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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둥지를 트신 지다람님에게 한달여 전에 여쭈어 봅니다.
이맘때 지리를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10월의 3째주면 ,~~주능선에서는 단풍은 이미 지나가서 낙엽이 되니
~~~~~그냥 천왕봉을 오르시는 코스로 가신다면
~~~~~중산리-천왕봉-세석에서 대성골로 가라고 하십니다.
서산에서 토요일 오후에 8시30분까지 당뇨병학회에서
7명의 교수가 강의를 해서요~~
늦게 지리산에 들어가니 산행전에 잠시 쉬었다가 가려고
단성ic에서 단성면 길리로 가서는 지리산참숯굴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지리산 지도를 준비합니다.
중산리에서 천왕봉을 오르고 세석까지 갑니다.
남부능선으로 가다가 대성골삼거리에서 의신까지 갑니다.
산경표를 준비합니다.
중산리 탐방소에서는 동절기에는 해뜨기 2시간 전에야 문을 엽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합니다.
어제 버스로 내려오신 광인님을 원지에서 조우해서는 같이 산행에 나섭니다.
사람들이 줄지어 오르기에 그냥 앞 사람만 보면서 가도 충분합니다.
달이 높이 밝게도 솟아 있습니다.
천왕봉으로 오르면서 옆 능선에서
가파르게 천왕봉을 향하는 능선이 멋지네요.
로타리대피소 바로 위에서 석간수가 흐릅니다.
날이 밝아지기 시작하자 단풍들이 보입니다.
벅찬 마음이지만,줌으로 당겨서 하나하나 보고 가야죠
줌으로 당겨봅니다.
가운데 멀리 둥그런 하동의 금오산(*839),
그 우측 뒤로 길게 누워보이는 남해의 망운산(*786)
바로 계곡을 따라서 있는 중산리에서 계곡 끝에 우뚯선 주산(*831)
주산의 곧장 뒤로 보이는 3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있는 산은
좌측으로부터 그중 높은 이명산(*570) 우측으로 계봉(*528)
금오산에서 계봉을 거쳐서 주산의 바로 옆길로 오면 낙남정맥으로 연결이 되지요..
주산은 특이하게 뾰족도 하지만,
이 산의 우측뒤로 낙남정맥이 낮게 지나가는 부위라서요.
그러나 이 주산은 낙남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요.
그러고보니 주산의 좌측 뒤로 약간 둥그런 옥산(*614)이 있습니다.
새로운 낙남정맥이 저 옥산에서 시작한다는 분도 있습니다
계곡이 중산리에서 우측은 일출능선(곡점능선)이 내려옵니다.
우측으로는 촛대봉 능선 더 우측으로 남부능선이 내려옵니다.
남부능선이 주산방향으로 가는 능선에서 휘돌아가겠지요.
여기서는 좌측으로 구곡능선의 끝 부분이 보입니다.
멀리 바다 방향으로 사천의 와룡산과 그 옆으로 사량도가 보입니다.
걸어오르다가 일출인가?
또 다시 멈추어서 한참을 바라다 봅니다.
당겨서 보니,우측으로는 두 산이 연이어져 있습니다.
산청의 수양산(*743),화장산(*615)와
그 앞으로 낮게 누은 이방산(*716)이 검게 빛이납니다.
가운데 보이는 강은 덕천강입니다.
이 강도 흘러서 마지막에는 진양호에 다다르지요.
멀리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진양호일겁니다.
그러니 진양호로 남강이 ~~꺼멓게 보이는산줄기 너머로 히끗히끗 보이고요~~
멀리 바닷가쪽으로 사천의 진산인 와룡산(*772)이 보입니다.
아마도 와룡산 우측 너머로 낮은 것은 사량도지리망산이 있는 사량도?
그 뒤로 남해바다가 칼라가 멋있네요.
와룡산에서 우측인 하동방향으로
금오산 주위를 다시봅니다.
파랗게 보이는남해바다 건너 남해지맥의 망운산이 보입니다.
금오산에서 신 백두대간으로 오는 산줄기가 확실하게 구별이 됩니다.
산을 경계로 남강과 덕천강이 구별이 되고요
일출입니다.
천왕봉에서 내려오는 능선이 하나 있고
그 너머로 써리봉(*1599) 능선
천왕봉 밑에서 지나가는 바위문에서 한장 남깁니다.
속편한내과의 이관행원장,,이기천 내과원장,저 그리고 미즈웰의 변완수원장
써리봉(*1599) 능선이 깔끔하게 보입니다.
천왕봉의 바위들이 밑에서 바라보니 동네산으로 보이네요^^*^^;
이제부터는 서산의 옥녀봉 수준으로만 높이가 남았다고들 웃으면서 걸어오릅니다.
멋지게 보이는 주능선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우측으로 울퉁불퉁한 연하봉(*1722),그 좌측으로 뾰족한 삼신봉(*1697) 그 뒤로는 촛대봉(*1708)
촛대봉에서 능선이 매끈하게 흐르는데,
사발 엎어논 것처럼 보이는 부분을 어떤 분은 시루봉이라고도 한답니다.
그래서 다시 더 당겨서 봉우리들을 구별해보고요~~
삼신봉 중심으로 여러 곳을 더 자세히 확인해 봅니다.
줌으로 당겨서 봅니다.
남쪽으로 멀리 백운산(*1218)이 우뚝하니 보입니다.
백운산 좌측으로 툭 튀어나온 억불지맥의 억불봉(* 1008 )
억불봉으로 가는 능선말고 백운산에서 우측 앞으로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낮게 가는 호남정맥이 보이고요
백운산 우측으로 한재로 뚝 떨어졌다가 똬리봉(*1127)과 도솔봉(*1125)
사진의 정 가운데에는 세개의 능선이 만나는 곳이 있네요.
삼신봉(*1289)입니다.여기서 오르는 길이 낙남 시작점인 영신봉(*1652)이네요.
삼신봉에서 좌측으로는 낙남정맥으로 가는 길이고 외삼신봉(*1287)이 약간 튀어나와 보입니다.
삼신봉 우측로는 내삼신봉(*1354.8)이 있고요,삼신지맥이 내려갑니다.
튀어나온 듯한 내삼신봉 우측은 그냥 지능선이고요
정 가운데로 뒤로가는 능선 줄기가 쇠퉁바위,독바위를 거쳐서 관음봉(*1153)을 거쳐서 삼신지맥으로 내려갑니다.
삼신지맥은 낙남과 평행으로 달리고,
잘 보면 뒤로 백운산 방향으로는 형제봉(*1116)으로 갑니다.
**삼신지맥** 지리산 삼신봉(1,289m) 낙남정맥에서 분기하여 횡천강을 가두며
남쪽으로 뻗으면서 횡천강이 섬진강에 합수하는
하동읍 신기리까지 가는 산줄기다
호남정맥의 백운산 우측으로 한재를 지난 똬리봉과 도솔봉을 지난 우측으로 봅니다.
하나하나의 산이름은 어려워도 전체로 보면!
호남정맥의 라인이 우측 맨 끝 능선들과 도솔봉 우측 뒤 능선이 되겠네요.
바로 우측으로 능선에서 튀어나온 부분은 촛대봉 능선에서 내려오는 시루봉이고
이 능선이 잘보면 낙남정맥과는 달리 능선색깔이 약간 다르게 보입니다.
그 튀어나온 시루봉 뒤로 보이는 능선이 아마도 견두지맥으로 보입니다.
견두지맥 멀리 좌측 아래로 보이는 능선은 모후지맥인지~~
능선줄기를 따라서 모후산(*944)을 찾아보려도 안보입니다.
견두지맥은 백두대간 지리산 만복대 부근 x1365봉에서 분기되어
견두산-천마산-깃대봉-형제봉-천왕봉-요강바위산-갈미봉-깃대봉-병방산을 거쳐
섬진강 구례1교까지 이어지는 거리 38Km의 산줄기이다
맨 뒤로 호남정맥의 백운산~~가운데가 긴 낙남정맥
바로 앞에는 연하봉능선 ,그리고 연하봉 능선에서 낙남정맥 방향으로 가지친 능선이 보이네요.
연하봉 능선에서 가지친 능선과 연하봉 능선 사이가 청래골이라고 합니다.
우측 가운데 능선들이 만나는 곳이 삼신봉(*1289)
좌측으로 외삼신봉(*(*1287)
삼신봉 뒤로 삼신지맥
우측으로 백운산에서 내려오던 능선이 억불산을 일구고,여기서 억불지맥이 광양항으로 달립니다.
억불산 바로 밑에 아주흐리고 낮게 가는 능선이 호남정맥이
마지막으로 광양 앞바다에서 망덕산을 일구고는 바다로 들어가지요.
가운데 멀리 금오산이 낮게 보이네요.
갑자기 멀리 반야봉은 운해에 잠겨 있고
노고단이 뾰족하게 보입니다.
줌으로 당겨봅니다.
노고단(*1502)이 뾰족하네요,반야봉(*1732)은 구름모자를 쓰고
천왕봉이 아주 가까이에 보입니다.
천왕샘에서 물 한모금을 먹고요
다시 보니 반야봉이 구름모자를 벗고 있네요
당겨서 봅니다.
맨 좌측은 왕시루봉 능선에서 올라온 문바우등(*1196)과 질등(*1143)이 반야봉처럼 보이네요.
우측 뒤로 노고단(*1502)
그 우측으로 반야봉(*1732)
반야봉과 노고단 사이에 잘 보면 뾰족한 부분은 토끼봉(*1535)
하얀 구름이 덮고 있는 능선은 서부능선
일부만 보이는 반야봉이고요,구름 위로 보이는 만복대(*1433)와 북고리봉(*1304.8)
더 우측으로는 세걸산(*1220),바래봉등이 보입니다.
만복대를 당겨서 봅니다.
맨 좌측의 노고단에서 맨 우측의 덕두산(*1152)까지 한 눈에 봅니다.
눈으로는 덕두산 전에 바래봉이 나무가 없어서 구별이 되었는데~~~
맨 뒤의 지리 서부능선 앞으로는 삼정능선이 보입니다.
구름이 끝나는 부분에서 쑤욱 들어간 부분이 영원령이죠.영원령 우측이 삼정산(*1261)
삼정산 우측 아래로 마천이 보입니다.
삼정능선 앞으로는 오공능선이 낮게 가네요.
바로 앞에 큰 능선은 백무능선이네요.
눈을 마천을 중심으로 봅니다.
그러고보니 서부능선의 덕두산(*1150) 너머로 백두대간의 고남산(*847)이 삐죽하니 보입니다.
고남산에서 낮게 흐르는 것이 백두대간입니다.
백두대간 고남산 조금지나서 삼봉산 방향으로
아주 낮은 산줄기가 연비지맥이겠는데~~~
백무능선 너머로 마천 ,삼정능선이 만나는 곳에 낮은 뾰족한 창암산(*923)
창암산에서 백무능선으로 타고 연결이 되면,바로 칠선폭포의 100여미터 위를 지나기에
칠선폭포로 내려가서 대륙폭포와 마폭과 제석봉골로 오를 수도 있지요.
그러고보니 칠선계곡은 아직 어둠 속에서 덜 깨어났네요.
구름에 둘러싸인 창암산(*923) 뒤로는
좌측부터 백운산(*902.7) 금대산(*852)그리고 뒤로 삼봉산(*1186.7)과 법화산(*982)이 보입니다.
삼봉산에서 보는 지리의 조망이 환상적이라고들 하네요.
뾰족한 삼봉산에서 잘 보면 백두대간으로 연비지맥이 연결이 되어 보일텐데
뾰족한 삼봉산(*1186.7)을 중심으로 당겨서 봅니다.
삼봉산 우측 뒤로 편평하면서도 높은 산은 장안산(*1237)과 그부근의 산들
우측으로는 뾰족한 백운산(*1279)
여기서 팔공산은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천황지맥과 성수지맥을 나누는 부분을 찾다가
그냥 천황산(*910)으로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만 찾아보고요
천왕봉 옆의 중봉(*1875)과 하봉(*1755) 두류봉(*1617)을 봅니다.
북쪽으로는 좌측 맨 뒤로 보이는 남덕유산(*1507)이 보입니다.
흐릿하지만 덕유능선을 눈으로 쫓아가면 삿갓봉(*1419)이 뾰족하고
둥그런 무룡산(*1432)과 맨 뒤로 향적봉(*1614)이 높데데하지요.
남덕유산 앞에는 괘관산(갓걸이산)능선이 보이고
잘 보면 괘관산과 덕유능선 사이에서 큰 능선이 뻗어나갑니다.
진양기맥이지요.
올해 2월에 같은 자리에서 본 덕유산과 그 근처 조망사진
여기서는 우측 멀리 백두대간이 덕유산에서 연결이 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북동으로 봅니다.
가운데 멀리 약간 치우친 삼각형 모양의 황매산이 특유의 모습으로 보입니다.(*1108)
황매산의 좌측으로 긴능선은~~수도지맥의 가야산 줄기입니다.
눈으로는 흐릿한데,사진은오히려 더 흐릿합니다.
지리의 동부능선이 칼날같은 모습으로 길게 누웠네요.
동부능선 좌측 뒤쪽으로 좌측으로 왕산(*923)과 우측으로 뾰족한 필봉산(*858)
이 두 산이 지리 밖에서 지리가 멋지게 보이는 산이라나요~~~
조금 당겨서 봅니다.
가야산 중심으로 수도지맥 방향을 당겨서 봅니다.
흐릿하지만 윤곽은 보입니다.
황매산은 진양기맥 줄기가 되고요.
북동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돌리면
웅석봉(*1099)이 보입니다.그리고 달뜨기능선이 주욱 이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웅석봉 좌측 너머로 둥그런 산은 둔철산(*811.7)
웅석봉과 둔철산 사이로는 대전통영간 고속국도가 지나고요
웅석봉과 둔철산 우측 멀리 낮게 흐르는 진양기맥의 자굴산(*891)
동쪽으로~~
달뜨기능선의 끝 부분으로 눈을 돌립니다.
남강이 흐르는 것이 보입니다.
강따라 진주를 건너 삼천포의 와룡산이 멀리 보이고요.
가까운 강줄기는 덕천강이 남강을 향해서 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덕천강(德川江)은 지리산 천왕봉 남쪽과 웅석봉 사이로 흘러내린 물이 흘러서 생성된 강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동부의 관문으로 천왕봉에서 발원한 천왕샘과 산희샘 물줄기는 덕천강물이 되어 원지에 이르러 경호강물이 된다. 덕천강은 천왕봉의 남쪽과 북쪽으로 갈리어 흘러오다가 덕산에서 두 물줄기가 만나 합류한다
남강과 덕천강
사람들이 많아서,그냥 표지석 뒤에서 찍어봅니다.
다들 줄을 서서 사진을 찍으시네요~~~^^*^^;
앞에 보이는 촛대봉(*1703)의 바위가 보입니다.주욱 능선으로 내려가다가 시루봉을 일구고요.
촛대봉 우측으로 가는 대간능선이 바로 둥그런 영신봉(*1652)을 일굽니다.
촛대봉과 영신봉 뒤로 보이는 둥그런 봉우리는 ~~
왕시루봉능선의 왕시리봉(*1240)그리고 느진목재를 지나서 문바우등(*1196)
좌측의 백운산,똬리봉,도솔봉에서~~도솔봉에서 섬진강으로 지능선들이 나오고
왕시리봉 능선 좌측 뒤로 도솔봉에서 나오는 지능선 뒤로 보이는 능선이 크게 두개가 보입니다.
하나는 견두지맥이 섬진강에 스러지는 모습이고'
뒤에굵은 능선은 모후지맥
좌측의 견두지맥/모후지맥 부분을 당겨서 봅니다.
아름다운 지리의 주능선과 멀리 서부능선의 만복대가 보이네요.
노고단 좌측 뒤로 거뭇한 것이 무등산 (*1187)방향은 맞지만
안보입니다.
그래도 멀리 낮게가는 호남정맥 줄기는 알아보겠네요.
다시 한번 섬진강으로 달리는 견두지맥을 당겨봅니다.
견두지맥 멀리 능선에서 모후지맥이 보이고
확실하게 모후산(*944)이 보입니다.
모후산 앞뒤로 싸고 지나가는 능선이 호남정맥이 휘돌아가는 능선들이 낮게 갑니다.
계속해서 무등산을 찾아보고요
왕시리봉과 느진목재와 문바우등이 시원합니다.
다시 한번 무등산을 찾아보려고 덩겨서 봅니다.
무등산 방향은 아니지만 모후산이 잘 잡혀서 봅니다.
좌측 끝에 튀어나온 부분이지요.
무등산은 노고단과 질등 뒤로 보이는 위치이기는 합니다.
겨울에 와서 한 번 보았거던요.
다시 편안하게 전체를 줌없이 바라다 보고요
멋진 꿈을 꾸는 것같은 풍경이 보입니다.
다시 함양 삼봉산과법화산 그 주변을 봅니다.
낮은 백두대간 방향으로 맨 좌측너머로 아주 낮은 줄기가 연비인가?
연비지맥의 낮은 능선 좌우로 낮은 백두대간이
장안산과 백운산 방향으로 낮게 앞으로 가는 모습이 흐릿~~
덕두산 너머로 백두대간과 연비와
멀리 팔공산 근처의 천황지맥등과 장안산과 백운산등을 그려보아도
뚜렷한 높은산 근처의 낮은산들이 흐릿하지요.
그래도 한번 더 당겨서 봅니다.
이제는 어렴풋이 구별이 되어 보입니다.
칠선계곡을 내려다 봅니다.
북쪽의 남덕유산 근처를 봅니다.
남덕유산에서 삿갓봉(*1419),무룡산,(*1432), 향적봉(*1624)은 흐려도 구분이 되네요.
그 앞으로 흐르는 능선은 남덕유산(*1507) 앞에는 갓걸이산(*1252)이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 능선이 주욱 서리봉(*1174)를 거쳐서
백운산(*1279)으로 뾰족하게 보이는 봉우리로` 이어지는 모양새인데~~
백운산은 백두대간으로 남덕유로 이어지지만,
갓걸이산은 대간과 관계없이 방향이 다른 능선이지요.
뾰족한 백두대간의 백운산 주위를 살펴봅니다.
백운산에서 남쪽인 ,여기서는 좌측으로 보이는대간의 능선은 푹 고도가 떨어져서 기어서 가고요
능선도 희미하게 있다고 생각하고 보아야 희미하게 보입니다.
백운산과 비슷한 높이의 편평하게 보이는 산은 금남호남정맥의 장안산(*1237)입니다.
그리고 좌측 뒤로 다른 능선으로 높게 보이는 산이 팔공산(*1151)입니다.
맨 뒤의 능선인
팔공산의 좌측으로 내려가봅니다.
팔공산에서 가지를 친 천황지맥이 보이고요
그 중에 높고 뾰족한 부분이 천황산(*910)
천황지맥 근처를 당겨서 봅니다.
다시 서쪽으로 봅니다.
서부능선의 덕두산 너머로 보이는 백두대간의 고남산(*847)에서
낮게 내려가는 능선으로 백두대간이 흐릅니다.
맨 우측 뒤로 높은 곳은 팔공산 부근
다시 한번 잘 당겨서 보고 갑니다.
맨 우측부터 중봉(*1875) 하봉(*1755) 두류봉(*1617)
중봉에서 칠선계곡으로 급경사를 이루어 떨어지는 능선
하봉(*1755)에서 내려오는 촛대봉 능선
촛대봉능선을 잘 보면 촛대바위가 툭 튀어나와 보이네요
하봉에서 그냥 동부능선으로 내려가는 두류봉(*1617)이 날카롭게 보이고
크게 우측으로 독바위 방향으로 휘어져 가는 성불능선(동부능선)이
이상하게 흐릿하게 보이고 구름도 많이 껴있고요.
두류봉에서 그냥 추성리 방향으로 달리는 두류능선
좌측으로 치우쳐 보이는 뾰족하게 보이는 함양의 삼봉산(*1187)과 우측으로 법화산(*992)
계속 보고 있어도 즐거운 지리의 주능선과 서부능선
반야봉을 다시봅니다.좌측으로 반야봉(*1732) 우측으로 중봉
중봉에서 심마니능선으로 주욱 내려가다가 뒤로 살짝 조그많게
나오는 산은 만복대 전의 남고리봉(*1248)
우측으로 구름과 함께 높아져 가는 만복대
노고단(*1502)은 뾰족하게 보이고,우측으로 약간 낮은 편평한 종석대(*1361) 부근
노고단 좌측 앞은 왕시루봉능선의 마지막 부분인 질등(*1143)
왕시리봉능선 앞으로 삼도봉(*1499)에서 내려가는 불무장등능선이 가네요.
삼도봉에서 반야봉 앞으로 보이는 주능선의 흐름
의사회와 등산모임의 막내인 속편한내과의 이관행원장
미즈웰의 변완수원장과,이기천내과 원장
제석봉(*1806)을 바라다 봅니다.
제석봉도 높은 지대라 천왕봉 못지않게 조망이 나옵니다.
중앙 멀리 금오산과 우측으로 남해의 망운산
남해는 아주 큰 섬인지라 금오산 뒤로 좌우로 보이는 긴 섬이지요.
가운데 멀리 사천의 와룡산
좌측 멀리 진양호가 보이네요.
저 골짜기에서 천왕봉으로 직접 오르는 능선이 보이네요.
통천골이라고도 하네요.
그 부분을 당겨서도 보고요
뒤돌아보는 천왕봉과 가파르게 내려가는 능선으로
중산리에서 오르는 일반등산로가 아니지요.
멋진나무
멋진 바위
제석봉의 바위
제석봉에서 내려다 보는 칠선계곡
걸어가면서 보는 조망은 천왕봉에서 보다도
더 잘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가까이에 삼신봉(*1697)의 작은 뾰족바위가 보이고
중아의 촛대봉(*1703)의 바위들이 특별하게 돋보이고요
좌측으로 능선이 내려가면서 시루봉
우측으로 왕시루봉이 두툼하게 보입니다.
멀리 맨 뒤로 보이는 모후지맥과 모후산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촛대봉 등너머로 보이는 견두지맥이 섬진강에 내려가는 줄기부분
모후지맥의 앞에서 낮게 호남정맥이 흐르고 좌측으로 남쪽으로 내려가서는
Uturn을 해서 올라오기에 여러 높고낮은 산줄기가 겹쳐보이네요.
장터목에서 오뎅탕에다가 만두를 먹고는 나가사끼짬뽕을 먹습니다.
시원한 막걸리에다가 천왕봉에서 마시려고 준비했다가
날이 따스해서 덜 마신 보온병의 정종을 먹고요.
충분히 쉬었다가 다시 길을 떠나갑니다.
뒤돌아보는 천왕봉과 제석봉은 구름에 갇혔네요.
연하봉으로 갑니다.
연하봉(*1722)과 좌측으로 삼신봉(*1697) 그리고 구름에 가리는 촛대봉(*1703)
연하봉과 삼신봉 사이의 도장골 모습입니다.
거림의 길상사에서 부터 올라오려면
길도 없는 곳도 많아서 즐거운 고생을 한다고 하네요.
연하봉
연하봉에서 내려가는 능선
다시보는 도장골
북쪽으로는 사람 사는 마을인 마천이 보입니다.
군데군데 단풍이 참 곱네요.
준족으로 앞서가시는 광인님의 뒷모습과 이름모를 바위들
촛대봉의 정상부분
촛대봉에서 조망을 봅니다.
서북쪽으로 지리의 서부능선이 조망되네여.끝에는 인월마을
그 앞에 삼정능선과 마천
바로 앞에는 오공능선
울긋불긋한 세석평전
멀리 인월과 가까이에 마천등 사람사는 동네가 훤히 보이고요
세석산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세석산장 뒤로 보이는 영신봉이 둥그렇습니다.
저기서 좌측으로 남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이 남부능선이 되지요.
반야봉은 구름에 덮혀 있고요
반야봉 방향을 당겨서 봅니다.
능선들이 짧은 능선과 긴 능선들로 보입니다.
주능선에 이르는 봉우리들이 봉우리 이름을 알아보기가 그렇지요~~
가까이부터 칠선,덕평,형제봉과 삼각고지와 명선봉,토끼봉
대략 가는 순서와 능선의 길이와 방향으로 보면 감이 옵니다.
가운데 검게 좌측으로 길게 가는 능선은 토끼봉(*1535)에서 팔백능선 또는 범왕능선
반대편인 우측으로 내려가는 검게 보이며 능선은 삼각고지(*1484)에서 내려가는 삼정능선
좌측으로 구름에 덮힌 노고단(*1502)과 우측으로 종석대(*1361)
앞으로 왕시루봉능선
왕시루봉 앞으로 불무장등능선
금방 여기저기서 구름이 몰려다니고요
세석산장으로 내려가지 않고 영신봉(*1652)으로 갑니다.
영신봉을 가까이에서 바라다 봅니다.
영신봉(*1652)을 오르면서 삼신봉(*1289)으로 내려가는 남부능선을 봅니다.
새벽부터 보아온 풍경들이 방향만 바뀌어 보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풍경들이네요
여기가 영신봉의 제일 높은 부분입니다.
정상석은 없네요.
여기서 다시 조망을 각 방향으로 봅니다.
영신봉 정상에서 뒤돌아보는 풍경
촛대봉이 보이고,우측으로 뻗어가는 능선
맨 좌측으로 삼신봉
주능선의 반야봉 방향
멀리 지리의 서부능선 방향
반야봉 좌측으로 왕시리봉과 불무장등 방향
광인님이 조망을 즐기고 계신 모습
영신봉에서 능선으로 내려오면,주능선과 겹치는 부분이지요.
여기서 주욱 남부능선으로 내려갑니다.
대부분은 남부능선으로 가는 낙남정맥길을 갈때만 영신봉에 오르지요.
내려가는 길에 조망바위에서
건너의 조망바위에 까마귀가 앉아 있네요.
바위 뒤로는 방향이 멀리 반야봉이 보이는 자리네요.
당겨서 봅니다.
까마귀가 머리를 조아려 인사를 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남부능선 옆으로 같이 내려가는 촛대봉(*1708)능선을 바라다 봅니다.
능선에 시루를 엎어놓은 것처럼 보이는 바위를 시루봉이라고도 한다네요.
그래도 하동의 금오산이 정가운데~!멀리 보이네요.
조망바위에서 바라다 보는 남부능선과,
삼신봉(*1289)은 좌측에서 치우쳐서 보이네요.
내삼신봉에서 삼신지맥으로 달리는 산줄기가 힘차게 뒤에서 우측으로 흐릅니다.
주변 능선이 단풍과 묘한 조화를 이루어서 참 멋지게 보이네요.
오늘 조망 중에서 제일 멋진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음양수 물이 참 맛이 있습니다.
좌측에서 흐르는 석간수를 몇잔 받아 마십니다.
갈림길에 오기 바로 전에 멋진 바위가 있고,바위와 나무 사이에 텐트칠 공간도 하나 있네요.
남부능선에서 의신마을로 가는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습니다.
거의다 능선으로 가다가 약간의 계곡을 사면으로 가는 길입니다.
건너편의 큰 바위를 돌아서 길이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물가가 아닌데도 단풍이 참 멋이 있습니다.
광인님이 말씀하시네요~
단풍은 멀리서 보아야 참 멋이 있다고요
가까이에서 보게되면,대개는 단풍잎이 시들어 있다고요~~~
그러면 이게 다 "조명아래 화장빨~~!!!" 이라는 말씀으로~들려옵니다.~^^*^^;
앞에서 훠이훠이 걸아가시는 광인님
다리에서 바라보는 큰세계골과 작은세계골의 합수점
나무 사이로 잘보면 사람이 살던
집터의 돌로쌓은 흔적이 이어집니다.
멀리 능선 위에 단풍도 곱고요
능선에 보이는바위도 이름이 있을듯한데~~~
바로 앞에 보이는골짜기가 수곡골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냥 제 위치를 확인 안하고 지나쳐 갑니다.
옛날의 대성골마을에 주막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막걸리와 도토리묵을 맛있게 먹고는10여분 걸으니
여기로 나오게 되네요.
의신마을로 가려다가,대성교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눈에 띄어서
급경사 길을 내려갑니다.
저기 보이는 나무가 낮게 큰 가지를 드리워서
지리산산신령에게 넙죽 엎드려서 인사를 하면서 나오게 하네요.
대성교
대성교에서 대성골울 바라다봅니다.
차로 하동군의 화개면을 거쳐서 구례로 나갑니다.
전라도한정식을 차려서 먹습니다.
반찬이 참 많이 나오지만,맛도 그럭저럭 깔끔한 편이지만
손이 가는 것만 먹으니,
남은 반찬들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9,000원 정도밖에 안되네요~
그러나 정말 자신있는 반찬 몇가지에다가
김치만 맛있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행을 하고나면 목욕재개 후에는
그 지역에서 잘하는 먹거리가 있으면 더 즐겁기는 합니다.
88고속국도로 들어가서는 대전-통영간 고속국도로 대전에서
광인님을 내려놓고는 서산으로 갑니다.
오가는 길이 멀지만,그래도 지리산은 역시나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매력이 넘치는 산이네요.
이제사 가을이 편안하게 마음 속에 자리합니다.
아름다운 구속 - 김종서
오늘 하루 행복하길
언제나 아침에 눈뜨면 기도를 하게돼
달아날까 두려운 행복앞에
널 만난건 행운이야
휴일에 해야할 일들이 내게도 생겼어
약속하고 만나고 헤어지고
조금씩 집앞에서 널 들여 보내기가
힘겨워 지는 나를 어떻게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
혼자인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겐
또다른 내가 온거야
아름다운 구속인걸
사랑은 얼마나 사람을 편하게 하는지
살아있는 오늘이 아름다워
조금씩 집앞에서 널 들여 보내기가
힘겨워 지는 나를 어떻게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
혼자인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겐
또 다른 내가 온거야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버렸어
혼자인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겐
또 다른 내가 온거야
또 다른 내가 온거야
Oh- 내 앞에 니가 온거야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지두 이번주 지리 단풍구경감돠...간만에 남부능선
영신봉에서 능선으로 내려가다가 음양수 못미쳐서 조망바위에서 남부능선을 바라다 보는 조망이 멋졌습니다.즐거운 산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체국뒤 식당에서 드셨군여...레파토리는 많지만 히트곡이 없다는 식당...얘기만 들었심다.ㅋ
가을 지리가 정말 좋네요...다음에는 어디를 갈까?
11월3 째주에 어디 멋진 코스를 한 번 잡아보시죠? 저는 반야봉에서 내려가는 여러 산길은 한번도 못가보았습니다.
함 잡아보세염~~ㅎ
자세한 설명에,,한숨이 나옵니다,,
안가본 산이 더 많은거 같아서요ㅡㅡㅎㅎ
참 지난 20일 미시령 진부령은 잘 다녀왔습니다~~
그날 미시령에 버스만 4대에 도떼기 시장이었습니다,,,
그러니 통제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비가 와서 못가고 있다가,이번 일요일에 황철봉을 가려고 미시령에 갑니다.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십니다.
역쉬...지리입니다.
안가본지가 몇년되었네요...내년엔 가봐야 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아직도 가을 겨울이 많이 남아 있는데~~킬문님께 말씀드려서 한번 좋은 곳으로 같이 가봅시다.
서락은 서락대로~ 지리는 지리대로~ 다 나름특색이 있어좋아요ㅎ 한가지 분명한건 베낭리터수 작은거 메고가믄 지리가믄 졸라리 쪽팔린다는..ㅎ
몬 여자들이 지보다 엄청큰 박베낭을 메고 그리두 활개치고 댕기는지..
덩달형님의 수제자들이 이젠 지리와 서락을 내집안방처럼 막 활개치고 다니시네요^^*
어디를 가도,ddc님처럼 독도를 잘 하면서 가는 분은 아주 드물지요~!~~그러고도 동네산악회분들에게 봉사도 하시고요~~~
방대한 산행기에 세심한 자료까지 대단하십니다...
산행기를 정리하면서,다시 주변을 돌아보게 되어서요~~~다 주변분들 덕분입니다.몇 년전에 킬문,케이님과 목통골에서 토끼봉으로 가면서도~~백운산과 억불봉도 몰라보던 기억이 나서요~~~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지 조망이 아주 명징하군요.
지리 단풍 아주 즐감입니다. ^^