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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미친 집값은 도대체
언제 정상이 될까?
홍남기 부총리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고위 당직자들이
"지금 집을 사면 2~3년 뒤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잇따라 보내고 있지만
미친 집값은 요지 부동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15% 올라
주간 단위 기준으로
9주 연속 0.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집을 사려는 수요에 비해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5.1로,
14주 연속 100을 넘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매도보다 매수자가 많다는 의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은 오른다는
수요공급의 법칙은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잘 나와 있다.
만약 정부가 27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 있다면,
발표 전에 중학교 사회교과서를
잘 봤으면 좋겠다.
그래야 미친 집값이 조금은
진정될 것 같다.
평생 집 한 채 있는 사람도
2016년 1,447,740원인 재산세가
5년 후 2021년에는
3,928,740원이 되었으니
171%나 인상되었고
거기다 종합소득세까지
내게 되었다.
이것은 머리가 나쁜 김현미와
최종적으로 머리가 나쁜
문재인 대통령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중학생도 아는 수요공급의 법칙을
알고 실행하면 된다.
부동산 대책을 한번도 아니고
26회나 잘못하디니...
울릉도 관광
코로나19가 람다 변이까지 출현했으며
그중 델타 변이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날로 거세지는 가운데
모든 국민이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자엉업자와 영세 기업인들은
경제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저항력이 약한 노인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살기 위해 집콕을 할 수밖에 없다.
집콕 중에 이 글을 쓴다.
대구사범학교 김성권 선생님이
3학년 교재로 사용한
한국교육사를 저술한
박상만씨가 교장으로 있는
대구동덕국민학교에서 근무를 했다.
대구 범원, 경북대학교병원 등이
소재하고 있는 A급 학교이다.
大師는 대구동덕, 대구신천(본인 희망)
대구침산이고,
安師는 대구종로, 대구침산, 대구수성
배정받았다.
1968년 7월 여름방학 때
교직원친목회에서
4박5일로 울릉도 관광여행을 갔다.
대구에서 포항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밤 9시에 910톤의 청룡호로 출항하여
갑판 아래 2등 선실은 너무 더워
대부분 갑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밤 바다를 보면서 보내고
9시간 향해 후
다음 날 새벽 6시에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했다.
항해 중 여선생 한 명은
뱃멀미가 심하여 토하고
더운 선실에서 괴로워 하는 것을
본 기억이 난다.
오전에는 도동에 있는 여관에
가방을 내려 놓고
비릿내가 나는 도동항 선창과
바닷가 해식애 바위를 보고
도동을 둘러 보았다.
다방도 하나 있고,
을릉도에서는 대구와는 달리
수박을 덩이씩 팔지 않고
손 저울로 달아서 팔고 있었다.
이는 어느 나라 영향일까?
오후에는 언덕을 넘어
저동에 가서 촛대바위와 함께
시원한 동해 바다를 보았다.
당시에는 울릉도 일주 도로가 없고,
길은 좁고 돌과 자갈이 많아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
리어커도 다닐 수 없고
오직 하늘에
육지(울릉도 사람이 포항,
대구 등을 부를 때) 사람도 잘 못 타는
비행기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관광은 도보와
나룻배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울릉도 관광은
지금도 그렇지만
교통 사정이나 여행 일정이 길어
경비도 많이 드는
최고급 관광여행이다.
천부에 갈려면
나룻배를 타야 한다.
아침에 7시에 기상했다.
일찍 일어난 사람들은
식사를 거의 마친 모양이다.
신선한 칼치 조림 맛은
바다가 없는 대구의
칼치 맛과 달랐다.
다음 날은 을릉도 교육청의
최철희 장학사님께서
공무도 제처 놓고
과거 근무지에서 온 우리들을
한 가족처럼 대해 주셨는데
그 고마움은 잊을 수가 없다.
나는 교육계 초년병이지만
선배 선생님들은 최철희
장학사님을 잘 알고 있었다.
장학사님들도
8년 근무제가 있어서,
울릉도 오지에서 근무하면 8년이
아니더라라도 빨리 A지구로
나갈 수 있어서
자원했는지는 알 수 없다.
최 장학사님의 친절한 안내로
나룻배를 타고 천부항으로 가서
을릉도 수력발전소와
풍혈을 보았는데,
엉덩이 부분을 대고
앉는다고 했으나
바람이 그다지 차지는 않았다.
이야기가 빗나가지만,
경남 천왕산 정상석에
마루보시{丸星: 일제강점기
각 철도 정거장에서
물자 운송 및 하역작업을
전문으로 하였던 운송회사,
(주)조선운송으로 불리다가
광복 이후 국영회사가 되었고
나중에 대한통운이 합병함}
도장을 찍고
{정상석에 오른손 손바닥으로
장문을 찍는 것,
백두산 북파 중국측 천지 표지석,
금강산은 구룡폭포 코스에서
외금강 8담 ~ 4담까지 보았으나
그 이상 등산은 금지,
한라산 동능 정상 표지목
(1,935m, 서능이 1,950m
등반 금지)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1,915m) 등
백두대간 10대 고봉 중
개방산, 가리왕산, 화악산
3개 제외 정상석 거의 다}
하산하면서
동위보감 저자 구암 허준이
자기 은사 유의태를 해부했다는
천황봉 얼음굴과
한 여름에도 너덜바위 사이에
얼음이 얼어 있는
얼음골은 찬 바람이
시원했다는 기억이 있다.
오후에는 나리분지를 보았다.
성인봉이 멀리 보였다.
영남 알프스와
성인봉 정상 등정도 계획에
있었는데...
무박2일 그런 등산은 안한다.
당일로 하고
집에서 잔다.
서울에서 영남까지 왕복
트라제 운전을 하고
관광 여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 정상을 올라
정상석에 마루보시 도장을
찍어야 하니까...
실행하기가 어렵다.
영남알프스 9봉은
경남에 위치한
1,000m 넘는 산을 말하며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운문산(1,188m),
신불산(1,159m),
간월산(1,069m)
가지산(1,241m),
영축산(1,081m),
고헌산(1,034m),
문복산(1,015m)
과유불급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7대륙 최고봉,
북극점, 남극점을 모두 밟은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실종...
고미영
낭가파르바트(8,126m)
등정에 성공하면서
히말라야 8,000m 이상 급
총 11좌에 올랐으나,
하산 도중 해발 6,200m 지점
칼날능선에서 실족하여 사망...
장애인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김홍빈 대장 하산 도중 실종 사고...
등산 베테랑 경찰관이 등산 중
추락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시도했어도
등정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날은 나룻배를 타고
울릉도 일주를 했는데
푸른 동해 물과 동굴을 보았으나
천부항 근처에 왔을 때부터
파고가 1.5m(경험해 보아야 안다.
큰 파도이고
나룻배는 파도 위로 올라 가고
파도 밑으로 내려온다)가 되어
사공 한 사람이 뱃버리 끝에 앉아
배가 내려 갈 때는
두 발이 바닷물에 닿을 듯하면서
다시 파도 위로 올라 갈 때는
지붕 위 만큼 올라 가면서
유유자적 하는 것을 보고,
나도 갑판 앞쪽에 나갔는데,
지붕 위와 땅 바닥을 오가는
그네를 탄 것같이 아찔하여
돛대를 두 손으로 감싸 안고
한 시간 가까이
공포에 떨었던 기억이 난다.
수영에 자신이 없고
구명동의도 없어
공포가 얼마나 심했는지
일행 모두가 배 중앙에 있었는데
그 중앙으로 갈
엄두 조차 나지 않았다.
롤링 피칭 없는 배는
파도를 2개 이상 타야
하는데 그럴려면
몇 천톤은 되어야 하고
항공모함은 태풍에도 괜찮지만
상선은 수 만톤이라도
태풍으로 황천이면
배 중앙이 부러져 침몰한다.
경치 좋은 왜관 낙동강 철교 상류
뒷모퉁이에서
들낚시 철낚시도 하고
낚씨가 취미로 지금도
그 장비는 최고급품으로
은성 실버 1간, 1칸 반, 2칸, 2칸 반,
3칸과 줄낚까지 풀셋트가 있다.
인찌기로 고기가 물렸다면
백발백중이다.
낚씨 바늘이 떡밥 주위에
4개(4본)가 늘려 있어,
주둥이는 보통이고
아가미 심지어 등지느러미에
걸려 오는 놈도 있다,
강 태공과는 거리가 멀다.
강 조개, 강 저수지 민물 고기는
비위가 약해 잘
먹지 않는다.
민물 장어 구이는 제외
매운탕도 별로다.
쏘가가리탕 포함 토끼탕 등도...
오요기도 했으나,
개발 헤엄, 개구리 헤엄(평영)
크롤 정도고 멀리 가지는 못한다.
국민학교 3하년 때,
낙동강이 홍수가 져
붉은 황토물이
시간마다 불어오는 것을
구경하러 갔다가
아이들이 급 물살에
헤엄치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어 4~5m쯤
헤엄쳐 들어 갔다가
나오려고 했으나,
물살이 세어 강가가
가까워지지 않고
물이 코로 들어가고
입으로 들어왔다.
눈도 보이지 않고...
물에 빠진 것이다.
우리 반의 고대환이가
내 궁둥이를 떠밀어서
물 가에 나왔다는데
정신이 없었다.
밖으로 나와서 황토물을 토하니
구역질이 나고 코도 아주 매웠다.
수건도 없어, 강둑 중간 길에
알몸으로 쪼구려 앉아
벌벌 떨며,
온 몸에 소름이 돋고
몸을 말리고
옷을 입은 기억이 난다.
이후부터 물을 보면
만용을 버려야 한다는
기억을 되새긴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왜관 친구들은 점프대에서
뛰어 물개처럼
(다른 이이들은 족탈불급이다)
수영했으나
나는 목 근처가 물에
잠길 때까지 걸어 들어갔다가
해안으로 헤엄처 나왔다.
을왕리 선녀바위 해수욕장에서도...
(과욕은 필패)
또 관악산 서울대 입구에서
연주대 방향
등산로에서
불면증으로 의식이 가물거려
급경사면으로 떨어질뻔 했다.
집사람이 뒤에서 잡아줘서
위기를 넘겼다.
진정제 후유증이었다.
북한산 향로봉 등산 코스에서
추락할뻔 한 기억이 있고
설악산 오세암에서
봉정암 코스에서도
추락할뻔 했던 기억이 있다.
두 코스 모두 상당히 난 코스여서
보통 등산객이 많지 않다.
울릉도 출항도 역시 밤 9시인데
파고가 높아 출항 금지가 되었다.
하는 수 없이,
최철희 장학사님댁에
신세를 지게 되었다.
최철희 사모님께서
울릉도 오징어를 손수
반쯤 말린 것을 주셨는데,
크고 깨끗하고 처음 먹어 봐서
아주 맛있었다.
울릉도 오징어는
목 부분에 대나무룰 꾀어
건조대에서 말림으로
그 구멍이 큰 것이 특징이다.
세계 제일의 동해어장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 프랑스 고래잡이 배인 리 앙쿠르
(Li Ancourt)호가 독도를 발견
리 앙쿠르 록스(Li ancourt Rocks,
Rocks는 바위의 복수 단어임)라
명명) 등
전 세계 포경선이 몰린
황금어장}에서
집어등에 줄낚으로 잡아
환경오염 없고 신선하며
깨끗하게 건조하여
세계 최고의 품질이다.
그 다음 날은 관광 일정이 없어
최철희 장학사님 안내로
울릉 교육청을 거쳐
해안으로 나갔다.
김을 체취하는 아주머니를 보았다.
미역은 바닷속 돌의 이끼다.
이 이끼를 긁어 모아
돌과 다른 해조를 가려내고
건조시킨다.
얕은 물에서 난 김은 푸른색이고,
깊은 물에서 난 김은 갈색이다.
나는 완도산 자연 돌김
곱창김을 먹는다.
완도는 우리나라 최고
김 생산지이고
청정 바다이며
황해는 비교대상이 못되며,
자연산 김은 돌에서 자라는 것을
내 눈으로 보았고
완도 바다 밑 일부에
편편한 암반이 있다.
지주식은 비교가 못된다.
곱창 김은
일년에 12월 초경 한번 밖에
채취할 수 없고,
풍미가 좋으며,
쫄깃하고
단백질 함량도 최고이며
가격도 지주식 재래김의
3배 이상이다.
과일의 왕은 배
나주 배는 세계 최고이다.
나는 과일의 왕은 사과,
채소의 왕은 시금치,
견과류의 왕은
땅콩회항의 마카다미아
해조류의 왕은 곱창김
조개류의 왕은 전복
집사람이 전화를 걸어 왔다.
대구전화국에 가서
울릉도 교육청에
전화를 걸어
대구동덕 교사 관광여행단의
행방을 수소문하여
결국 최철희 장학사님댁으로
연락한 것이다.
그 많은 교사들이 있는데
가족들이 라디오 방송을 듣고
걱정은 많이 했겠지만
전화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연애 결혼이지만
상당히 똑똑한 것 같았다.
또 본류로 돌아가서
그 다음 날 기상조건이
좋아져 밤 9시에
다시 910톤의 청룡호를 타고
높은 파도에 상하 좌우로
흔들리며
9시간 항해를 한 후
포항항에 도착하여
다시 버스를 타고
대구에서 해산하여
6박7일의 여행이 되었다.
대구오성중학교(우리반
안경봉 반장, 이대희, 김병희
외 2명 합계 5명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하여 그중 4명이
인사를 하러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방문하여
나를 놀라게 하였다.
집 주소를 여떻게 알았을까?
사대부중, 경중은
옛날 이야기이고
평준화 이후는 다르다.
여의도 부인,
반포 아줌마
잠실 여편네
여의도 어파트의 수준을
말한다.
경기, 서울, 용산, 경복, 여의도고
경북고,
경남고,
광주일고
여의도고 6명 서울대의대 합격
몇개도 합격자 수와 필적
우리가 "합격이다!" 하고
웃고 있는데,
어떤 젊은이가
둘째 아들, 집사람과 나를
서울대의대 합겨자명단 벽보 앞에
서라고 했다.
다음 날 대구에서
큰 처제가
"언니하고 형부하고 재홍이가
TV에 나왔더라"는
전화가 왔다.
우리는 TV를 보지 못했다.
둘째형집 : 경기고 서울대
큰누나집 : 경북고 서울대
넷째형집 : 경남고 서울대의대
우리집 : 여의도고 서울대의대
그 당시
강남은 없었고 논이었다.
영동(永同), 옥천, 대전의
영동이 아니고
영등포의 동쪽이라고
영동(永東)으로 불렀고
지금은 강남 3구에
똘똘한 한채...
문재인 덕택에? 한 채에 80억
여자 동기 3명이
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
영어 교사로 근무할 때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지리학과 졸업
고창석 선생이
제주도 출신(그의 집 화장실
아래에 있는 돼지 새끼
한 마리를 직접 보았다)이어서
그의 안내로
1972년?
오성중고교 교사
단체관광 여행을
왕복 KAL기로 3박4일
일정으로 간 여정이
폭풍으로 4박5일이 되었다.
그 후 관광사를 통한
제주도 페케지 여행을 하고,
성판악 코스 한라산
동능 정상 등반 여행은
정상목에서 마루보시 도장
찍고나자
기상이 돌변하여
강풍과 폭우를 맞났으나
하산하니 등산복도 마르고
저녁은 국선도 제9기 사범
(1999년 10월
국선도 제9기 사범연수과정
수료자 종합평과시험
우수상 수상)
교우회원들과
활어회를 즐겼던 기억이 난다.
섬 여행은 항상 충분한 경비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흑산도, 홍도 여행도 목포항까지
스타렉스로 가서 기상악화로
1시간 대기하다 출항하여
내해를 지나
외항에 나가니 페리가 흔들리자
선장이 회항하여 1차 실패하고
서울로 올라 왔고
다음 해 여름에
다시 시도하여 성공했으나
홍도(홍어회), 흑산도 관광을 잘 하고
목포항 도착 1시간 전쯤부터
롤링 피칭이 심하여
페리 중간
좌석 사람은 심하지 않았으나
전망이 좋은 선수 부근에 자리 잡은
나와 몇몇 사람들은
비닥에 내 동댕이쳐져
손에 잡을 것도 없어
배 바닥에서 미끄러지며
혼이 났던 기억이 난다.
목포 우이도(풍성사구),
땅끝 마을 보길도
다른 팀은 결항으로 포기,
백령도, 위도, 선유도,
거제도 해금강, 마포 외도,
팔미도, 영종 무의도 실미도,
간월도, 제부도 대부도,
강화도 보문사 등은
준수했던 것 같다.
진도는 진도대교
개통 1달 후여서
스타렉스로 가고
(울돌목, 바닷가에 물거품이 일고
물살 센 강으로 보였다)
홍주(알콜 50%,
배갈과 중국산 죽엽주
만큼 대취한다)
1병 사서 시음하고
남겨서 상경했다.
조금 이르게,
그리고 갑자기 다녀온 여름 휴가!
울릉도 갈까? 그래.
하고 다녀온 울릉도 여행
미라클모닝이라고 할만한 행동은 못하고
그저 일어나서 준비한 게 다지만
벌금내기 싫어서 인증샷 찍고 함.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포항 도착을 좀 일찍했더니
약 40분동안 할 게 없어서
바로 앞에 있는 던킨도너츠 갔다.
문앞에서 기다렸다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더니
쇼케이스가 가득 차 있었다.
기분 좋음!
먼치킨(구멍 뚫린 도넛을 만들 때
뚫고 남은 부분으로 만든
동그란 작은 도넛)이랑
크로크무슈(Croque-monsieur는
빵 사이에 베샤멜 소스를 바르고
햄과 치즈를 올린 뒤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
프랑스식 샌드위치이다)
먹은 것 같다.
쥐콩만한 아메리카노...
배타고 슝슝 갑니다.
멀미약을 미리 먹었고
정신없이 잔 덕분에 멀미 안함!
뭔가...왠지...쾌적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배
어쩔 수 없음!
도착하자마자 렌트카 픽업하고
점심 물회먹으러 갔다.
꽁치물회 복불복처럼
어떤 애는 비리고 어떤애는 안비리고
그래서 맛있게 먹지는 않음.
울릉도 오면 꽁치물회는 먹어야지!
해서 먹었는데
안 먹어도 됨요.
울릉도에는 인스타감성이라는 건 없다.
다방말고 카페가 있다면 참 다행인...
로스팅하는 카페가 있다길래 가서
핸드드립 마셨다.
카페 인테리어는 약간...
아주머니 갬성같았는데
커피맛은 좋았음.
잘 마셨습니다!
너무 귀여운 벽화(?)
시같은 저 말도 너무 멋지고 귀엽다.
'거기 가는 객이여
여기 나를 자시고 가시게
그대는 고추장이요 초고추장이요
이도저도 아니면 마요네즈요?
이러나 저러나
나는 맛나다오'
이런 갬성이 점점 좋아지는 거 보니
아줌마가 되어가는 것일까...
천장이 없는 것처럼 막힘이 없는
시원한 시야
울릉도의 바다들은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다.
정말 멋지다...!
큰 도로는 무족권 해안도로라
차타면서 다니는 풍경들이
다 너무 멋졌다.
물도 이렇게 깨끗하구!
하지만 기름은 비싸다오...
주유소는 울릉도 전체에
3개밖에 없다오...
후 맛없었던 짜장면
하지만 가격은 8천원인가 그랬다고 한다.
대구에서 2,500원이면 먹을 맛이었음.
오징어잡이배 뷰!
아이언맨 3가 생각나는 왠지모르게
가슴이 웅장해지는(?) 뷰
첫날은 새벽 일찍 하루가 시작한 덕분에
병든 닭처럼 있다가 하루가 지나가버렸다.
그리고 다음 날!
어제 부두? 걷다가 이끼 밟고
슬라이딩 하면서 팍! 넘어졌다.
손에 상처 나고 무릎 욱신거리고
바지며 옷이며 다 베려서
급히 철수한 흔적
저 상처는 두고두고
물에 들어갈 때마다 쓰라려
나를 힘들게 했다.
대구에서 미리 주문해서 간
타투 스티커!
생각보다 티도 안나고
막상 하고나니
엄청나게 즐거운 느낌은 안들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후...새들의 고향...
갈매기 테러...
진짜 끄아아아악 소리지르면서 다님.
갈매기 너무 많아
관음도는 갈매기 천국
길에는 로드킬 갈매기가 한마리씩 꼭 있고
차 위에 최소 3갈매기씩 앉아 있음.
하지만 이런 애국가 뮤비(?)에
나올법한 풍경을 봤다.
너무너무너무 멋졌다!
새혐오증 있는 사람빼고는
모두 왔으면 좋겠다.
기분탓인지 관음도에 있는 나무들도
뭔가 더 신비하고 영험해보였다.
저것은 죽도인가 싶었던 섬!
해수욕하러 천부항쪽에 갔다가
우선 분식집 가서 간단하게 점심 먹음!
김밥한줄 삼천원! 잔치국수 7천원인가
깔끔하고 괜찮았음.
일반 바닷가에서 수영하려니
좀 무섭고 불편해서...
바다를 막아서 만든
워터파크를 갔다.
워터파크라기보다는...
여러 기구 있는 바닷가임.
스노쿨링 중 만난 미니 복어!
잘 보면 보인다 미니복어
씌원하게 수영하고 아이스크림 먹었다.
이 순간이 제일 좋았다. 호호호
저녁 및 야식거리 사러
다시 도동으로 나섰다.
독도새우 회로 먹으려니
너무 사기같은 가격이라
(2인분 12만원)
독도새우 튀김 사먹었다.
저렇게 해서 2만원인데
그저 그랬음...별루당...
숙소 앞 플라스틱 의자에서
대패삼겹살 구워 먹은 게
제일 맛있었음.
나름 명이나물도 사고
꿀맛이었음!
삼일째되는 날에는
독도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절대 안 보임 독도
삼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독도라고 한다.
그러니 보일리도 만무...
하지만 이렇게 멋진
도동의 뷰를 봤다.
정말 멋지다 뷰
너무너무너무 덥고 땀도 많이 흘려서
단호박식혜 사 먹음.
사실 나도 내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살얼음 껴 있는 게
맛있게 먹었다.
커피마시러 나갔다가
바로 앞 바닷가 산책했다.
울릉도의 모든 바다는 다 멋지다.
물 너무너무 맑았음.
울릉도에는 정말 카페가 없다...
인스타 갬성은 차치하고
카페 자체가 별로 없다...
그래서 리조트 안에 있는 카페 감.
봄봄 커피 맛이나는 비싼 커피!
낚시하러 갔더니
낚시대 대여해주는 어르신께서
지금은 너무 더워서
고생만 한다고
한시간 뒤에 오라고 하셔서
해안도로 산책이나 할까 했더니 막힘.
그래서 날도 덥고해서 수영하러 감!
요기가 울릉도에서
수영하기 제일 좋은 곳이었음!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많았다.
헤헤 재밌었다.
앉아서 쉬고 있으니
동네 꼬마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다.
알고보니 물고기 잡는 중이었음.
울릉도에 산다는 남자꼬마가
나한테 물고기 계속 보여주고
만져보라고 해주고
자기 잡을 때마다 보고하더니
결국 물고기를 선물해주고 갔다.
옆에서는 짬처리라고했다.
수영 다하고 지나가다가
바다가 너무 멋져서
갓길주차하고 구경했던
울릉도에서 제일 멋졌던 바다
정말 깨끗하고 좋아보였다.
안위험하지는 않았지만
울릉도는 구조적으로...
시속 50을 넘게 달릴 수가 없는 곳...
그래서 걍 갓길에서도 잘 다님.
두번째 숙소는 뷰가 정말 멋졌다.
(하지만 벌레가 많았다)
저녁으로는 다시 도동나가서
오삼불고기 먹음
여기 이모님께서 음식 솜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으셔서
초복이라고 내어주신
그 뭐라그러지 삼계탕국물과
밑반찬들이 다 너무 맛있었다.
명이나물에 오삼불고기 쌈싸먹으면
진짜 핵꿀맛!
다시 또 오징어잡이배 뷰
울릉도 호박막걸리를 먹고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공장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독도새우튀김집에
호박막걸리가 있길래
재고떨인가 싶어서
저거라도 사자 해서 사왔는데,
이상하게 뚜껑이 열려 있었다.
물어보니
가스 차서 그런거라고 해서
의심스러웠지만 걍 사옴
근데 먹어보니 핵노맛...
사기당함...
숙소 옆에 붙어 있는 카페로
모닝커피 한잔하러 나옴.
베이글(bagel,
도넛형의 딱딱한 롤빵)에
크림치즈, 아아메
좋은 뷰!
렌트가 반납하고 시간 남아서
도동에 다시 밥먹으러 왔다.
택시 카풀하려고
버정에서 기다리시는
백배커 두분께
택시 같이 타자고 했는데,
막상 기다리라고
돌아오겠다고 했던
택시 아저씨가
이미 손님 하나를 태워 왔었다.
자리가 없어서...
결국 사과드리고
우리만 타고 옴.
너무 죄송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은 함바집
문열리길 기다리는 중
한식뷔페같은 곳이었는데,
맛있었음.
이모님도 쿨하시고 좋은 분이셨음.
두접시 먹었다.
마지막은 1일 1콘
월드콘으로...
이런저런 일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잘 다녀온 울릉도 여행!
또 갈지 안 갈지는 모르겠지만
재밋었다!
울릉도 여행 총정리
접근성이 좋지 않아
비교적 덜 알려진 여행지 울릉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불편함으로 인한 희소가치가
울릉도 여행의 매력으로 등극했다.
‘나만 알고 싶은' 것들을 원하는
요즘 세대 여행자들에겐 딱인 곳.
제주도가 질렸다면,
볼수록 아름답고
신비한 울릉도로 떠나보자.
그래서 준비한 울릉도 총정리,
이것만 알면 울릉도 여행 참 쉽다.
울릉도 배편
울릉도 배편은 총 4개로,
포항여객터미널,
울진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
묵호 여객터미널,
강릉항 여객선 터미널로
나뉜다.
선박별로
시간과 요금에 차이가 있는데,
멀미가 걱정되어
가장 짧은 이동 시간의
배를 타고 싶다면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후포항을 추천한다.
보통 성인 1인 기준 왕복 요금은
평일 12~13만원,
주말 13~14만원 정도이며,
극성수기나 휴가철에는
가격이 오르니 참고하자.
배편은
'가보고싶은섬'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승선 시 신분증을 검사하니
신분증 지참은 필수.
울릉도 내 이동수단
울릉도는 육지와 달리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 않아
어떻게 이동할지 잘 정해야 한다.
가장 편안한 이동수단은 렌터카.
다만, 울릉도는 지형이 좁고,
구불구불해
운전 시 조심해야 한다.
운전대를 잡기 부담스럽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하지만 택시는 미터기를 켜지 않아
부르는 게 값일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 택시보단
버스를 추천하는 편이다.
울릉도 숙소
울릉도 항구 주변에는
식당이 밀집해 있어
조금 복잡한 편이다.
조용한 곳에서 편히 쉬고 싶다면
울릉도 북부에 위치한
휴 행복한 펜션에서 머물러 보자.
펜션 앞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바로 앞엔
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송곳산까지 보여
완벽한 뷰 맛집.
요일과 기간에 따라
요금이 상이하며,
비수기 기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약 25만원 정도.
객실은 2~3인 객실부터
많은 인원이 투숙할 수 있는
10~15인실까지 다양한 편이다.
울릉도 가볼 만한 곳
울릉도는 크게
울릉읍, 북면, 서면으로 나뉘며
지역마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비슷한 듯, 다른 듯
시간마다 날씨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울릉도를 둘러볼까?
여기서 팁,
'울릉 알리미' 앱을 다운받으면
울릉도 버스 및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
울릉도 울릉읍
울릉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만날 수 있다는
내수전일출전망대.
해가 뜨기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전망대에 오르면
끝없는 수평선 위로
관음도, 죽도, 섬목 등이
한눈에 들어오며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른 새벽,
단잠을 포기하고 오른
보람이 있을 테다.
날씨 좋은 날엔
독도까지 볼 수 있다지?
봉래폭포 - 울릉도 울릉읍
약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3단 폭포인 봉래폭포는
1년 365일 마르지 않는
풍부한 수량으로
엄청난 장관을 자랑한다.
봉래폭포로 향하는 길 초입엔
천연 에어컨이라 불리는
풍혈이 있으니
동굴 속 바위틈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자.
폭포 전망대까지
약 650m를 올라가야 하지만
산책로는 완만한 편이다.
참고, 봉래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2,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관음도- 울릉도 북면
울릉도에 속해 있는 섬 중
두 번째로 크다는 관음도는
2012년 보행 전용 다리인
연교도가 놓이며 개방됐다.
그전까지는 사람의 접근이 적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입장료는 대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경로 및 어린이는 2,000원.
울릉도의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
나리분지 - 울릉도 북면
울퉁불퉁한 땅이 대부분인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인 나리분지.
메밀꽃, 울릉국화 등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난다.
나리분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니
반드시 올라가 볼 것.
살아 숨 쉬는 대자연을 담아낸
마마무 화사의
뮤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는 사실.
태하 향목 관광 모노레일&전망대
울릉도 서면
울릉도 여행 시 빠뜨릴 수 없는
필수 코스 중 하나,
태하 향목 모노레일을 타보자.
말할 수 없이
환상적인 바다와
울릉도의 비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내려
산책로를 따라가면
1958년부터 현재까지
울릉도의 밤바다를 지켜 준
태하등대와
에메랄드빛 바다 위
스카이 워크가 조성된
전망대가 기다린다.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Taeha Hyangmok Monorail)
로컬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길 236
영문 :
236, Taeha-gil, Seo-myeon,
Ulleung-gun, Gyeongsangbuk-do,
Republic of Korea
조약돌 위로 달빛이 부서지고
하얀 파도가 속삭이듯 밀려들어 오는
통구미해변으로 가보자.
울릉도 특유의 해안암벽,
에메랄드빛 바다와
검은 빛의 자갈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보는 방향에 따라
거북이 6~9마리가
바위 위로 오르는 형상을 닮았다는
거북 바위도 보인다.
본격적인 낚시 철에는
낚시꾼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거북바위(Turtle Rock)
로컬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울릉순환로 1049
영문 : 1049, Ulleungsunhwan-ro,
Seo-myeon, Ulleung-gun,
Gyeongsangbuk-do,
Republic of Korea
울릉도 먹을거리
울릉도에 맛집이 있다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
울릉도에도 육지 못지않은
맛집과 카페가 기다린다는 사실.
울릉도 여행에서의 식사와
커피 타임을 책임져줄
음식점 및 카페를 소개한다.
인생 물회 등극, 신비섬 식당
누구나 다 인생 물회로 꼽는다는
신비섬 식당.
프로 다이버이자 어부인
사장님이 직접 잡은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맛집이다.
직접 개발한 새콤상큼한 국물과
아삭한 채소,
통통한 회를 한입에 넣는 순간
천국에 온 듯한 기분.
벽엔 신비섬 식당을 방문했던
연예인들의 사인이 가득하다.
믿고 먹는 식당이라는 증거.
신비섬식당
(Sinbiseom Sikdang)
로컬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592
신비섬횟집
영문 : 592, Ulleungsunhwan-ro,
Ulleung-eup, Ulleung-gun,
Gyeongsangbuk-do,
Republic of Korea
울릉도 하면 또 나물이 빠질 수 없지.
나리분지 앞,
산 내음 물씬 풍기는
산채정식을 맛볼 수 있는
나리촌을 추천한다.
고기와 견줄만한
식감을 자랑하는 삼나물과
여러 가지 약초를
껍데기와 빚어 만든
울릉도의 특산주 씨겁데기 막걸리는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
나리촌식당
(Narichon Sikdang)
로컬 :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1길
31-115
영문 :
31-115, Nari 1-gil, Buk-myeon,
Ulleung-gun,
Gyeongsangbuk-do,
Republic of Korea
울릉도 추산에 위치한 카페 울라.
울릉도의 유명 리조트인
코스모스 리조트와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산 중턱에 위치해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카페울라의 마스코트인
고릴라를 활용한 굿즈와
음료 및 고릴라 동상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곳.
카페 앞에 위치한
코스모스링은
송곳산과
울릉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카페 울라(Cafe Ulla)
로컬 :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길 88-13
영문 : 88-13, Chusan-gil,
Buk-myeon, Ulleung-gun,
Gyeongsangbuk-do,
Republic of Korea
화답은 오션뷰 루프탑이
매력적인 카페로,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커피 한잔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아늑한 실내가 좋다면,
카페 내부에서도
통유리창을 통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사실.
'꽃으로 답하다'라는
뜻의 이름답게,
공간 곳곳 화초가 놓여 있고
꽃을 이용한 차도 판매한다.
바다 앞 카페이다 보니,
저녁 어스름이 질 때쯤엔
그림 같은 선셋이 펼쳐진다.
582화답
582 Hwadap
로컬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582 2F
영문 :
2F, 582, Ulleungsunhwan-ro,
Ulleung-eup, Ulleung-gun,
Gyeongsangbuk-do,
Republic of Korea
휴 행복한 펜션에서
함께 운영하는 카페로,
낮에는 청량한 바다와,
밤에는 낭만적인 석양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카페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유리잔 한잔에
그대로 담아 놓은 듯 한
블루 오션 라떼.
펜션에 머물지 않아도
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니
들려보길 바란다.
바다 한 잔의 여유, 휴 행복한 펜션 카페
오션뷰 카페, 582 화답
울릉도 핫플레이스, 카페 울라
나리분지 앞 나리촌식당
통구미해변&거북바위 울릉도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