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내시경을 통한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치료//무릎 통증//무릎에서 뚝소리 전방십자인대파열 의심

[냅둬]

전방 십자인대는 뛸때 무릎이 앞, 뒤 전후로 밀리지 않도록 지지해주어 잘 걷고 뛸수 있도록 도와주며

무릎의 회전시 안정성을 잡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어떤 경우에 손상될까요?

 갑작스런 동작의 정지 또는 무릎이 꽈배기처럼 비틀어지는 동작

  외부의 물리적인 힘, 무릎 안쪽으로의 강력한 충격

 무릎의 과신전

 체중부하된 상태에서 과도한 안쪽으로의 회전동작시

전방십자인대파열시 나타나는 증상은?

1. 무릎에서 찢어지는 느낌이나 '탁'하는 소리가 들린다

2. 무릎이 한쪽으로 떨어져 나간 느낌이 든다

3. 통증과 붓기가 심하다

그렇다면 파열 시 모두 수술을 해야할까요?

모든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를 권유하는것은 아닙니다.

무릎 관절의 불안정성이 높은 경우와 외부 및 육체적 활동량이 많은 경우라면

십자인대재건술을 시행합니다.

 

십자인대재건술 방법

일단 척추마취를 한 뒤

관절 내시경이라는 수술기구를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가 위치한 자리에

정확히 터널을 뚫어 인대를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자가건: 자신의 것을 떼어 이식하는 방법으로 자기힘줄을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반응이 없고 빠른 대체가
가능하면서 비용부담 또한 적습니다.
그러나 다른 곳의 힘줄을 떼어 내기 때문에

그 부분의 기능이 감소할 수 있고 재활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동종건: 다른 사람의 몸에서 떼어낸 인공 힘줄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다발성 인대손상이나 재수술에 이용합니다.
수술시간이 짧고 즉시 재활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자가건과 기능차이가 없으나

면역반응이 있을 수 있고 이식건 합병이 오래 걸립니다.

 비용도 다소 높습니다.  

십자인대 수술후 2주 목발을 사용하며  6주 보조기를 착용하게 되며

무릎 관절운동, 근력 강화운동 등의 재활치료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