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비행시간은 40분.
후쿠오카 공항에서 빠져 나오는데 120분.
사람도 많고, 도착 비행기도 여럿 이었겠지만
제발 집 나올땐 준비 좀 단디 하고 나오길...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상담 & 휴식
역쉬 직업은 잘 선택했네. 쪼매 일하고 노니까
스미요시 신사가 숙소 바로 옆이라
일본 사람들 쩐 땡기(?)는 방법 살펴보러 탐방.
역시 일본은 쩐을 땡기는 일에도 구체적이고 직설적이다.
돈의 속성에 맞게 시스템이 돌아가는걸 확인.
우리나라 사찰도
어떤 어른들은 자기 공부로 바쁘셨고,
어떤 어른들은 대중공양과 전파에 일념이시며
또 어떤 이들은 쩐의 속성을 잘 아셔서
쩐탑 쌓은데 집중 하셨으리...
(요즘 상황은 관심 밖이라 모르겠고)
가까운 찻집에 들러 1차 상담(미팅)을 마치고
(뭔 개소리를 할려는지 도심 "약수원" 찻집을 통째로 빌려 놓았네)
말차가 따뜻하니 쫌 맘이 풀린다.
걸려있는(중간 세로 글) 문체가 좋아 뜻을 살펴보니
'마음이 조요하면 바람 소리가 들린다'
역쉬 맘 푸는데는 술과 담배가 좋다.
첫댓글 바람 소리는 ㆍㆍㆍ음ㆍ ㆍ음ㆍ ㆍ
쎄게불면 들리던데요ㆍㆍ ㅍㅎㅎ
톳겨야되는거 맞죠??ㅋㅋ
아무쪼록 건강하게 돌아오십쇼
출장 소식 너무 좋다~
선생님은 어디가시나 현지인이십니다.
그곳 계절이 좋네요.
사진으로 보아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