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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동 철도 건설 건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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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낙후된 호남 지역과 충북 내륙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이 이 지역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충북 영동군 등 7개 자치단체는 광주와 영동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을 중앙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홍수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남 지역과 충북 내륙을 잇는 철도 건설을 건의하기로 한 자치단체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담양, 전북 남원시·순창·장수·무주군, 충북 영동군, 이렇게 7군데입니다. 이들 7개 지자체는 지난 1년동안 협의체를 만들어 활동해 왔는데 이번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교통부 등에 철도 건설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채병선, 전북대 교수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 "낙후 지역을 철도로 연결해 발전을 꾀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협의체는 광주-영동 구간에는 대나무와 말목장, 지리산과 덕유산 등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이 많아 철도 여행 상품 개발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도읍 개발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영동군은 철도 건설이 지역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윤, 충북 영동군 부군수]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겠지만 소득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협의체는 철도 건설에 따른 환경 문제는 철도의 종류 등을 충분히 고려하면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병선, 전북대 교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경궤도로 하면 환경 파괴를 줄일 수 있고 오히려 재해 예방 대책도 됩니다." 광주-영동간 철도는 호남 지역 철도망을 경부선에 연결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협의체는 낙후 지역 개발, 철도 관광 상품 개발, 동서간 교통망 구축 등 건설 타당성이 크다고 보고 건교부에 철도 건설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YTN 홍수기[hongsg@ytn.co.kr]입니다. |
첫댓글 뭔가 잘못되도 잘못된듯한? 영동역이 아니라 김천역이 시종착지로 '80년대부터 거론된걸로 아는데, 무슨 영동역? // 여담으로 김천역으로 가설하되 경북선과 노선통합을 이룬다고 했던더로 기억하는데
무주를 통과하여 관광효과를 누리겠다는거군요. 그런데 열차그림이 8000호대와 일자형무궁화?
충청북도가 철도유치할려고 영동을 시작점으로 둔것 같네요. 진짜 차라리 김천역으로 하지 KTX도 김천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건의사항은 단지 건의일 뿐 기정 사실화 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안받아 들여 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동호회원님들 너무 진노하지 마시길..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노선을 연장하여 보은과 청주를 경유하여 서울 수서까지 연결하는 방법도.
영동역으로 가는것이 납득하기 어려우신것 같은데, 그러면 김천으로 가기위해서 넘어야 하는 소백산맥과 민주지산기슭을 뚫으실 자신은 계십니까?
영동보다는 김천역에서 경부선, 경북선과 연결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80년대부터 광주-화순-김천 복선전철(가칭)은 당초 설계상 무주역 소백산맥통과구간에 루프식터널(또아리굴) 을 뚫기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 중앙선도 또아리굴 지금 다 쭉쭉 펴고 있지 않던가요.
헐.. 영동 우리시골인데..-_-;;
시베리아의 눈//새로 만들어지는 또아리굴도 있으니 그리 비관적이지만은 않은 듯...
이게 된다고 하면 좋은 효과가 있을지도 무주까지 기차타고 여행이라 그것도 그리나쁘지는않을정도...
대략 적자 만땅에 올인(복선이면 더함), 저러면 여기저기서 철도늘려달라그러고->비용,적자->망한다 --;
지자체들이 철도를 혐오시설이 아닌 이익시설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볼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