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지부는 지난 10월 25일 신구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2부 순서로 박인국UN대사를 모시고 시국강연회도 가졌습니다.
(자세한 경과보고는 사진들 다음에 넣었습니다.)

정홍택전회장이 필라 교기를 손재옥 신임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정홍택회장의 전년도 사업보고 및 이임사

신임 손재옥회장의 취임사

제 2부 순서로 박인국 주UN대사의 시국강연 (Global Challenges and Korea's response)을 들었다.

참석 동문들 (앞줄 오른 쪽 부터: 김재완부회장, 전방남 수석부회장, 박인국대사
박인국대사 부인(김대사 뒤), Mrs. 전방남, 강준철동문(뒷줄 맨오른편)

마지막 순서 단체 사진 찍기 (이미 여러분들이 가셨네.)

이문선(Shannon Lee-Temple음대)의 연주, 타이스의 명상곡, 칼멘 환타지
서울대학교 Philadelphia 동창회장 이취임식 성대히 개최되다.
2008 – 2009년도에 일 할 Philadelphia 서울대 동창회가 2008년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블루벨지역에 위치한 갈보리비젼센타(하형록목사시무)에서 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필라델피아와 인근에 사는 서울대 동창들 60명이 모여 이취임식과 함께 뉴욕에서 온 현 주UN대사 박인국 동문의 특별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정홍택 전회장의 전년도 사업보고, 서중민이사의 장학보고에 이어 정홍택회장은 신임 손재옥회장의 약력을 소개하고 교기 인계를 했다. 신임 손재옥회장은 신년도 사업계흭을 발표하고 새 임원단을 소개했다.(후기)
이어서 2부 순서로 박인국대사의 “글로발 도전과 한국의 대응 (Global Challenge and the Korean Response)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박대사는 동창회에 오기 전 ‘서재필기념관’을 다녀 오는 길이라며 말 문을 열었다. 그는 120년 전 조선을 둘러 싼 국제상황과 현재 한국의 위치를 비교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 시국을 정치적, 경제적 조명하에 미시적, 거시적으로 날카롭게 분석을 하여 청중을 사로 잡았다. 강연 후 한 동문은 이렇게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제껒 미국서 30여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강연을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했다. 세계 속에서 우리 한국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정확히 집어 주셨다. 현실을 알고나니 정신이 번쩍나며 전율했다. 정말 이제부터라도 분발해야 겠다. 수백개의 국가 대표와 일하고 있는 UN 대사로서 정말 자랑스러운 분이다. 우리만 듣기에는 너무 아까운 강연이었다. 후일 전 필라 교민이 들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초청했으면 좋겠다.”
신임 손회장은 드렉셀대학원에서MBA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Tim Haahs Association에서 경리담당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남편 하형록사장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 날 95학번 농경제 강은교동문으로부터 50학번 공대 송성균동문까지 각 연령층이 골고루 참석하여 분위기가 시종 밝고 명랑했다. 강연 후 잠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교가 합창으로 공식행사를 마치고 밤 열시경 헤어졌다.
2008년도 년말 파티는 12월 13일 (토) 작년과 같은 장소 JC Melrose 골프클럽에서 갖는다고 한다. 이 날에는 서울대학교 전 총장 정운찬박사를 초대해 2부 순서 강연회도 갖는다고 한다.
(후기)
손재옥회장의 신회계년도 사업계흭
1. 선배 후배간의 간격을 줄이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동창회
A. 개인 칼라 사진이 들어간 필라동창 인명록 제작
B. 골프 등 모두 같이 모여 즐기는 모임을 자주 갖는다
C. 필라 인근에 사는 젊은 동문들을 대거 발굴 참여시킨다.
2. 사회에 공헌하는 동창회
A. 장학 사업 (계속)
B. 필라 교민들을 위한 강연회나 음악회 등
3. 타 동창회와 횡적인 유대를 갖고 교민 봉사 활동을 한다.
신임 임원 명단
회장 : 손재옥(가정대 77학번)
수석 부회장 : 전방남(상대 73학번)
부회장 : 황선희(공대 74학번)
부회장 : 김재완(공대 84학번)
총무 : 박형준(공대 87학번)
첫댓글 손재옥회장단의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곁드려 필라가 28년만에 야구 월드챔피언 된것 축하드립니다. 대단한 영광입니다.
손재옥회장은 지금 Florida에 출장 중입니다. 오늘 필라델피아는 온통 인파로 꽉 찻습니다. 28년 만의 승리이니 모두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 밤 뉴스를 꼭 보시도록.
손재옥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저는 11월 3일 출국 합니다 가서 뵙겠습니다.
그럼 편집회의 참석하시게 되나요?
우리 쪽에서 보면 귀국이지요. 11울 3일 편집회의는 참석 못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손재옥회장단의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필라지부 동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정홍택회장님,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성대한 이취임식도 참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희자 후배님 오랫만입니다. 손재옥회장이 취임하니 젊은이들이 대거 참석하더라구요.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을 확신합니다. 알찬 사업계흭에 마음 든든합니다. 다같이 기대하고 성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월요일 편집회의에서 뵙겠습니다.
존경하는 정홍택회장님! 그간 너무 고생많으셨고 저는 평범한 한 동문으로서 애 많이 써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신임 손재옥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울에서 보내셨군요. 감사합니다. 언제 미국에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필라에도 꼭 와 주시기 바랍니다. 서재필기념관이랑, 미국 독립기념관등 볼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따뜻한 동문들이 아주 많이 있고요.
정 회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보살펴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주시기 바랍니다. 손재옥 신임회장님께 축하말씀 올립니다.
정홍택회장님 수고 많이하셨고, 신임 신재옥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필라델피아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