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섭취가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금번 연구는 스웨덴 대학 연구자들이 진행하였으며,
Clinical Cancer Research에 최근 발표되었다.
본 연구자들은 지난 2013년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유방암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가
유방암 재발을 감소시킴을 확인하였지만
결과의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다.
금번 연구는 이전 연구의 follow-up study로
1090명의 유방암 환자들의 생활습관과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타목시펜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유방암 수술 후
시행되는 호르몬요법의 표준치료제이다.
(재발 방지용으로 복용함 5년-10년간)
호르몬 양성인 사람 타목시펜 치료율이 70-80%
허투 인 사람과
삼중음성인 사람은 재발방지약이 없음..
그래도 복용시 치료율이 25%이하 임
룬드 대학의 안 로젠달 박사 연구팀은 전체 환자 중
타목시펜이 투여되고 있는 환자 500명을 하루 마시는 커피의 양에
따라 3그룹(하루 2잔 이하, 2~4잔, 4잔 이상)으로 나누고
유방암 재발률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커피를 최소한 2잔 이상 마시는 환자가
2잔 이하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환자에 비해
유방암 재발률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커피를 많이 마시는 여성은 또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진단 당시 종양의 크기가 작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커피의 이러한 효과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카페인산이 유방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커피의 이 두 성분은 ER+와 ER-(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 유방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타목시펜이 투여됐을 땐 이러한 효과가 더욱 강해졌다.
이는 커피의 이 두 성분이 유방암 세포를 타목시펜에 더 예민하게 만들어
타목시펜의 효과를 증폭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로젠달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 암연구’최신호에 실렸다.
첫댓글
제목 자체에 글 내용의 정리가 다 되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