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iba.basketball/asiacup/2022/news/well-rounded-efficient-yang-donggeun-was-one-of-korea-s-best
한국은 피바 아시아컵 무대에 29번 출전하여 25번의 메달을 따낸, 뛰어난 팀들중 하나이다. 많은 스타선수들이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왔다. 그리고 근래 가장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이름은 바로 양동근이다.
이 코트위 사령관은 처음 피바 아시아컵 무대에 나왔을때가 2007년이었고, 이때는 이미 한국에서 슈퍼스타였다. 2004년 데뷔한 그는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에는 MVP를 수상했다. 2007년 그는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고, 첫 파이널 MVP를 차지했으며 생애 유일한 소속팀인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07년은 그가 피바 아시아컵에 데뷔를 한 해이기도 하다.
첫 인상
한국은 2007년 첫 네경기를 무패로 시작하며 순항했다. 그리고 일본을 상대로한 중요한 게임에서 양동근은 그의 스타 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비록 일본이 카자흐스탄에게 지긴했지만, 그들은 홈팀의 이점이 있었고 조별리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레바논을 꺾기도 하였다. JR 사쿠라기는 아시아컵 데뷔전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쿠라기는 한국을 상대로 17득점과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25살의 양동근은 그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9득점, 11/14의 필드골. 이 득점은 5번의 아시아컵에서 40게임을 뛰며 올렸던 득점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이 활약으로 한국은 개최국 일본을 93-83으로 꺾었다. 준결승 레바논과 대결에서 패했고,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이기며 양동근은 아시아컵 동메달을 따냈다.
중국과의 라이벌리와 복수전.
중국과 한국이 라이벌이라는건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들은 아시아컵 결승에서만 5번을 만났으며 이는 다른 어떤 국가들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양동근은 이 라이벌리를 2011년 준결승에서 처음 겪었다. 그는 17득점 7/11필드골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지만 97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연패를 4로 늘리고 말았다.
복수는 곧바로 일어났다. 2013년의 첫게임. 이란-중국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소속된 한국은 첫게임을 오랜 라이벌과 치뤘다.
비록 양동근은 단 한개의 3점을 성공시켰지만 8/8의 자유투를 기록하며 11득점. 승부처에서 앤드원을 이끌어내는 패스를 통해 중국을 63-59로 꺾었다.
좋은 와인처럼 성숙하는
양동근은 2015년 34살이 되었다. 그 때 한국의 로스터중 2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였다. 하지만 그 사실은 양동근의 활약을 막아세우기엔 충분치 않았다.
요르단을 상대로한 첫 게임에서 그는 17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5개의 3점슛, 개인 아시아컵 최고기록)을 기록했고 이어진 중국과의 대결에서도 24득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하지만 근소한 차로 지고 말았다 (김태술 기적의 3분이 펼쳐졌던 그 경기)
양동근은 몇년간 좋은 승부를 펼쳤던 난적 레바논을 상대로 18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8스틸을 기록하며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8개의 스틸은 그의 통산 최고 기록이었다. 한국 팬들이면 놀랍지도 않을 것이다. 양동근은 이때 수비에서 정점을 찍었었다. 그는 커리어 두번의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했고 2013년과 2015년 이었다.
최고의 선수
5번의 참가, 3번의 동메달, 40게임에서 354득점. 2점 확률 60.8%에 자유투 82.3%의 가장 효율적인 득점원.
아시아컵에서 양동근 |
대회 참가 | 5 |
총 경기수 | 40 |
총 플레이시간 | 979 |
경기당 출장시간 | 24.5 |
총 득점 | 354 |
평균득점 | 8.9 |
총 리바운드 | 123 |
평균 리바운드 | 3.1 |
총 어시스트 | 147 |
평균 어시스트. | 3.7 |
첫댓글 그립네요 캡틴ㅜ
야투율 경이롭네요 ㄷㄷ
정확히는 kbl 최고의 선수!!!^^
영어권 표현 One of the best... 이걸 우리말로 번역하자니 영 맛이 안살아서 ㅎㅎ 최고의 선수중 하나인거죠 ㅎ
국대경기 볼때 양동근 선수가 벤치에 있을때와 없을때 차이가 나던게 생각 납니다
KBL이 배출한 레전드이자 6회 플옵 우승,쓰리핏의 주역.. 아직도 양동근하면 특유의 미드레인지와 클러치에 강한 모습.. 지치지 않는 수비와 희생.. 정말 KBL이 배출한 역대 최고의 가드죠..
양동근보면 박지성이 떠오릅니다.
성격이나 스타일, 믿음직함
와 정말 대단했군요
전태풍이 말했던 짐승(개)같은 수비.. 수비가 이렇게 멋질수가.. 근데 공격도 잘했던 멋진사람
ㅋㅋㅋㅋ 표현 참 맛깔납니다? 개같이 수비하는 선수라ㅋㅋ
@interceptor #.23 둘이 같이 앞선 국대였다면 재미졌을거같아요 ^^ ㅋㅋ
@R.WALLAS 와~ 허재, 강동희에 겨룰만한 백코트군요.
열사 양동근!! 이런 위대한 선수의 홈경기를 직관하고 응원할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진짜 대단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