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27)의 영입전에서 아스날에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레알이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에게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5)은 구단 측에서 자신의 방출을 결정하더라도 친정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돌아가는 데에는 관심이 없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아스날은 내년 1월에 셀틱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센터백 피르힐 판 데이크(23)에게 800만 파운드(약 137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24)는 자신이 내년 1월에 번리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아스톤 빌라가 내년 1월에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론 플라르(29)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막으려면 그의 연봉을 2배로 올려줘야 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5)은 자신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를 원한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메트로)
맨유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3)에게 관심을 보이는 레알을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3,000만 파운드(약 513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제의할 것입니다. (미러)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윙어 잭 그릴리시(19)는 구단 측과 주급 2만 파운드(약 3,420만 원)를 받는 재계약을 체결할 것입니다. 그릴리시는 최근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과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애쉴리 콜(33)의 매니지먼트사이기도 한 '스텔라 그룹(Stellar Group)'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또 빌라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4)를 잔류시키기 위해 그에게 4년 재계약을 제안했습니다. (미러)
OTHER GOSSIP
레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라파엘 바란(21)은 자신이 지난 2011년에 맨유로의 이적을 거부한 것은 당시 맨유가 블랙번 로버스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필 존스(22)를 영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리버풀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6)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이 에스토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전(1-0 승)이 시작되기 전에 리버풀의 윙어 라힘 스털링(19)과 나눈 대화를 개인 간의 비밀로 남겨뒀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로비 파울러(39)는 에스토니아전에서 스털링이 취한 행동에 대해 "사심 없이 팀을 먼저 생각했다"고 칭찬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28)는 다음 달에 웸블리에서 열리는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자국 역사상 최연소로 A매치 100경기 출전 기록을 수립할 경우에 대비해 자녀들과 함께 펼치는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루니는 한 골만 더 넣으면 지미 그리브스(74)의 자국 역사상 A매치 최다골(44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의 대주주들은 모레(현지시각) 열리는 전체 이사회에서 스탠 크론케(67) 최대주주*에게 그가 경영하는 스포츠 대기업 '크론케 스포츠 엔터프라이지스(Kroenke Sports Enterprises, KSE)'**로 구단의 자금 300만 파운드(약 51억 원)가 흘러들어간 경위를 추궁할 것입니다. 크론케 최대주주의 행동 때문에 아르센 벵거(64) 감독이 올 여름에 수비진을 보강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 최대주주 : 아스날은 지배구조상 공식적인 구단주가 없는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탠 크론케 씨는 아스날의 모기업인 '아스날 홀딩스'의 최대주주(지분 67% 보유)일 뿐 구단주라는 직함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 크론케 스포츠 엔터프라이지스(Kroenke Sports Enterprises, KSE) : 스탠 크론케 씨가 소유,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대기업입니다. 현재 KSE는 미국 프로농구(NBA)의 덴버 너기츠와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콜로라도 래피즈, 북미 미식축구리그(NFL)의 세인트루이스 램즈를 비롯해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의 콜로라도 애벌랜치와 미국 내셔널 라크로스 리그의 콜로라도 맘모스를 동시에 소유하고 있는데요. 리버풀의 존 W. 헨리 구단주가 운영하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도 KSE와 같은 형태의 스포츠 대기업입니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은 올 시즌 첼시에서 임대해온 가나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안 아추(22)의 경기력을 불만스러워하는 팬들에게 오는 겨울까지는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빌라의 로이 킨(43) 수석코치는 현재 겸임하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수석코치직을 함께 수행하는 데 악영향을 끼칠 경우 빌라에서 물러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최하위에 처져 있는 볼튼 원더러스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닐 레넌(43)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주들이 셀틱에서 자신이 세운 성과들을 무시한다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텔레그래프)
GLOBAL GOSSIP (Sourced from BBC Monitoring)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조르즈 멘데스(48) 씨는 호날두가 10억 유로(약 1조 3,53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안받지 않는 한 팀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스페인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63) 감독은 유로 2016이 끝나면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AC 밀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8) 구단주는 지금은 레알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55) 감독의 권유로 스페인의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32)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맨체스터 시티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1)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5)은 친정팀인 뉴캐슬로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웨스트햄이 내년 1월에 캐롤을 600만 파운드(약 103억 원)에 이적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3)는 키프로스와의 유로 2016 예선전(2-1 승)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램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에 우리 팀이 또 멋진 모습을 보여줬어요. 예선 초반 3경기에서 승점 7점이면 잘한 거 맞죠?"라고 썼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한편 키프로스전 도중 부상을 입어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간 웨일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먼 처치(25)는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처치는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우리 선수들, 오늘도 참 멋지지 않았나요? 좋은 출발이에요. 이제 지금같은 모습을 쭉 보여드려야 합니다. 앞으로도 큰 성원 부탁드려요!"라고 썼습니다. (처치의 트위터)
현역 시절 리버풀과 트란미어 로버스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존 앨드리지(56) 전 감독은 자신이 친정팀인 트란미어의 차기 사령탑에 다시 취임할 가능성은 없다며, 과거 사우스햄튼을 이끌었던 데이브 존스(58) 전 감독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습니다. 앨드리지 전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감독을 그만둔지도 이제는 꽤 오래됐습니다. 존스 감독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본인만 좋다면 말이죠."라고 썼습니다. (앨드리지 전 감독의 트위터)
AND FINALLY
SL 벤피카의 조르즈 제수쉬(60) 감독은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포르투갈의 윙어 티아구 마누엘 디아스 코스타 '베베'(24)가 올 시즌 겨우 14분간 출전하는 데 그쳤는데도 그가 잉글랜드로 컴백해서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바란 이야기는 당시에도 나왔던거라.. 지단영향도 없진않겠지만 맨유가 바란에 먼저 관심이 있었고 오퍼도 넣었는데 필존스가 다른팀에 갈뻔하니 급하게 질러서 바란은 그거보고 출전기회때문에 안옴..퍼거슨이 둘다 영입하려했는데 아쉬움.. 바란의 심정도 이해가 가긴하는게 당시 맨유 센터백진이 퍼디 비디치 에반스 스몰링이 잇던상황에 필존스까지 추가된 상황이니..
첼시가 케디라 영입하면 3선은 케디라 마티치.. 2선은 아자르.세스크.오스카로 3~4년 끌고 갈거 같은데..진짜 완변한 발란스를 갖춘 2.3선 라인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함..
체흐 떠나게 된다면 케디라보다 원래 노리던 바란이랑 스왑딜 했음좋겠다 ㅜㅜ 그냥 안떠나는게 더 좋지만..
필존스도 부상만없다면 바란못지않은데
캐롤 ㅠㅠ
캐롤이 뉴캐슬나올때 안좋게나오긴했나봄...
아직도 리버풀이 캐롤 그가격에 사온게 이해가 안간다
정보감사합니다
아자르-세스크-오스카(윌리안)
마티치-케디라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