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하토라는 영화를 엄청 보고싶은데...왜 개봉을 안하지?
국제 영화제에서 했다는 것도 알고 안지도 오래되었다.
이 영화를 왜 보고싶냐..그냥..보고싶다.
그리고 또 하나...해변의 신밧드...(어느 잡지에선가...모래알처럼이란 제목으로 소개되던데...)이건 엄청엄청 보고싶다. 이비에스 시네마 천국에서 소개를 오래해줄때...그 영상에 반해버렸다. 감독도 게이라고 그래서 동질감도 느꼈다. 고등학교때...(난 스물 대2년)친구의 꾐(?)에 빠져
일명 H물 만화에 심취했던 적이 있었던 나는 후에 그런 소설이나 만화가
정말 짜가리 허상이라는걸 알게 되었을때..,나...난...아주 ...
기뻤다.(변태같군..;;)
해변의 신밧드...정말 풋풋한 영화인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물론 무거운주제를 그렇게 치환했다고는 해도...정말 보고싶다.
이미 본사람들은...나의 이런 생각을 "헤...봐도 별거 없두만..."하겠지만...난 어떤 영화를 보기전에 엄청난 기대와 두근거림을 동반한 심장박동의 증가가 일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보고나면 실망도 역시 하게된다.
그래서 영화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아무 생각없이'봐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 두편의 영화를 보기전엔...또 나름대로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할 것같다는 암담한 기운의 스읍~엄습해 오는군...
p.s:어제 드뎌...배가본드 15권을 손에 받아들었을때!!후후...코지로가 커가는 모습이 너무 좋다. 근데 이번권에서는 후도만 죽인게 내용의 전부같아서 조금...미야모토 무사시는 언제 나오는건지...난 개인적으로 배가본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츠지카제 고헤이(살기등등한 그 눈빛과 단 하나만 바라보는 그 양면의 눈빛을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는 혼이덴 마타하치 이다. 만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런 인간 현실에도 존재한다!!정말정말 싫다!!!!!!
오츠의 캐릭터도 좋아한다. 가녀린것 같지만 상황에 따라 처신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난 슬램덩크와 배가본드 리얼 이 세가지 만화를 보면서 느낀건데...
- -...웬지..주인공 얼굴들이...슬램덩크의 각 학교 선수들 같다. 물론 배가본드는 훨신 덜하지만...작가가 슬램덩크에서 빠져나오려는 노력을 하는 것같다.
참고로 난 윤대협을 좋아했다. 약간 신비(?)의 존재로 보이기도...
윤대협과 서태웅이 붙으면 서태웅이 질거라는...여운을 남기며...
그리고...열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요시모토 바나나의 '하드 보일드, 하드 럭'
이 책을 살때 난 점원에게 이랬었다. "저기요...하드 보일드 하드 코어 있나요?" 점원은 다행히...무덤덤하게 책을 찾아주어 무안함은 면할 수 있었지만...나름대로 쩍팔렸다. 움훼훼...
결국 내가 지금 보고 싶어하는 일본영화는 두편이구나...다른 영화야 뭐 닿는대로 볼테지만...
또 있다. 그 이마이 미키언니가 이런말을 했다. "실제로 일본에 가면 안도보다 잘생긴 꽃미남들이 길거리에 넘쳐난다"는..의미심장한...말발을.
...넘쳐난다고 까지는 솔직히 안했다. 내가 거짓을 조금 보태서 저런 어처구니 없는 문장이 되었지만...암튼...많기야 많겠지..후후..인구가 일억이 넘으니...내 생각인데...일본 여인네들...스데끼나데..(맞나? 내맘대로 적어본건데...얼마나 좋을까..)
누가 아는 사람 있으면 고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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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