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9월22일 서울역과
9월26일 대전역 사역 함께 올립니다
주와 같이 길가는것 즐거운일 아니가
우리 주님 걸어 가신 발 자취를 걸겠네
한 걸음 한 걸음...ㅠㅠ
우리 주님 가신 그길
밀알도 따라가길 원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주~예 길을
따라올수 있게 곳곳에 보화를 숨겨 놓으셨어요
울고 있는 자들로 함께 울라!
우리 주님께서는 곳곳에 울고 있는자들을
숨겨 놓으셨지요...
아버지의 자녀들이 이들을 어찌하나
그냥 지나가나..
돌아서 피해가나...
아니면 가진걸 다 털어서 돌보는지..
곳곳에 아버지의 자녀들에게 천국길을
준비 해놓으셨지요
어제 대전사역 나가면서 기차에서 그걸 깨달게
하셨어요
나그네님들은 더럽고 냄새나는곳에서
구석지고 누구나 피하고 싶고요..ㅠㅠ
오줌냄새로 똥 냄새를 풍기면서 자신들을
학대하면서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 계십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ㅠㅠ
그곳이 예수님이 계신곳이고요..
우리 주님이 그들을 끌어 앉고 함께 아파
하시는 곳이라는걸요ㅠㅠ
우리는 저들을 어찌 했나요..?
혹시 외면 하지 않으셨나요..?ㅠㅠ
저역시 저들을..아니 예수님을 외면 했었습니다.ㅠㅠ
외면만 했겠나요..ㅠㅠ
손가락질을 하고..ㅠㅠ
더럽다고 냄새난다고 침을 뱉 기도 했지요..ㅠㅠ
저~어쪽! 으로 피해서 혹시 저들이 뱉은 침이라도
내 더러운 신발에 뭇을까봐..ㅠㅠ
발 뒤끔치를 들고 종종 걸음을 하고요..ㅠㅠ
얼마나 가증한 짖을 많이 했는지요..ㅠㅠ
내속에서 더더썩고 부패한 냄세가 나는건 모르고요..ㅠㅠ
정말 추악한 짖을 다했어요..ㅠㅠ
대전역 밀알이 사역하는 곳은 유난히도 냄세가
많이 나는곳입니다
구석지고 사람들이 왕래가 별로 없는곳
정말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곳입니다..ㅠㅠ
하지만 그것이 예수님께서 계신곳인지라
순종하며 자리를 깔고 찬양으로
기도로 우리 주님 이곳에 임하소서...ㅠㅠ
하면서 간절히 눈물로 기도를하고
나그네님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오시지 않으려고 했지만
좀 있으니 한분한분 모이기 시작했어요
전 발사역 하느냐고 몰랐는데
한 30분이 넘게 오셨다고 합니다..
이럴듯
하나님께서는 곳곳에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은혜 받을 곳을 준비 해놓으셨어요
나그네님들은 사실 저히들에게 천국 갈수 있는
통로가 되어주신
정말 너무도 귀한 분들입니다..ㅠㅠ
부족한 자들에게 통로가 되어 주셨어요..ㅠㅠ
이젠 먼저 믿은 저희들이
저분들께
천국가는 통로가 되어 드려야겠지요
이 죄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저들을 통해
길이 되어 주셨어요
이제 정말 헌신을 다해 더 잘섬기겠습니다
이젠 더 사랑하면서 가까이 가겠습니다.ㅠㅠ
좀 던 낮아지고
좀더 겸손히
나를 비우고 그르스도의 사랑으로 가까이
좀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저분들은 우리에게 너무도 귀하고 보배로운
축복에 통로가 되어 주셨어요..ㅠㅠ
보여지는 더러움이
당장 코앞에 나는 냄세
구석지고
어두운곳에서
부끄러운 저희들에게..ㅠㅠ
빛으로 안내 해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 였어요..ㅠㅠ
믿노라 하면서 행함이 없고
행함은 있으나 믿음이 없는 저희들에게
알게 하시고
깨달음을 주셨어요..ㅠㅠ
하나님의 은혜로 밀알과 모든 동역자님들께
우리 주님께서 나그네님들을 통해
회개할 기회를 주셨고요..ㅠㅠ
예수님을 더욱 바라볼수 있게 기회를 주셨고요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상처와
외면으로 인해
세상과 등지고 어둠속으로 들어가는 저들..ㅠㅠ
저분들은요
영원히 죽어 멸망 받아 지옥으로 가야할
마땅한 자들에게 주님을 만날수 있는 통로가
되어주셨어요..ㅠㅠ
우리는 나그네님들에게 당장 필요한 걸 드리고
있지만요
우리 나그네님들은 저히들에게 예수님을 만날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대전역 나그네 님들은 유난히 발이 더 심하게
부패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발을 언제 닦았는지 기억조차 할 수 없는 분들
길거리 여기저기 너부러져 있고
식사를 언제 하셨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고
컵 라면에 밥 김치를 드리니까
속에서 받아들이지를 않아서
못 드시겠다고 힘없이 다시 누웠던 자리로
누워버리는 나그네님들..ㅠㅠ
대전 나그네님들을 중보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너무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대전에서는 빵과 생수. 컵라면. 밥.김치.가방.
운동화. 팬티.양말. 위약품. 바나나. 옷가지
등등 준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대전역에도 하나님의 일꾼
3명을 보내주셨어요
서울에서 저 까지 3명이 내려가고
총 6명이 사역을 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렇게 또 준비를 해주셨어요
대전에 사시는 권사님께서 매주 빵과 생수는
책임지신다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ㅠㅠ
서울역도 이젠
기도팀 발사역팀으로 나누어서 사역을 합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ㅠㅠ
이 모든게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요사히 수원역으로 서울역으로 대전역으로
나그네님들께 드실껄 가지고 오시는분들이
계십니다..ㅠㅠ
감사드립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ㅠㅠ
아버지 감사드립니다..ㅠㅠ
또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밀알은 평신도 사역입니다
수원은 어쩔수 없이 나그네님들의 거처와
주일 예배때문에 밀알과 함께 하고 있는거예요
교회옆으로 빌라를 구해서 그쪽으로 나그네님들을 모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수원만 목사님을 모셨어요
그런데 몇분의 목사님들께서 밀알에
오시려고 하시는데..ㅠㅠ
제가 어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참 난처합니다
그냥 성도들이 잘 해나갈수 있게 옆에서
중보기도로 밀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또한 죄송합니다
여기까지만 글 올리겠습니다
글도 쓸 줄 모르는 부족한자가
이렇게 쓸 수 있는 건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한 성령님께서 친히 이 글을 쓰신 다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오타는 분명히 있을 거에요
오타 또한 은혜로 읽어주세요^^
감기약과 옷.신발. 모자.가방.여행용 케리어.
손세정제 가 필요합니다
밀알 나그네 선교회
오직"예수님" 배집사
010-6471-8767번입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밀알 서울역 대전역 함께 사진 올립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성령께서 쓰시는 글이라는 표현이 와닿아요. 매번 읽을때마다 맛깔스럽다고 해야하나.. 너무나 먹기 좋게 차려진 정갈한 음식들처럼.. 읽을 때마다 맛있어요.. 어떤 말로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으나 글이 너무 잘읽어진답니다^^
아멘..ㅠㅠ
우리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모두 정말 정말 수고하셧어요.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우리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사용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모든일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영광의 통로되신 밀알사역자님들과 나그네님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다시 한번 우리가 무엇을 하든 주님께 영광돌리기 위함을 기억합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귀하신 분들
이름도 모르지만 언제나 기도로 돕겠습니다
저도 노숙자들 집회 두어번 섬긴적이 있었는데
함께 밥먹기 조차도 힘들더라구요...하나님께서 너무 기뻐 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