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클럽’도 도입한다. 그동안 트레이더스는 누구나 쇼핑할 수 있는 ‘열린 매장’ 정책을 이어왔지만, 앞으로는 멤버십 제도를 병행해 기존 고객의 혜택은 유지하면서 멤버십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다는 전략이다.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은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급으로 나뉘고 사업자 고객을 위한 스탠다드 비즈와 프리미엄 비즈 등급도 도입한다. 스탠다드 회원은 연회비 3만 원 (비즈 회원은 2만 5000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 원에 가입할 수 있다. 또 구매금액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TR 캐시’를 스탠다드 회원에게는 1%,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2% 적립해준다.
또 멤버십 가입 고객들은 매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특별 회원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 혜택에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 연회비를 100% 돌려주는 ‘회원 보증제’도 마련됐다. 유료 멤버십은 내년 1월 정식으로 선보이며, 올해 말까지 얼리버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더스를 상징하는 ‘빅 웨이브 아이템’(BIGWAVEITEM)을 출시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