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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레반 요구 ‘응할수 없다’ 통보” | |
입력: 2007년 08월 05일 10:48:33 |
한국 정부측이 탈레반측과의 전화 협상에서 ‘동료 죄수 석방’이라는 탈레반의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가즈니주 탈레반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한국측이 전화협상에서 “역부족이다. 탈레반의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탈레반측은 인질을 추가로 살해하지 않는 등 양측 대표가 대면 협상을 통한 해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양측 대표단의 대면 협상이 장소를 둘러싼 이견으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21명의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탈레반 내에서는 “전부 살해하든가 석방하든가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현지 탈레반 사령관은 “앞으로 며칠 더 참으라”고 지시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또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한국인 인질들이 한 명씩 적어도 500m 이상 떨어진 가옥에서 각각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아마디는 마이니치 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성 인질 2명이 위장병으로 심각한 상황이며 나머지 인질들의 병은 가볍다”고 말했다.
아마디는 또 피랍자 가족들이 이들의 생사를 우려해 울며 지낸다는 질문에는 “왜 그들은 아이들이 아프간에 가는 것을 막지 못했는가. 우리는 외국인을 살해한다는 경고를 해 왔다”고 강변했다.
한편 살해협박을 받고 있다는 한국인 여성인질의 인터뷰가 외신을 통해 4일 분당피랍가족모임사무실에 전해지자 가족들은 이 여성인질의 육성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하며 “일체의 공식반응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족모임 차성민 대표는 “피랍자들의 육성 공개는 예상했던 일이고 여기에 일일이 대응하다보면 납치세력의 심리전에 휘말려 피랍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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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정부 욕하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네요.
원래 이게 불가능한 협상이었다는걸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니까요.........
처음부터 강경한 입장을 내비췄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긔.. 그 요구는 애초부터 들어줄수 없는 요구였는데도 불구하고 들어줄듯 말듯 너무 일을 오래 진행시켰고 그러는 과정에서 탈레반 저 정신나간 식히들이 더 꼴받은거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 위상도 많이 떨어진거 같고... 흠~ 여튼,, 정부는 할만큼 다했으니까...
정부는 할 만큼 했고 언론은 날도 더운데 더 이상 잡소리 하지 말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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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사가 공신력 높은 외신인가요?? 만날 피랍사건속보전할때 nhk보도 인용하고 그러더라구요... 울나라 일인데...일본방송이 더 설쳐대는거 같아 기분나빠요...제발 기자들...인터넷보고 뺏기지 말고 발로 뛰시면 안돼요?? 정보망좀 넓히고...쩝...ㅠ.ㅠ
일본애들은 현지 파견된 기자들이 더 많아서 그런거 아니에요? 기자라는 직업이 위험을 감수해야되긴 하지만 그런 위험한 지역에 우리나라 기자들 안갔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기자들은 직접 알아보고 싶어도 못해요.왜냐면 이번에 아프간 사건 터진뒤에 정부가 아프간 대사관에 협조 요청으로 기자라 할지라도 허가 내주지 말랬어요.그래서 우리나라 기자들 한국에 눌러 앉아서 개소리만 짓걸이고 있는거.
아프칸현지의 일본기자는 안위험한가요?? 글구 울나라 한국정부측 입장도 일본놈들이 먼저 보도하면 그걸 인용하는거 좀 이상해요...울나라 정부측 입장은 위험한거랑 멀텐데.....몬가 움직이기 싫어서 인터넷이랑 전화로 기사 뱃기는거 같아서 자존심상해요..겉보기에만 그런건지는 몰라두...저도 잘 몰라서 궁금해서 쓴거에요~~
뭐 일본은 아프간에 협조 요청 안내린듯하네요.우리나라만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지말라는거 말 안듣고 20명이 넘게 피랍 돼버렸으니 우리나라 정부가 설령 기자라도 아프간에 입국허가 내주지 말라고 그러는 듯.
이걸 기회로 다음엔 더 잘하길 바래
일본은 아주 신났네 신났어 ;;
몇십년뒤 한국의 현대사에서 다뤄지겠다
당연한거 아니냐구..남의 나라 죄수를 그것도 테러범을 우리나라가 무슨 권한이 있어 인질맞교환으로 쓸수가 있겠냐구..암튼 인질로 잡힌분들도 얼른 돌아와야할텐데 해결 방법이 없어보이네 참 에고..
됐어 이제 할만큼 했으니..뭐
협상받아주고. 기어주니까 탈레반.. 우리정부와 맞대면 한다그러고, 유엔 찾고 진짜 꼴같지도 않은짓 다하는데..이제 협상깨져도 탈레반은 별 손해볼것도 없고. 아무튼 언론 제발 여론성동하려 들지마라. 기사 뭐라고 할지 안봐도 뻔하다.
아마디는 또 피랍자 가족들이 이들의 생사를 우려해 울며 지낸다는 질문에는 “왜 그들은 아이들이 아프간에 가는 것을 막지 못했는가. 우리는 외국인을 살해한다는 경고를 해 왔다”고 강변했다. -> 이부분이 눈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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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44 자초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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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 진짜 할말없게 만들긔
갑갑한 현실이지만 어쩔수가 없을듯, 하지만 인질들은 빨리 풀어줘라
이제 그만하고 다른 곳에 피랍된 선원들을 생각해봐요들, 정말 할 일 다 했긔 !!!
피랍선원이나 좀 어떻게 해달라긔 이번 사건은 정부는 할만큼 했으니 어쩔 수 없다긔
아니 ...답답하네..이제와서 이러냐....애시당초 협상 얄짤없다 그러던지....질질 끌려다니다 이제와서 통보? 놀고있네..
결국 이렇게 되었군요,,
그럼 인질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
정말 할만큼 한거고 더이상 국가한테 뭐라안했으면 좋겠네요 다만 걱정되는건 그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의 추모에 이번일이 어영부영 넘어갈까봐 그게 걱정되네요 그들의 돌아올여부와는 상관없게 이번일을 교회측사과받아내고 그에따른비용 다받아냈으면 좋겠네요
동감 2만%
정말 동감이예요.<정>이라는거에 질질 끌려다니지 말고 괜한 동정심도 하지말고..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고
샘물교회 당신들께서 헌금거둬서 몸값내고, 탈레반과 직접협상 하라긔. 그럼 신의 뜻으로 풀려난게 맞는거자놔...
정부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인 만큼 푹 쉬세요,
이젠 정말 어쩔수 없는듯..이젠 그냥 탈레반이 어떻게 나올지를 지켜보는수밖에.. 더 이상 우리나라정부에서 할수있는 일이 없네요..
진짜 할만큼 했다구.
더이상 말하기도 입아프다...진짜...개념없는 일부 개신교 인간들때문에 나랑망신 제대로 당하는거 생각하면...정부가 얼마나 더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건지 모르겠네....자기네 가족 단속이나 잘하지....봉사를 꼭 해외 나가서 해야하나...그것도 다른 종교지역가서 할레루야나 찾고있고....개념을 어디다 버렸는지....샘물인지 똥물이지 앞으로 조용히살길...
당신들이 믿는 예수님께서 정부통해 가지말라고 하셨었잖아.. 누가 가래?
누가 정부를 욕하겠어요..수고하셨삼..휴가도 못가고 이 일에 매달리느라 고생했을텐데..ㅠ.ㅠ
이 선택이 맞긴한데 맘이 안좋네요. 에휴.. 거길 왜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