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경성시대 했을 때 생각하는 외국 천 들여와서 옷 짓고 날렵한 한복 입고 양장과 한복이 혼재하던 화려한 시기는 1945 광복 이전이 아니라!!! 광복 직후였음!!!!!
신구와 동양과 서양이 섞이며 세련된 문화가 일반에게도 퍼지고 에너지가 넘치며 레트로한 시기 = 광복 이후
군용 담요 코트 (등록문화재 제616호/ 출처=문화재청), <로마의 휴일> 스타일의 옷을 입은 엄앵란 - 조선일보 기사
레트로 느낌 낭낭하지 않음?
◇구제품, 밀수품, 그리고 나일론 (1950년대) 1950년대 초반은 한국전쟁의 영향으로 주된 옷의 공급처가 '미군부대'였다. 몰래 빼 온 군복을 검은색으로 염색해 입었다. 이 영향으로 염색집도 생겨났다. 군용담요로는 코트도 만들었다. 담요 코트에 찍혀 있던 'USA' 마크는 염색해도 없어지지 않아 당시 이화여대에는 '유에스에이'라는 별명을 가진학생들이 여럿 탄생했다. 또 군복 밑단을 좁게 고친 '홀태바지'와 배급받은 낡은 옷을 뒤집어 입는 '우라까이 패션'도 등장했다. 이 시기에는 구호품과 더불어 밀수품도 증가했다. 이 밀수품 중 마카오 복지와 비로드(벨벳) 옷감은 당시 남녀 멋쟁이의 상징이었다. 특히 비로드 치마 한감의 가격은 대학등록금과 맞먹을 만큼 비쌌다. 1956년 크게 히트한 영화 <자유부인>에서 주인공이 입은 비로드 소재가 선망의 대상이 되어 비로드 옷감으로 만든 한복과 양장이 유행하기도 했다. 전쟁을 거치면서 오래 입을 수 있는 질긴 옷을 선호하게 되면서 미군에서 흘러나온 나일론 소재 낙하산으로 옷감을 만들어 입기 시작했다. 나일론은 한마디로 혁명이었다. 도무지 구멍 나거나 찢어지지 않는 신비한 옷감이었기 때문이다. 50년대 초 패션을 이끌었던 양공주들은 속이 훤히 비치는 낙하산지로 만든 블라우스를 입었다. 1954년 태창방적이 나일론을 자체 생산하면서 나일론은 와이셔츠, 팬티, 양말까지 점령했다. 나일론의 보급은 섬유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 1956년에는 노라노 여사가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며 한국 현대 패션의 개화를 알리는 사건이 됐다. 이외에도 1950년대 중반에는 영화 <로마의 휴일> 영향으로 오드리 헵번의 스타일이 유행했다. 치맛단을 부풀린 플레어 스커트와 숏 커트, 몸에 꼭 끼는 맘보 바지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59년부터는 이에 대한 반동으로 '길거리 여성들이 모두 임신부처럼보이는' 펑퍼짐한 색(sack) 드레스가 유행을 탔다.
이런 느낌의 복식은 일제강점기가 아니라 광복 이후 한국전쟁 직전~ 그 언저리쯤이라는거
당시 신문에 난 재건복 스타일과 재건복을 입고 결혼하는 부부, 재건복 홍보 리플릿/ 사진=조선DB, 국가기록원
첫댓글 경성시대난시벌~~~!! 광복시대기억합니다!!!
제발!! 무슨 경성이야 ㅅㅂ 일제시대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광복시대라고
아 그니까 개화기에 경성시대가 웬말이야 쨋든 다 일제강점기 인데;;; 아휴 정말
광복시대 기억한다!
서양문물과 혼합된 신문물이 미친듯 쏟아지던 시절이 저 때임. 진짜 독특한 감성
나도 일부러 해방시대 광복시대 이렇게말하는뎁ㅎㅎㅎㅎ이런거넘좋아
신문 읽는 분 존나 힙 그자체다ㅋㅋㅋㅋ
경성이란 말 자체도 섬숭이들이 한양 낮춰서 만든 단언데
광복시대 겁나 힙하다 진짜
드라마 패션70 생각난다
포스트 광복 ㅇㅋ ㅇㅋ
광복시대!! 글써줘서 고마워
와 그러네 광복시대가 맞네 어떤 등신이 경성시대라고 이름을 이따위로 지어서 퍼트린것임 ㅡㅡ
광복시대!
와 이거 넘 흥미돋이야 ㅠㅠ 광복시대!! 여시덕에 배워간다 고마와~~
연어하다 왓는데 진심 답답해 경성시대 경성시대 거리는거 ㅅㅂ 일제강점기 미화 개오져 광복시대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