10,25
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은 자라야 할것이요
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선한 행실의 증거. 마땅한 행실의 증거라는 의미다.
열매 자체에 초점을 두었다.
기대된 열매가 있어야 한다.
[마음 바탕이 착한 것이 중요하다]
아가토스라는 단어에서 나온 것과 형제단어들은 사람의 성품이 착한 것을 말한다.
아가페 사랑은 의도적인 희생하는 사랑이다.
내게 유익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착한 사람이 그렇다. 배려하느라, 자기를 간수하지도 못한다.
살전5: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겉으로 나타내는 열매도 중요하지만, 열매를 맺게 하는 바탕이 더 중요하다.
동기가 착한 심령으로 해야 한다.
자기 손익을 따지는 사람 엄청 많다.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심령이 착한 심령이다. 이런 심령이 마땅한 열매를 이룬다.
갈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은 근본적으로 우리 마음을 착하게 만드신다.
원래 예수 믿기전에는 사납고, 이기적이지만, 예수 믿고 착해진다.
빛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옥가기 딱 좋은 사람이 주 예수의 빛을 양심으로 받는다.
양심을 아프게 쬐는 빛 때문에, 주를 피할 수 없다.
이제부터 자기를 개선해간다.
그러나, 양심을 버리는 사람은 빛에 대해서 반응하지 않는다.
몇번 무시하면, 그 다음에는 느낄 수가 없다.
주님은 단지 선한 행실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착한 바탕도 구하신다.
롬15: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골1: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엡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교회가 지음을 받은 이유는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이다.
당장 어떤 일을 이루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선한 심령을 원하신다.
엡4:1-3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2절, 3절을 한마디로 하면 착한 것이다.
엡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모든 착함의 반대는 악의다.
남의 악의 때문에 사람은 시달리고, 아프다.
[더 많은 예들]
딤전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만한 것이니
대부분의 말씀은 사람의 선한 마음의 동기를 말한다.
딤후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벧전2: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미련하지만, 너무 착하다.
벤전2: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침례는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해 찾아가는 것이다.
너의 양심, 너의 변화된 심령이 하나님을 만난다.
벧전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요삼1: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악을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해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그분을 닮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을 닮자는 것이다.
그를 닮지 않으면, 그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은 어떤 수준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심령 자체가 선하시다.
그분의 말씀 자체도 선함이 바탕이다.
막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시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주의 선하심 때문에 안심이 된다.
내 사정을 아실 것이다. 나를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그것이 중요하다.
대상16: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는 선하시고, 인자하시다. 그 모습으로 영원히 계시다.
시143:9-12
9.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11.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12.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주님은 참으로 선하셔서, 나를 맡길 수 있다. 나를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그분을 닮으라.
[누구든 어떤 열매를 반드시 맺게 되어 있다]
우리는 평생 일을 하면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어떤 종류의 열매를 맺는가.
어둠의 사람은 나쁜 열매를 맺고, 빛의 자녀들은 좋은 열매를 맺는다.
어떤 바탕으로 시작하는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이 모든 것이 주님 앞에 판단받을 것이다.
마땅한 열매를 맺는 자들 되자.
어떤 열매를 맺든, 그 열매로 알게 된다.
[성령이 만드시는 열매 맺는신자]
빛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빛은 단지 비추는 것 뿐 아니라, 반응하는 자에게 능력으로 역사하신다.
원래 심령이 착한 사람은 예수 믿기에 유리하다.
순종 잘하고, 욕심부리지 않고, 죄에 빨리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은 힘들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은 누구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
왜 헌신하는가.
바로 착한 심령들이 마땅한 헌신을 하는 것이다.
이정도 했으면 됐지가 문제가 아니다.
주님 나라를 위해서, 주께 진실한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예배다.
하나님은 그런 형식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드리는 삶의 예배를 받으신다.
그것이 산 제사다.
착한 심령이 되어, 빛받고, 변화되어, 주님이 받으시기에 마땅한 열매를 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