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상황극 경연대회’ 열어
- 올림픽때 외국인을 만난다면 상황 설정
- 다음달 6일 단오문화관에서 9개팀 대처방법 제시할 듯
‘2018 겨울올림픽’ 때 강릉시내에서 외국인과 마주쳤을 때 슬기로운 대처 방법을 제시하는 상황극 경연대회가 열린다.
강릉시는
겨울올림픽 손님맞이 준비의 일환으로 11월 6일 오후 1시30분 단오문화관에서 ‘제2회 주민자치센터 외국어 상황극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강릉시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외국어 강좌 수강생 및 자생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9개팀이 참가해
올림픽 때 외국인을 맞이하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상황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으로 재미있게 극화해 팀별 경연을 벌이게 된다.
또 석현어린이집 원아들의 영어
공연과 스마일캠페인 시민강사 이영랑씨의 성공 올림픽 이미지 전략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최성일 강릉시 국제행사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과 맞닥뜨렸을 때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연출, 시민들이 머뭇거리지 않고
외국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상황극 발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외국어 강좌 개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