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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노플러 : Mark Knopfler, 보컬, 기타
70년대 후반, 후기 펑크시대에 등장했지만, 펑크음악과 거리가 먼 펍 록(pub rock)에 기초를 두고 심지어 멜랑꼴리한 느낌마저 주는 영국 그룹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는 주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음악을 고수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7년에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Yorkshire Evening Post)>지의 저널리스트였던 마크 노플러(1949년생)와 데이비드 노플러(David Knopfler, 기타) 형제가 주축이 되어 마크의 룸메이트 존 일슬리(John Illsley, 베이스)와 함께 그룹을 결성한 이들은 드러머 픽 위더즈(Pick Withers)를 영입해 "찢어질 정도로 가난한"이란 뜻의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를 조직한다. 이들은 그룹의 이름처럼 무척 어려운 무명시절을 보내던 중 4곡의 싱글이 담긴 Ⅸ? 테입을 만들어 로컬 방송국에게 보냈다. 그들은 당시 영국에서 광풍을 일으켰던 펑크 레볼루션에 동참하지 않고, 브리티시의 퍼브(Pub) 록 전통을 계승하여 부담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팝/록 사운드를 음악적 좌표로 삼았다. 로큰롤 고전인 "Sustans of Swing"으로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대단한 인기를 얻어 거물 프로모터인 에드 빅넬(Ed Bicknell)이 실험적으로 이들을 토킹 헤즈(Talking Heads)의 영국 투어 오프닝 밴드로 내세웠고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이 공연에서 헤드라이너인 토킹 헤즈보다 더욱 많은 박수를 받기에 이른다. 이로인해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1978년 초 Vertigo Records에서 셀프타이틀의 데뷔 앨범 [Dire Straits]를 발표한다. 또한 그 해 여름 Warner와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에 이른다. 스펜서 데이비스 그룹(The Spencer Davis Group)의 멤버였던 머프 윈우드(Muff Winwood)가 프로듀서를 맡고 마크 노플러가 전곡을 작사/작곡한 음반은 데뷔 당시에는 영국 차트 38위에 오르는 데 그쳤지만, 로큰롤의 위대한 보물 "Sultans of swing"(영국 8위)의 인기에 힘입어 이듬해 차트 5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약진을 했다. 미국에서는 더 큰 히트를 기록했는데 앨범은 차트 2위, "Sultans of swing"은 차트 4위에 랭크됐다. 데뷔 앨범 [Dire Straits]의 성공 이후 1979년 내놓은 두 번째 앨범 [Communique]는 전세계적으로 300만장이 팔리는 성과를 이룬다.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1980년 데이비드 노플러가 솔로활동을 위해 밴드를 탈퇴하고 이전 달링(Darling)의 멤버였던 할 린즈(Hal Lindes)로 교체되면서 발표한 세 번째 앨범 [Making Movies](1979)는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지 못하다는 비평에도 불구하고 MTV 히트곡인 "Romeo and Juliet", "Skateaway"에 힘입어 영국과 미국에서 가볍게 골드를 기록하며 수그러들었던 인기를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키보디스트 앨런 클락(Alan Clark)을 보강시켰다.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1982년 14분의 대 서사시 "Telegraph road"를 비롯하여 장중한 실험곡들로 이루어진 [Love Over Gold]를 발표했다. 싱글 "Private Investigations"가 UK 차트 2위에 오르면서 앨범은 영국 차트 톱에 4주 동안 머물렀으며 미국에서도 골드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둔다. 1984년 드러머를 테리 윌리엄스(Terry Williams)로 교체하고, 1983년 7월 런던에서 열린 콘서트 실황을 녹음한 라이브 더블앨범 [Alchemy]를 발표한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새 키보디스트 가이 플리처(Guy Fletcher)를 맞이해 다섯 번째 앨범 [Brothers in Arms](1985)를 발표,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하게 된다. [Brothers In Arms]는 영국 내에서만 2천만장이 넘게 팔리며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되어있다. 이 작품은 사회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크 노플러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선율에 이끌려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이 가미된 뮤직 비디오로 반향을 일으키며 MTV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Money for nothing"(영국 4위, 미국 1위), 업템포 송 "Walk of life"(영국 2위, 미국 7위), 평화를 테마로 한 "Brothers in arms"(영국 16위), 색소폰 주자 마이클 브레커가 참여한 "Your latest trick"(영국 26위), 유난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Why worry", "So far away"(미국 19위) 등 거의 모든 곡들이 라디오에서 리퀘스트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정상에 반열에 올라선 밴드와는 별개로 이 시기에 마크 노플러는 자신의 주특기인 감정의 궤적을 절묘하게 표현해내는 기타로 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 작업과 영화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행동반경을 펼쳤다. 밥 딜런(Bob Dylan)의 [Slow Train Coming](1979년), 필 리놋(Phil Lynott)의 [The Phil Lynott Album](1982년), 영화 사운드트랙 [Local Hero](1983년), 브라이언 페리(Brian Ferry)의 [Boys And Girls](1985년),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1989년)의 앨범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마크 노플러는 1989년 컨트리 밴드 낫싱 힐빌리스(The Nothing Hillbillies)를 조직하여 1년 뒤인 1990년 앨범 [Missing...Presumed Having a Good Time]를 공개했고, 같은 해 컨트리 대부 쳇 에킨스(Chet Atkins)와 함께 [Neck And Neck]을 선보이는 등 프로젝트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러나 이러한 마크 노플러의 개인 플레이는 정작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분열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1990년 마크 노플러와 다시 결합한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1985년 [Brothers In Arms] 이후 6년만에 기대에 찬 그들의 컴백 앨범 [On Every Street]를 발표했다. 그러나 [On Every Street]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제대로 된 히트 싱글을 내놓지 못했다. 그리고 그들의 투어 또한 미국과 영국, 유럽 모두 티켓조차 팔리지 않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투어 이후 1993년 라이브 앨범인 [On the Night]를 발표한 밴드는 다시금 휴식기에 들어가게 되고, 1996년 마크는 그의 첫 솔로 앨범인 [Golden Heart]를 발표했다. 다이어 스트레이츠, 아니 마크 노플러는 뛰어난 기교를 가진 기타리스트가 아니다. 그는 또한 훌륭한 가창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도 아니다. 허나 1980년대를 관통했던 세대들은 다이어 스트레이츠 음악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고, 아직도 그 물결은 계속되고 있다. 아마도 그것은 마크 노플러의 손끝에서 울려나오는 그의 진실함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바로 감각은 한 순간이지만 감동은 영원하다는 것을 다이어 스트레이츠와 마크 노플러는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비록 밴드의 핵심인 마크 노플러에 의해 좌우되어 밴드 활동에 영속성을 보이지 못하는 다이어 스트레이츠지만, 진보적이며 다분히 혁명적인 음악으로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필 콜린즈(Phil Collins),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와 함께 베이비 붐 세대들에게 최고로 어필했던 80년대 후반의 베테랑 로큰롤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You get a shiver in the dark 어둠 속에서 한기를 느꼈어 It's raining in the park but meantime 공원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고 South of the river 강 남쪽에서 멈추어 서서 You stop and you hold everything 꼼짝도 하지 않았지 A band is blowing Dixie double four time 어떤 밴드가 Dixie를 계속 연주하고 있고 You feel alright 그 음악소리를 들으면 when you hear that music ring 기분이 좋아 You step inside 안으로 들어섰지만 but you don't see too many faces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어 Coming in out of the rain 빗속에서 안으로 들어섰지 to hear jazz go down Jazz를 듣기 위해 Too much competition 이런 연주를 하는 경쟁자들도 많고 Too many other places 또 다른 곳에서도 이런 연주는 많이 하지만 But too many horns can make that sound 이 곳의 horn 연주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Way on downsouth Way on downsouth London town 런던시내 남쪽에서는 흔치 않아 You check out Guitar George 기타 연주자 George를 봐 he knows all the chords 그는 모든 코드를 알고 있어 Mind he's strictly rhythm 정확한 리듬감으로 he doesn't want to make it cry or sing 소릴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진 않아 And an old guitar is all he can afford 그가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When he gets up under the lights 조명아래에서 일어났을 때, 단지 낡은 기타 하나가 to play his thing 그가 보여줄 수 있는 전부야 And Harry doesn't mind Harry는 멋지게 무대에 등장하는 데에는 if he doesn't make the scene 별 관심이 없어 He's got a daytime job he's doing alright 그는 낮에 직장이 있고 일도 잘하고 있지 He can play honky tonk just like anything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honky tonk도 연주할 수 있지 Saving it up for Friday night 스윙의 왕들과 함께 금요일 밤을 지내기 With the Sultans with the Sultans of Swing* 위해 일주일을 열심히 살고 있지 And a crowd of young boys they're 구석진 자리에 젊은이들 fooling around in the corner 무리가 어슬렁거리고 있어 Drunk and dressed in their best brown 술에 취했고 갈색의 헐렁한 옷에 baggies and their platform soles 밑창이 평평한 신발을 신었군 The don't give a damn about any trumpet playing band 트럼펫을 연주하는 밴드에게 야유도하지 않고 있어 It ain't what they call rock and roll 그들이 원하는 락큰롤을 연주하지 않는데도 And the Sultans played Creole 스윙의 왕들은 Creole 을 연주했어 And then the man he steps right up to the microphone 한 남자가 곧장 마이크에 다가서서 And says at last just as the time bell rings 타임벨이 울리는 그 때 말했어 'Thank you goodnight now it's time to go home' 감사합니다 이제 집에 갈 시간이에요 and he makes it fast whith one more thing 그리고 한마디 더하길 'We are the Sultans of Swing' 우리는 스윙의 왕입니다
Dire Straits
1. Down To The Waterline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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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세요..^^*
참 좋아했던 노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세요..^^*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편안한밤..되세요..^^*
좋은 노래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한밤..되세요..^^*
잘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밤..되세요..^^*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따스한 오후시간 이어가세요..^^*
서사적이군요.
재미있는 가사에 경쾌한 곡이 압권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따스한 오후시간 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한 밤!!
이~어 가세요..^^*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시간되세요..^^*
헉 노래 너무 좋네요.. 제가 락음악 대부분의 그 하이톤으로 소리내는 창법을 잘 못들어서 락음악을 즐겨듣지 못 했는데..
이 밴드는 말하듯이 노래하는 것이 너무 좋아요 노래도 너무 좋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 알게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