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은 참 힘들죠.
다 힘든 상황이다보니 양극화가 체감적으로 더욱 와닿습니다.
부동산도 진짜 알짜는 신고가갱신, 조금만 외곽으로 빠지면 반토막...
요즘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IT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잘나가는 애플 VS 폭망하는 디 아덜스
애플의 등에 올라타지 않으면 결과는 너무 뻔합니다.
내년에 경기가 바닥찍으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오늘 저희 문준호 반도체 애널리스트가 흥미로운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하였습니다.
애플과 그 수혜주 3선인데요.
내용이 간결하고 재밌으니 가볍게 읽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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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애플 주주분들에게 드리는 반도체 투자 제안서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매크로 환경은 걱정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고,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고, 전쟁도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텔과 AMD는 2분기 실적 발표 때 보다 PC 전망이 더 어둡다고 밝혔고, 스마트폰 시장 데이터는 계속 부진합니다.
아무리 IT 시장 전망이 비관적이라지만, 나홀로 승승장구하는 업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애플인데요,
iPhone 14 시리즈는 미국에서는 전작 수준의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중국에서는 오히려 전작 이상의 인기를 보였습니다.
믹스 관점에서는 더 긍정적입니다. 프로 모델 대기 시간이 7주까지 올라왔을 정도입니다.
궈밍치에 따르면, 프로의 인기로 인해 혼하이에 프로 비중을 늘릴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우수한 가시성으로 인해 대장주 애플에 대한 투자는 편안합니다.
하지만 iPhone 흥행의 수혜는 반도체 체인이 더 크게 누릴 수도 있습니다.
iPhone 가격은 동결인데 반해 반도체 탑재량과 가격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반도체 섹터에서 iPhone 14 흥행에 편승할 수 있는 세 가지 수혜주를 꼽아봤습니다.
■ TSMC (2330 TT/TSM US)
- iPhone의 AP를 전량 생산하며, 퀄컴의 iPhone용 모뎀도 생산
- 2021년 Apple 노출 비중은 24%
- 점유율 확대, 가격 협상력을 통해 불황기에도 홀로 성장하는 것이 투자 포인트
■ 퀄컴 (QCOM US)
- iPhone에 5G 모뎀 납품 및 iPhone 출하에 대한 라이선스 수익 인식
- FY 2021 Apple 노출 비중은 약 14%로 추정
-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되는 것이 긍정적
■ 브로드컴 (AVGO US)
- 과거부터 iPhone에 RF 통신 부품과 Wi-Fi 블루투스 콤보 칩 납품
- FY 2021 Apple 노출 비중은 20%
- 높은 B2B/Apple 비중으로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며, 이에 꾸준히 배당을 증액해오고 있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리포트 참고 바랍니다.
리포트 링크: https://bit.ly/3DL8qFQ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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