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미석 靑 사회정책수석 내정자 2008년 2월 10일 (일) 11:06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서울시장 재임시절 서울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발탁돼 `서울사랑 나누미' 봉사활동을 주도했던 복지정책 전문가.
숙명여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여성학회 재무위원장, 한국가정관리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주로 여성계, 복지계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 당선인의 서울시장 당선 후 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 한나라당 경선 캠프에서 보건복지.여성.보육분야 정책자문단에 포함되는 등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이 당선인의 이른바 `소망교회 인맥'으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시절 세종문화회관에 요청해 객석의 5%를 복지시설 이용자나 문화 소외 계층에 무료로 제공키로 하고, 노숙인 자활캠프를 개설하는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난해 12월 24일 이 당선인이 응암동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을 방문할 때 동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새 정부 초대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으로도 거론돼 왔다. 온화한 이미지이나 업무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하다는 평.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인 남편 이두희씨와 1남1녀.
▲서울(49) ▲숙명여대 가정관리학과 ▲미국 미시간주립대 ▲한국가정생활개선진흥회 이사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소장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이사 ▲대한가정학회 총무이사 ▲숙명여대 가정.아동복지학부 교수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humane@yna.co.kr
(끝)
첫댓글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