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1호 대출 성사
□ (개요)’24.9.02.(월)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대주단*(이하 “대주단”)은 첫 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다. 대주단은 서울 을지로 소재 오피스 증‧개축 사업장에 대한 대출심사를 모두 완료하고, 차주사가 요구한 ’24.9월 중순경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 5개 은행(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및 5개 보험사(한화생명,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로 구성
ㅇ 이번 1호 신디케이트론은 신디케이트론이 취급하는 4가지 유형* 중 경락자금대출로, 기존 대주 금융회사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경‧공매를 진행한 사업장에 대해 낙찰을 받아 새롭게 PF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취급하게 된 대출이다.
* ① 경락자금, ②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③ NPL 투자, ④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의의)금번 신디케이트론은 대표적인 부실 PF사업장 정리방안인 공매를 통한 사업장 정상화에 대출이 이루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심권 오피스 재개발 사업장 정상화에 자금이 공급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ㅇ 사업장 공매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의 후순위 대주는 기존 대출금의 출자 전환을 통해 사업성을 제고하여 공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추후 PF사업장 정상화에 참고할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존 사업자에 대한 대출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저축은행‧캐피탈 등 선‧중순위 금융회사는 대출금을 정상 회수하여 부실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ㅇ 또한, 신규 사업자는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충분한 재구조화 동력을 확보하였다고 평가된다. 특히 해당 사업장에 적용되는 서울시의 정비계획이 최근 변경*됨에 따라 추가 용적률 확보도 가능할 수 있게 되어 사업성이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 ’24.7.18. 서울시 발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 변경(안) “수정가결”」
□ (향후계획)「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은 지난 ’24.6.20.(목) 출범 이래 그간 다양한 수요자들과 대출 상담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다른 사업장도 예비 차주와 사전 협의를 마치고 여신 심사 등 대출 취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추후 신디케이트론의 후속 취급이 이어지면 PF 정상화의 민간 재원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댓글 신디케이트론
두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하여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한 금액을 중장기적으로 융자해주는 대출
신디케이트론이 취급하는 4가지 유형
① 경락자금,
②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③ NPL 투자,
④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5개 은행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및
5개 보험사
(한화생명,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