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증산에 리튬 가격 폭등2022-09-20
전기차 배터리 주원료인 리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Asian Metal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6일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500,500위안(7만1,315불)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비 3배 이상 상승함. 이 같은 가격 인상은 수요 증가와 함께 공급 차질이 겹친 데 기인함. 중국 승용차 협회(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는 올해 전기차 판매량을 600만대로 지난해 대비 2배 상향 조정했으며, 배터리 수요량 또한 약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공급 차질은 지난 8월, 중국 전체 리튬 생산량의 20%를 담당하는 쓰촨성의 전기 공급이 2주간 감소하면서 발생함.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 전력 공급 차질로 리튬 생산이 또 한 번 난항을 겪을 것으로 우려됨. 한편, 중국 정부는 리튬 생산업체들에 가격 담합 행위를 금지하고, 탐사 장려 및 수입 안정화를 통해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임. (Mining.com 9.16)
짐바브웨, 중국 투자자의 28억 3천만 불 배터리금속단지 조성 투자 승인2022-09-20
짐바브웨 정부는 중국 투자자들의 28억 3천만 불 규모 배터리 금속단지 설립 제안을 승인함. Hong Kong Eagle International Investment Holding사 및 Pacific Coal Investment사는 차세대 핵심 광물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리튬-염 및 니켈-황산염 플랜트, 니켈-크롬 합금 제련소 등을 포함한 New Energy Special Economic Zone Industrial Park 설립을 ’25년 완료할 계획임. 그 외 Chengxin Lithium Group사 및 Sinomine Resources Group사는 리튬 탐사를 위해 합작투자를 결정했으며, Zhejiang Huayou Cobalt사는 리튬 광산 개발을 위해 Arcadia 광산에 3억 불을 투자함.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원료인 리튬이 부존되어 있는 짐바브웨는 해외 기업들의 신규 투자처로 부상함. (Miningweekly 9.16)
인니, 6억 불 규모 탈석탄 계획 난항2022-09-20
탈석탄을 선언한 인도네시아의 청정에너지 전환 계획이 잠재적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난관에 직면함. 인도네시아는 15기가와트 규모의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이에 상응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6,000억 불의 투자금을 필요로 함.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UAE 및 일부 유럽 국가에서 투자자 로드쇼를 진행했으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지난해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인니 정부가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 및 자금 조달 중단 조항을 지지하지 않자, 탈석탄 기조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로 투자 심리를 자극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됨. (Mining.com 9.16
브라질 선두 대선후보, 광업세 인상 공약 검토2022-09-20
브라질 좌파 대선후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Luiz Inacio Lula da Silva)는 광업세 인상 공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노동당은 지질학적 특징, 시장 수요 등을 기준으로 고가치 광물의 로열티를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아직 광업세 인상을 공식 공약으로 채택하지는 않음. 룰라 후보는 2003년~2011년 대통령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이자 현직 대통령인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Messias Bolsonaro)를 13%p차로 앞섬. 한편, 브라질은 철광석 수출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서 동, 금, 니켈 등의 주요 수출국임. (Mining.com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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