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모닝브리프: 포스코케미칼,LG화학,BGF리테일,현대백화점,금주의추천종목
▶️포스코케미칼 (003670) |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220,000원(상향) : 성장 곡선 더 가팔라 진다 (Analyst 김정환)
- 목표주가 22만원으로 29% 상향. 23년 추정 EPS에 적용하는 목표 PER을 기존 50배에서 60배로 상향, 양극재 가격 강세를 반영해 22년, 23년 추정 EPS를 각각 8%, 11% 올림
=> 프리미엄 부여는 24년부터 북미 LG에너지솔루션의 양극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일한 현지 공장 보유 업체라는 점, 북미 전기차/2차전지 회사들이 신규로 동사의 양극재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
=> 포스코케미칼이 얼티엄셀즈향 캐나다 양극재 생산능력 추가 증설을 결정하고, 빠르면 올해 내로 북미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양극재 공급 및 증설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
=> 음극재 점유율 상승도 프리미엄 부여 요인. 천연흑연 및 인조흑연 음극재의 북미향 물량 증가와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 음극재 사업 드라이브 건다. 국내 유일 천연흑연 음극재 업체인 포스코케미칼의 공급량 증가와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로 음극재 사업이 주목받을 것
=> 천연흑연 음극재 조달에 있어 한국 2차전지 셀 업체들은 중국의 비중을 점차 줄일 것. 고객사들의 북미 생산능력 증가와 소재 국산화를 감안하면 포스코케미칼의 천연흑연 음극재 점유율은 크게 상승할 것
=> 내년 상반기 인조흑연 음극재의 양산 공급 시작으로 전체 음극재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추가 상승하게 됨
- 리튬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및 내년 양극재 판가 가격 전망치를 상향
=> 물량 증가와 동반된 가격 상승은 증익 요인. 천연흑연 음극재도 높아진 원재료 가격을 반영해 3분기부터 판가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 또한 이익률 상향 요인
=> 이를 반영해 하반기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기존 대비 21%, 12% 상향. 높아진 환율 전망치도 감안해 원화 기준 양극재 매출액 추정치는 올해와 내년 각각 11%, 21% 상향
=> LG에너지솔루션향 양극재 공급 계약(20~22년) 만료로 23년부터 공급하는 2차전지 소재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이 하반기부터 내년초 사이에 이루어질 것
=> 높아진 판가를 기준으로 늘어난 공급 금액과 장기 공급 바인딩 계약이 없었던 음극재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어서 이익 추정치의 추가 상향도 예상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xxyiB8
▶️LG화학 (051910) |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740,000원(유지) : 첨단을 달리다 (Analyst 최고운)
- 화학 업황이 우려 이상으로 안 좋은 상황에서 LG화학은 배터리와 첨단소재의 성장으로 차별화된 이익을 보여주고 있음
=>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 감소할 전망이며 3분기 실적도 컨센서스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중요한 것은 사업부문별 이익 구성의 질이 달라졌다는 점
=> 석유화학의 부진을 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소재의 성장이 만회 중. 3분기 화학 영업이익은 ABS, PVC 등 주력 제품들의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대비 50% 이상 감소하지만 배터리와 첨단소재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
- 양극재 성장에 힘입어 첨단소재 부문의 이익은 급증, 한 자리 수에 머물렀던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해 30%대로 상승할 전망
=> 연초 예상했던 연간 배터리 소재 매출 2.8조원을 이미 3분기에 달성한 것으로 추정. LG화학은 양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9만톤에서 2026년까지 2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
=> 지금까지의 성장 추세와 경쟁사들의 증설 목표를 감안하면 향후 투자는 상향될 가능성이 높음. 또한 분리막을 시작으로 다른 전지소재로의 진출도 예정
- 반면 현 주가는 첨단소재의 성장성을 아직 화학업종의 밸류에이션으로 저평가해 반영하고 있어 투자기회라고 판단. LG화학에 대해 매수를 추천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DvuwfD
▶️BGF리테일 (282330) |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235,000원(유지) : 3Q22 Preview: 비가 와도 리오프닝은 진행 중 (Analyst 김명주)
-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2조 497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84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
=> 기존점 신장은 2분기 5.5%보다 소폭 둔화된 4.5~5.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기존점 신장이 소폭 둔화되는 이유는 2분기보다 우천 일수가 많았기 때문
=> 지난 2분기에 자회사인 BGF로지스와 푸드는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라 손익이 부진. 현재까지도 고유가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3분기 또한 자회사의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
- 올해 7월 3년여 만에 편의점 산업 내 즉석식품 매출 증가율이 산업 전체 매출 증가율을 넘어섬 (전체 +10.4% YoY vs. 즉석식품 등 +13.0% YoY)
=> 등교 정상화 등 리오프닝 효과와 함께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편의점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때문
=> 편의점 산업이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았던 2016~17년에 즉석식품 카테고리의 매출 증가는 시장 성장을 상회. 비가와도 리오프닝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즉석식품의 매출 증가는 양호할 것
- 목표주가 235,000원(12MF PER 19x)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최근의 주가 하락으로 BGF리테일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짐
=> 2023년 BGF리테일 PER은 12배 수준으로 코로나19가 한창 진행중이었던 2021년의 17배보다 낮음. 반면, 소매 경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산업 내 점포 수 순증은 변함없이 안정적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UkKYVV
▶️현대백화점 (069960) |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110,000원(유지) : 한무쇼핑 분할과 지주회사 신설 결정 (Analyst 김명주)
- 현대백화점이 16일 공시를 통하여 지주사 신설을 발표. 인적분할 방식으로 사업회사와 투자부문인 지주사를 설립. 분할 비율은 분할존속회사(현대백화점) 0.77대 신설회사(지주) 0.23
=> 현대백화점은 주요 자회사 중 하나인 한무쇼핑이 현대백화점에서 분할되어 신설되는 지주사로 편입. 신촌점 부지에 대하여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현대쇼핑 또한 신설 지주사와 합병 예정
=> 한무쇼핑의 주요 주주는 현대백화점(46.34%), 한국무역협회(33.41%), 정몽근(10.38%). 한무쇼핑은 현대백화점의 주요 자회사로서 무역센터점, 목동점, 킨텍스점, 충청점, 아울렛 김포점, 아울렛 스페이스원을 보유
- 현대백화점은 설립되는 지주사를 통하여 신규 아울렛 출점과 온라인 등 신사업 동력 확보를 진행할 계획
=> 존속법인은 자회사인 지누스와 면세점과의 시너지 강화와 기존 백화점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둘 계획
=> 한무쇼핑은 백화점을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이기 때문에 별도로 분할하여 지주사로 편입된다고 해서 영위하는 사업이 바뀌지 않을 것
=> 신설되는 지주사는 신주 발행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며, 그 과정에서 정지선 회장의 그룹 내 지배력이 현재보다 높아질 수 있음(2Q22 기준 현대백화점 보유 지분 17.09%)
- 현대백화점의 지주사 설립에 대한 명확한 명분이 부족하고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정책이 없기 때문에 지주사 설립 공시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펀더멘탈에는 중립적
=> 신설되는 지주사가 현재 현대백화점이 받는 밸류에이션 배수를 넘어서 받기 힘들고, 지주사 설립에 따라 현재 현대백화점의 기업 가치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판단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QRuHov
▶️금주의 추천종목 : 화승엔터프라이즈, 대우건설, 엘앤에프, ISC, 대한항공, 신세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현대차 (한투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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