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스페인마을
소재지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677-21
강화도 스페인 마을은 강화도 서쪽끝 석모도 가기 전 해안도로변에 있다.
해안도로변에 자리잡은 스페인 마을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향기가 물씬 나는 곳이다.
자작나무 산책길과 레스토랑, 카페, 펜션, 세미나실 그리고 갤러리와 야외공연장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 강화도의 이색 힐링 휴식처로 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유럽 문화와 함께 스페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장소로 다양한 스페인 문화 축제나 이벤트도 매년 열린다.
2019년에 개관한 스페인 마을은 펜션 숙소와 카페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숙박을 할 수도 있고,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사들고 음미하면서 화도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스페인 풍차마을을 모티브로 해서 강화도 바다(갯벌)가 배경으로 보이는 풍차 등 곳곳에 촬영 명소가 많다.
카페 입구에 도착하면 이국적인 모습이 물씬 풍긴다.
마을은 주차장이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비는 무료이다.
스페인 마을은 진짜 마을이 조성된 것은 아니고, 스페인 마을 이름으로 펜션, 카페, 카라반, 레스토랑 등을 넓게 조성한 것이다.
마을 곳곳에 특색 있는 조형물들을 볼 수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카페에서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좋을 듯 하다.
갤러리와 오션뷰로 눈 정화도 하고, 잘 꾸며진 분수와 조경들을 구경하며 힐링시간을 가지는 여유도 부릴 수 있다.
마을 곳곳에 힐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테이블과 벤치도 많고 휴식공간도 많이 있다.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풍차가 있는 곳은 갤러리 카페와 브런치 레스토랑, 그리고 풀빌라 펜션과 오션뷰 카페 마르베야가 위치해 있다. 일종의 복합문화공간이지만, 옹기종기 모여 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마을이란 이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빨간 전차와 풍차, 스페인풍의 현대식 건물이 묘하게 이국적이다. 기프트숍에서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등 스페인 기념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올드카나 조각상처럼 못 보고 지나치기 쉬운 오브제도 많다. 마르베야 카페 옆으로 낙조 명소인 바닷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마을에는 카페가 2곳 있다. ‘에스리꼬’와 ’마르베야’다. ‘에스리꼬’는 카라반 옆에 있는 건물에 위치하고, ‘마르베야’는 해변의 갤러리 건물에 있다. 둘 다 특색 있는 카페들이고 베이커리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즐기면 된다.
마을에는 향수박물관과 갤러리도 있다. 향수박물관은 향수를 전시하고 판매도 한다. 갤러리는 개인 화가들을 초청해서 전시회 겸 판매를 하는 형식이다.
소소한 조형물들과 볼거리들이 많다. 스페인의 상징인 돈키호테와 산초를 빼놓을 수 없다. 분수를 맞고 있는 돈키호테와 산초의 동상에 방문객들이 던져놓은 동전들을 볼 수 있다. 또한 풍차도 구경할 수 있다.
작은 유럽이 연상될 정도로 스페인풍의 조형물들과 벤치, 조경 등이 잘 되어 있다.
스페인마을은 강화도 바다의 오션뷰를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곳. 바다 소리와 파란 하늘을 보며 잠시 일상에 대해 잊고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 마을을 차분히 둘러 보려면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마을 카페나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시간은 더 소요될 것이다.
강화 스페인마을은 스페인마을 ㈜엘보스께가 화도면 해안남로 2677-21(내리 2181-14) 일원에 부지 면적 약 1만3천㎡에 펜션, 카페, 세미나실, 사무실, 스페인숍, 갤러리, 와인바, 레스토랑 등을 갖춘 스페인풍이 가미된 현대식 건물과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준공과 함께 개장했다.
강화도 스페인마을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