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국물맛이 시원한 분홍새우 된장찌개~

[존분]

우리네 밥상위에 가장 많이 올라오고 가장 많이 사랑받는 찌개가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아닐까 싶어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기도 하죠~~ ^^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찌개로 변신도 가능하니~

매일 상위에 올라와도 질리지 않을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오늘은 분홍새우 듬뿍 넣고~  된장찌개를 끓였더니~  국물맛이 아주 끝내주네요~

여기에 미더덕도 조금~~ 넣었더니 바다향도 나는듯 합니다. ㅎㅎ

추천감사합니다. ^^

재 료

분홍새우, 미더덕, 호박 반개, 양파 1개, 두부, 표고버섯, 대파, 막장, 된장

육수재료

황태머리, 국멸치 한줌

육수는 거의 일주일치를 한번에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놓고 쓰는 편인데~

만들어 놓은 육수가 떨어져서 즉석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뚝배기에 멸치한줌과 황태머리를 넣고 끓여준 후 건져주시면 됩니다.

육수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1. 육수가 팔팔 끓으면 새우와 미더덕을 넣어주세요~

2. 두부와 대파를 뺀 나머지 재료들도 함께 넣어주세요~

3. 막장 2큰술과 된장 반큰술을 넣어주세요~

(된장을 체에 걸러서 넣어주기도 하지만 막장은 고운 편이라 그냥 넣어주었어요~ ^^)

4. 바글바글 맛있게 끓으면 위에 뜬 거품을 걷어내 주세요~

5. 두부를 넣어주세요~

6. 상위에 내기전~~  어슷썰기한 대파를 올려주시면 완성입니다. ^^

바글바글 맛있게 끓는 된장찌개~
전 강원도가 고향이라~  어려서부터 된장보다는 막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여먹어요~

요즘은 막장에 된장을 조금 섞어서 끓여먹고 있는데~
살짝 더 맛있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된장과 막장의 차이를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 드릴께요~
된장은 간장을 빼고 메주를 건져  담그고요~

막장은 간장을 빼지 않고 바로 담그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오늘저녁 바글바글~ 된장찌개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