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에서 피조개 한봉지와 곤피(미역류).고구마.감자.양파.아삭이고추.계란한판...장바구니 무겁게 사왔는데..3만원도 안들었던것같다.
피조개는 씻어서 물에 담궈두었고..
고구마 감자는..일주일간 차안에서 먹을 식량...
고구마만 먹으면 질리는데..
감자와 번갈아서 먹으면 좋다..
신김치는 씻어서..잘라서 참기름에 버무리고 깨소금 뿌리면 좋다.
소화잘되는 우유덕분에...행동식으로 최고...
요즘..힘들다는 신음소리 낼 에너지가 있으면..
일을 더 하라..라는 각오로 살아내고있다...
3월15일 예상했던 돈이 안들어오는바람에..
낭떠러지상황이 되어...
앞으로 3개월간은 진짜로 9부능선을 넘어 최고의 악천후를 대비해야할것같다.
어제 금요일은 강습일정이없는날이라...
새벽부터 용달일 쉬지않고 저녁까지 해서
36만원..거의 최고수준에 도달했다.
동아대학교건축과입학해서...중도하차하지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자연을 파괴하는
건축가가 되었다면...이런 개고생 안하고..정상적인 인생을 잘살았을텐데...하는...후회감이 이제서야 든다.
어머니의 그렇게 간곡한 염원을 뿌리친 죄가..
이제서야 철이드는것같다..
후회한들 뭐하나...
남은인생이라도 잘 살아봐야지...
지난주에..모든 차트가 최고의 배팅상황이었던 종목에
미수몰빵까지 때렸는데...
이게..목요일 장후단일가시장까지 종료하는 6시1분전에...거래정지당했다...
이것은...관계자 모두가 짜고친 고스톱이라고 본다.
외국인투자.기관투자.금감원.거래소.대주주.기업...
모두가 짜고친 고스톱으로 볼수밖에 없다...
안그래도...지금 악전고투로 험한 물길을 헤어쳐가고 있는 상황에...
이런일까지 당하니...
과연...내가 살아남을수있을까???
그래도..조금 힘들지만...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용달일 하면..
무사히 죽지는 않고...살아나갈수는 일는 길은 있다고 본다.
용달일도...갈수록...점점 더 일이 없고..치열한 생존경쟁상황이긴 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나는 돈벌이하는 길을 알고있다..
이번고비만 넘기면...진짜로...마지막 고비임에 틀림없다고 본다...
사진설명...금요일저녁뿐아니라 토요일까지도 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하차할 공간 차댈공간도 없었던 동대문시장...
이제는...불타는 금요일 저녁도..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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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일기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하노라...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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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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