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은 수도권에 잠시 비가 멈춘 날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일을 좀보고 요즘 관심을 부쩍 쓰이게 하는 바이크를 보러 가기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치프빈티지와 화창에 실망한바가 너무커서 매물을 올리고 기변할 녀석을 찾던중에 거의 마음을 굳힌 녀석입니다.
20년식 견적을 받은후 인천에 서식중인 무린님과 만나서 강화도 짬바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막국수를 참 많이도 먹었지만 쭈꾸미 막국수는 처음 접해 보는듯, 야들야들한 쭈꾸미에 불맛도 돌고 적당한 맵기까지 괜찮았습니다^^
장마중에 단 하루 주어진 날이라 평일의 강화 해안을 시원스레 달려 카페에 도착합니다.
친구와 늦여름 전국투어 계획도 세워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생각만으로도 즐겁고 잠깐이나마 주어진 라이딩 시간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치프빈티지와 화창에 실망한바가 너무커서"
치프빈티지에 관심두고 있는 중인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때가되면 저의 사례를 올릴 예정입니다. 절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인디언도 그렇고 화창AS도 그렇구요
참.. 비를 잘도 피해 다니시니요 ㅋ
복귀하자 마자 우르르쾅쾅 시작하더군요^^
인디언 서비스나 할리서비스나
혼다서비스나 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제일 중요한게 뽑기운!
저역시 인디언챌린져 구매했지만 고장만 나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제가 할리데이비슨을 버린이유는
합성유를 왜 넣으냐는 정비실 직원의 말에 어이가 없고 엔진에 잡소리도 분간 못하는 직원이 서비스센터에서 as한다고 나~~참 기가막혀서...
네 저도 뽑기운이 정말 없었는데요 거기에 대응하는 화창의 행태에 두손 두발 다들었습니다 언젠가는 수많은 이유를 상세히 올리겠지만요
지금은 꾹 참고 있습니다
@juck2nam(고양시) 에휴 팔면 끝?
할리를 넘어서려면 뭔가 달라야하는데 수입사의 마인드가 정말 중요합니다
@헌병(인천) 최근 AS중 가장 어이없었던 경우는 고압세차 하지말라더군요 그냥 타지말고 모셔 놓을까봐요
@juck2nam(고양시) 고압세차는 저두 하지는 않고 있어요
특히 흡기 계통쪽에 물이 직사로 들어가면 오작동이 날 수 있습니다
할리의 경우 시동이 안걸리더군요
에어필터 불어주고 플러그빼서 에어로 불어주니 그때서야 시동이 걸리더군요
전기계통도 복잡한 곳은 간접으로 피하고 고압으로 하였다면 시동을 걸지말고 에어로 물기른 다불어내고 시동거셔야해요
제 직업이 정비사라서 아무리 방수가 되는 바이크라도 직사로 맞는 물에는 ㅠㅠ 되도록 피해서 뿌려주세요
자동차의 경우 엔진룸에는 절대 물뿌리지 말라고 교육하는 메이커도 있습니다
@헌병(인천) 네 저도 그런 부분은 멀리서 조심히 뿌렸습니다 이전에 수많은 문제들 때문에 굉장히 예민하긴 했습니다
요즘같은 장마철 두분만의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이렇게 주말이 답답할 줄 알았으면, 금요일에 악착같이 시간 내볼껄~~ㅠㅠ
이번주도 내내 주륵주륵이네요ㅜㅜ
와우~
멋진 만남이었네요...친구와 한 나들이 갔다 오셨군요..ㅋ
좋습니다...베리 굳!!!
서비스에 대한 것은 메이커별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메이커별 서비스 교육에 따라 말이죠..ㅋㅋ),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서비스 하는 그 사람의 마인드와 관련이 있는 것 같네요. 제품도 하자가 있을 수 있죠...
'한 마디 말로 천냥 빚 갚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이럴 때 적절한 말 한 마디로 이해가 되기도 하고 또 적절한 보상을 통해 넘어 갈 수도 있죠..그렇지 않으면 실망이 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것이 우리나라의 현주소입니다..쩝. 할 말은 많지만, 안 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여튼 화이링~~~
네 저도 지금은 할많하않 하겠습니다^^
같이 갈까요? 아트방으로 ㅋㅋ
챌린져는 어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