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 광포호 입구이 동해북부선 흔적 > < 동해북부선 기차역자리(토성) > |
일제시대 관북지방의 지하자원을 운송할 목적으로 1937년 12월에 개통된 동해북부선은 양양-속초-고성-외금강-통천-안변-원산을 연결하는 철도였다. 원래 일본은 관북지방과 강원지방의 지하자원 수송을 위해 동해안을 따라 포항까지 연결한 후, 동해남부선을 따라 부산까지 연결되는 철도망을 갖추기 위하여 노반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해방으로 양양이 남북으로 나누어지면서 동해북부선 열차의 연결도 어려워지게 되었고 6ㆍ25전쟁 중에도 운행되었던 열차도 국군의 대규모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양양역에서 새벽5시, 10시 오후 4시, 9시 등 하루 4차례 운행했던 열차는 1950년 폐쇄될 때까지 14년 동안이 지역의 지역성을 반영하듯 일본군, 소련군, 북한군이 이용한 후 국군에 의해 파괴되어 그 흔적을 7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보면 쉽게 볼 수 있다. |
<구기차역앞(토성)> |
|
첫댓글 금강산관광이 활발해 질려면 동해북부선에 역활이 클것입니다. 경원선연결도 남북이 합의하여 금강산선에 모습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새로 짓는 동해북부선은 설악산을 연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