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1 중앙아시아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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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 강화 |
- 기재부-ADB, 중앙아시아 기후지속가능사업준비기금 300만불 출연협정 체결 |
기획재정부는 11.8(금)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아시아개발은행(ADB) 중앙아시아 지역경제협력체*(CAREC) 장관급회의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개발은행과 중앙아시아 기후지속가능사업 준비기금**(CSPPF)에 300만불 출연 협정을 체결하였다.
* CAREC(Central Asia Regional Economic Cooperation) : 중앙아시아 지역경제협력체로, 중앙아시아 11개 국가와 개발 파트너로 구성되고, 아시아개발은행은 사무국 역할
** CSPPF(Climate and Sustainability Project Preparatory Fund) : 중앙아시아 지역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사업 준비 지원 기금
아시아개발은행이 신설한 중앙아 기후준비기금(CSPPF)은 인프라 및 에너지, 수자원, 농업 등 분야 사업 준비를 지원하는 기금이다.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은 에너지, 광물자원 등 공급망 안정 문제가 대두되면서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중앙아 기후준비기금(CSPPF)을 통해 중앙아 인프라 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 할 계획이다.
서명식은 아시아개발은행 중앙아시아 지역경제협력체(CAREC) 장관급회의 계기에 진행*되었으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 기후준비기금(CSPPF)의 지원대상국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설립 멤버로서 기금의 공식 출범을 함께하였다. 한국은 ’24~’26년 3년간 총 300만불을 출연할 예정이며, 이는 기금 설립 멤버 중 최대 규모이다.
* 한국(기재부 개발금융국장), 중국(재정부 차관보) 및 ADB(남·중앙아 부총재) 간 서명
문지성 개발금융국장은 중앙아 기후준비기금(CSPPF)이 한국과 중앙아시아 지역간 새로운 협력 창구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의 기여가 에너지, 공급망 등 다양한 기후대응 인프라 사업 발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금융국장은 산자르 볼로토브(Sanzhar Bolotov)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 차관과 리스멘데예프 벡잔(Rysmendeev Bekzhan) 교통통신부 차관을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및 신재생에너지, 교통 분야 등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개발협력 확대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 개발도상국 경제·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 조건으로 빌려주는 자금(유상원조)
한국은 ‘06년부터 한-ADB 신탁기금을 활용해 역량 강화, 기술 지원 등 역내 개도국의 사업 준비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기금 출연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협력 저변을 확대, 기후 대응과 관련한 에너지 및 인프라 등 분야를 지원하여 신탁기금 사업에 우리 기관·기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우리 경제외교를 적극 뒷받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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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업과 | 담당자 | 서기관 | 김영수 | (diplomat@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