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코헨 가돌(대제사장)과 이스라엘 왕들에게 기름을 부을 때 사용된 기름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진행한 산헤드린 공의회가 다윗의 후손인 메시아가 올 경우 그에게 붓기 위한 충분한 기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메시아 시대에 통치자가 되실 것이다.
성경에는 기름부음에 사용되는 기름이 성막을 성별케하는 일에도 사용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출 30:25). 이 기름은 본래 제사장들과 성막의 기구들에만 사용되었던 것이나, 나중에는 선지자들과 왕들을 기름부을 때도 사용되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사용한 것이 대표적인 일례라 할 수 있다(삼상 10:1).
이 기름을 다른 목적을 위해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성경이 엄격히 금한 것으로 이를 어길 시 백성들 가운데 끊쳐지는 형벌(kareth)을 받게 될 것이라 명시하고 있다(출 30:33). 출애굽기 30:23-25에 기술된 기름의 성분은 다음과 같다.
- 몰약 500세겔(약 6kg)
- 달콤한 계피, 250세겔 무게(약 3kg)
- “향기로운 지팡이”(창포로 번역되기도 함) 250세겔(약 3kg)
- 계수나무, 500세겔(약 6kg)
- 특별히 준비한 올리브 오일, 1힌 (약 6리터 또는 5.35kg)
일반적인 올리브 기름은 올리브를 으깨서 압착하여 만들지만, 성전과 기름부음용 올리브유는 손으로 올리브를 부수고 며칠 동안 기름이 떨어지도록 하여 만든다(출 27:20). 올리브를 압착할 경우 20%의 기름이 생산된다면, 손으로 부수고 며칠 동안 기다려 만든 올리브유는 2%의 기름 밖에 얻을 수 없지만, 성경에 기록된 이 유착방법은 그 어떤 방법으로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기름을 얻을 수 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산헤드린 공의회가 메시아가 오시면 그 머리에 기름을 붓기 위한 감람유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메시아(그리스도)라는 용어 자체가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인데,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라면 예수님보다는 가짜 그리스도인 적그리스도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7년 대환난의 초창기에 적그리스도가 산헤드린 공의회로부터 기름부음을 받는 퍼포먼스를 벌인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진짜 그리스도로 착각하고 따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 제 3 성전 재건과 함께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영접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한다는 것은, 교회의 시대가(휴거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또 다른 시대의 징조인 것이다.
첫댓글 (21.12.01 게시글)
지구의 종말은 없습니다. 물론 예수의 지상재림도 모두 거짓이죠.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믿는 기독교는 모두 허상에 사로잡혀 있죠. 거짓종교입니다.
이거 누가 작정하고 쓰는 추리소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